2017 이기적in 컴퓨터활용능력 2급 필기 기본서 - 무료 동영상 강좌 & CBT 어플 제공 2017 이기적in 컴퓨터활용능력 시리즈
홍태성.영진정보연구소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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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컴퓨터활용능력2급필기기본서]




무료 동영상 전강 제공


수험서 적중률1위!!


CBT상검정프로그램


30년 연속 베스트셀러(교보,예스24,영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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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막힌 적중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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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컴퓨터 자격증쯤은 하나씩 있는거 같다. 나만 없는건가...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자격증시대가 맞긴 한 모양이다. 하~ 그런데 컴퓨터 활용능력 2급 매번 공부 하다 중간에 열정을 태우다 말고를 번복....그러다 보니 아직 자격증이 없다. 사실 이거 없어도 컴퓨터 다루는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지만 왠지 누군가 어디선가 검증해주질 않아 20대 때 직장구할 때에는 그저 실행으로 보여주는 방법으로 선택하곤 했었던 거 같다. 하지만 이것도 시간이 흘러 이제는 내가 직장 구할 때 수준으로는 어려워진 듯 하다. 서류전형에서 자격증이 있고 없고는 검증을 이미 도장 받은 것 같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이제 사회 초년생이거나 컴퓨터 관련업 종사자들에게는 기본이 되어 버린 컴퓨터 활용능력 2급! 1급까지는 아니더라도 이것 하나쯤은 있어야 하는 분위기!

많은 수험서들 중 서평이벤트를 통해 받아본 이기적에서 나온 "2017컴퓨터활용능력2급필기기본서"를 한번 살펴본다. 지난날 잠시 컴퓨터 공부를 해보았던 나는 우선 두께부터 체크해보았다. 너무 얇아도 내용이 부족하고, 너무 두꺼워도 핵심 잡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간이 넉넉하면 너무 늘어져 자격증 공부하기에는 타이트 하지만 핵심 내용 위주로 반복 공부하는게 포인트 인것 같다.


우선 이기적에서 제공되는 것들은,,

무료 동영상/자료실,질문답변/이기적IN서비스제공/365이벤트 를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에서 '이기적'을 검색하여 사이트에 접속한 후 수강하고자 하는 강좌를 선택하여 무료 동영상을 무한 반복할 수 있다. 또한 따라하기 파일을 자료실에서 직접 다운로드하여 학습에 도움을  받는다. 

또한 학습자가 일일이 체크 해 나아가야 할 부분을 이 책에서는 출제빈도에 따른 SECTION을 상,중,하 등급으로 나누어서 표시하였고, 출제 경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형광펜으로 표시하여 놓아 학습하는데 좀 더 빠르게 핵심을 체크할 수 있다. 재미있는 부분은 잘 외워지지 않는 내용을 쉽게 암기 할 수 있도록 암기 쏙쏙!이라는 부분도 제공되어 있고, 어렵게 느껴질만한 부분은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표현해 놓아 처음 자격증 공부를 하는 학습자라 하더라도 이해하는데 충분할 거라 생각된다.


그리고, 이론을 확인하고 가장 많이 출제된 기출문제를 수록해 놓아 시험 유형파악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예상문제와 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 121선 , 최신 기출문제를 가장 최근 실시된 것 5회분을 수록하여 놓아 문제 유형과 출제 경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최근 변화된 내용으로,,,!

대한상공회의소,제주상공회의소 주관 2017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이 현재 '엑셀2007'버전으로 운영되었는데 이 버전이 10여년 전 프로그램으로 단종되면서 불편을 겪어 2017년부터 3달에 1번 치러지는 정기시헌의 경우 '엑셀2010'버전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고 한다.

앞으로 대부분의 시험이 '엑셀2010'버전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염두해두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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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할 때 그 마음으로 - 법정이 우리의 가슴에 새긴 글씨
법정 지음, 현장 엮음 / 책읽는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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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할 때 그 마음으로]




"연락없이 떠나와 죄송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 이루세요."





상처 입은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법정 스님의 편지와 손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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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어느날 문득 내가 잘 살아가고 있는건지. 맞게 행동하고 있는건지. 여러 의문투성이가 되어 혼자 고민하는 때가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최근까지도 삶과 내 인생에 대해 여러모로 잘잘못을 따져가며 고민하고 있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그 수많은 고민들과 생각들 끝에 초심이라는 단어가 찾아온다. 어느정도 하던일이 익숙해져갈 때 쯤이면 우리는 지루함을 느끼게 되고 왜 그 일을 하고 있고 하려했었는지. 잊어버리게 되는게 다반사..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시작할 때 다짐했던 그 마음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시작할 때 그 마음으로]는 법정 스님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종교를 가르지 않고 아울러 품으실 수 있으셨던 그 큰 마음을 고스란히 글로, 손글씨로 표현하고 계신다. 우리가 청빈한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숙연해지고 반성하게 되는게 누구에게나 애초에 가지고 있던 선함이 옳음을 만나게 되니 반사적으로 고개를 숙이게 되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지혜롭게 살고 싶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존재 하고 있지만 실제 삶에 적용해 살아가기란 의식하고 변화 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은게 현실이다. 조금이나마 [시작할 때 그 마음으로]를 읽고 잊어서는 안될 중요한 그것을 다시금 되새겨보기 바래보며, 조금 더 이야기를 이어가려한다.

