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초등어휘일력 365 (스프링) - 하유정 쌤의 기초 문해력 수업, 특별개정판
하유정 지음, 김연수 감수 / 빅피시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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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시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아이가 책을 읽고 있는 걸 보면

어휘의 부족함을 많이 느껴지는데요.

어휘들을 제대로 익히지 않으면

올바른 해석을 못하고

곡해하는 경우들도 생기게 되더라고요.

물어보면 해석을 내 마음대로 바꾸는 경우들도 있어서

그럴 때마다 제대로 알아야하니 꼭 묻거나 사전을 찾아보라 하기도 해요.

더 좋은 방법은

다양한 어휘들을 익히는 것이라 생각해요.

어휘를 찾아야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조금 더 수월하게 지나갈 수 있을테니요.

이번에 <어디든 학교>의 하유정 쌤이 초등어휘일력의 특별개정판이 출시되어

아이와 