강원용 목사님과 김수환 추기경, 그리고 법정 스님은 이 시대에 세 종교를 대표하는 큰 어른들이었다. 어떠한 인연이 되어 종교간 만남이 곧 교류가 깊어지고 종교간 벽을 허물며 현대 사회의 공동선을 추구하시는 뜻을 가지고 과거에도 이루기 힘들었던 세 종교의 화합이 현실로 이루어낸 큰 분들이다. 개인적으론 어느 종교이든 각자 옳타 그르다를 외치기 보다는 서로간의 인정을 해주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그 이유가 그럴듯하다면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면 그만인것을 종교문제로 싸우는 일은 이제 더 이상 하지 않았으면 하는게 나의 의견이다.

법정 스님은 지인이나 도반이 요청을 하면 즉석에서 글씨를 써주시곤 했었다고 한다. 그 때 사용한 붓이나 붓 펜 글씨는 스스로 '붓장난'이라 부르시며 남기신 글들이 책에 고스란히 옮겨져 있다. 구절 마디마디가 따뜻하게 느껴지는게 어느 순간의 글이 가슴을 울리게도 한다. [시작할 때 그 마음으로]는 따뜻한 법정 스님의 말씀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온기 있는 시간이 되어줄 거라 생각해보며 가까운 책장에 두고 그 분의 말씀을 잊지 않도록 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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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 12가지 법칙으로 다가오는 피할 수 없는 것들
케빈 켈리 지음, 이한음 옮김 / 청림출판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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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에비터블]





"인공지능이 정기처럼 흐르는 세상,

미래는 우리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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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OL,빅데이터,VR...테크 빅뱅이 만드는 미래의 정체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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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해 생각하거나 상상할 때면 흥미롭다는 생각과 어떻게 변화할까 점처보고 싶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곤한다. 누구나 자신이 아는 지식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세상의 변화에 맞서며 미래를 그리기 마련이지만 내가 아는 지식의 소재들의 한계를 알게 되는 순간 미래를 그려가는데 더 이상 진행하기 어려워질 것이다. 세상은 변화하고 있고 이미 많은 진화를 통해 현재를 이루고 있다. 우리가 알아차렸든 못알아차렸든 공상과학영화에서는 보아오던 장면들이 현실로 재현되기 시작하면서 결국 인공지능의 변화와 인간이 마주하게 될 미래는 아직 상상에 맡기는 수 밖에는 없는게 현실! [인에비터블]을 만나게 되면 그 미래를 맞이하게 될 우리들에게 12가지 법칙으로 다가오고 있는 피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게 된다. 세계 최고의 과학 기술 문화 전문 잡지<와이드>의 공동 창간자 가운데 한명인 케빈켈리는 애플Ⅱ에 모뎀을 통해 전화선을 연결하는 순간 생각이 통째로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된다.이는 곧 걷잡을 수 없는 무한 세상이 탄생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더 이상 인간세상 외 전화선을 통해 열리게 된 인터넷 세상의 상상 이상을 감지 하고 있었던 것 같다. 실제 통신과 컴퓨터의 만남은 기술 융합을 이루었으면 발전하고 진화하게 되었다. 또한 디지털 세상에서의 불가피성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디지털 세상이 펼쳐지면서 생겨난 음악,영화 등 자유로운 복제, 우버 택시 서비스 규제를 하려하지만 불가능한 불가피한 것들..앞으로 더 많은 불가피한 일들이 벌어질 상황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저자는 그것들과 맞서기 보다는 그 특성을 활용하기를 주장하고 있다. 이미 대량 복제는 진행중에 있고 갖가지 소유에 대한 권리도 변화하고 있다. 변화 자체도 불가피한 것으로 자연이 스스로 변화하고 있는 불가피와 비슷해보인다. 기술은 인류가 스스로 만들어낸 것으로 무언가가 되어가는 과정이라 이야기 할 수 있다. 끊임없는 변화와 유동성은 앞으로 더 많은 혼란을 가져오게 될 것이며 저자의 12가지 지속되고 계속되고 있는 활동을 가르키는 문법 형태인 '접근하다, 추적하다, 공유하다...'와 같은 동사들은 불가피성을 이해하고 특성에 따른 방향에 맞추어 경향파악을 통해 앞으로 가까운 미래 우리 문화에 일어날 변화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인에비터블]를 읽고 기술세상을 받아들일 준비를 통해 최첨단 세계의 흐름을 느껴봄으로써 미래를 통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래보며, 우리가 늘 접하면서도 알지 못했던 수 많은 기술들의 엄청난 흐름에 대해 경이로움을 느끼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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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 가장 기본적인 소망에 대하여
김승호 지음, 권아리 그림 / 스노우폭스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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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 알지 못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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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삶의 질에 차이를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가난한 이민자에서 개인자산 4,000억대 슈퍼리치가 된 김승호!

그가 찾고 깨달은 행복과 부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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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이 책의 제목이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책의 내용은 더욱 뇌리를 스치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제목을 다시금 상기시키게 하는 것 같다. 우리가 일상 생활을 하는 삶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갖가지의 상황들과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오로지 사회에서 부딪혀가며 스스로 배워나아가야 하는 것들... 이 책을 만나게 된다면 인생을 좀 살아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삶의 기본 바탕이 되는 근본적인 이야기들을 타지에서 경험하고 느끼면서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이라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각종 강연등을 통해 한국 업체의 해외 진출을 돕는 국내 최초'CEO메이커'로 활동 중인 저자 김승호! 지금의 어마어마한 프로필을 이루어 내기 까지 저자가 느껴왔던 세상에 대한 시각은 지금까지 세상을 맛보아오며 궁금했었던 의문들이 풀려가는 순간이였다고 생각한다.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빼 놓을 수 없는 단어인 '실패'와 '성공'은 이 책에서도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저자 나름의 성공 방식들을 통해 얻은 통찰력을 전해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지만 사람으로써 삶의 질 차이를 만드는 것에 대해 한번 쯤 고민해볼 것이다. 그 해답을 찾기 위한 여정 가운데 이 책이 등대 역할을 해줄 수 있지 않을까 ...

항상 불평불만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을 기준으로 세상은 크게 발전하거나 변화하지는 않는다. 성공과 긍정은 한세트 같아서 작은 소망을 가지고 이루고자 한다면 우선 나 자신을 믿는 것부터 시작해야 겠다. 어떠한 상황에 있어도 내 기분 여하에 따라 달라보이는 것은 내 마음가짐에 따라 세상이 바뀌는 출발점이 된다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사회 생활을 하면서 사람사귐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겪어야 할 과정중 하나인데 그 처럼 힘든일도 없는 것 같다. 이럴 수록 통찰력을 요하지 않나 싶은 마음이다.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에서는 1~6장으로 이루어져 부를 이루는 길,사업을 하려는 사람에게,아름다운 사람으로 산다는 것, 그리고 남는다는 것. 조금은 느슨하게 함게하는 삶에 대하여, 인생 어느 모퉁이에서 깨달음의 순간, 자연, 그 순수한 순리를 따라 로 나누어 서술하고 있다. 인생에 대해 답이 나오지 않을 때 한번쯤은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봄으로써 지혜를 얻어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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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무엇을 먹고 사십니까 - 선재 스님의 삶에서 배우는 사찰음식 이야기 선재 스님 사찰음식 시리즈 2
선재 지음 / 불광출판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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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무엇을 먹고 사십니까]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2



" 선재 스님에게 요리 배우러 왔다가 삶을 알아버렸죠 "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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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 왠만한 사람들이라면 싫어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지만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론 늘 관심을 갖고 있던 사찰요리!게으른탓에 미루고 미루어 이제야 선재스님의  [당신은 무엇을 먹고 사십니까]를 통해 사찰요리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게 된것 같아 가슴한구석이 뿌듯해진다. 건강이 최고라며 늘 먹고 지내는 음식에 대해 중요함을 알면서도 생각만큼 해내지 못했던 것같다. 이제 늘 했던 요리들이 식상해지는 요즘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도 위할겸 선재스님이 들려주신 사찰요리의 맛보기 비법들은 직접 실천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푹빠져든다. 우선 음식에 대한 가치와 음식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자연과 다르지 않은 인간에 대한 이야기, 재료 선택과 제철에 맞는 식재료가 가진 에너지를 활용한 조리방법 등등 어느 하나 빠뜨릴 내용이 없는것 같다. 더불어 선재 스님이 스님이 되기까지의 운명같은 이야기는 지금의 사찰음식 명장으로 거듭나는데 바탕이 되어 불교 경전을 바탕으로한 사찰음식의 철학과 그 정신을 전하고 있다. 또한 사찰음식하면 밋밋하고 심심해 맛없는 음식으로 잘못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병환에 있는 사람들일수록 사찰음식의 매력을 더 빨리 알아차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몸안의 변화를 느끼고 날마다 먹는 음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울 수 있기도 하다. 단지 음식을 만든 사람에 대한 것 뿐 아닌 먹는 사람의 태도에 까지도 겸손한 불교적 가르침은 그 동안 한끼 때우기식의 식사법이 얼마나 잘못되어졌었는지 단번에 알 수 있다. 과거보다도 현대 사회에 뜻하지 않은 나쁜 병들이 늘고 있는 것은 우리 식문화 변화를 함께 연구해야 할 부분이기도 할 것이다.

책의 3장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인이 꼭 먹어야 하는 사계절 사찰음식의 식재료와 그 식재를 활요한 기본 다듬는 법에서 부터 하나의 요리로 탄생하기 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재료본연의 맛과 식감을 중요시 하다보니 오히려 복잡하지 않고 매우 간단한 것 같다. 단순한 먹는 문제로 끝이 아닌 내 삶을 대하는 태도에도 충분한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해보며 조만간 스님이 알려주신 몇가지 사찰음식레시피 대로 만들어보기로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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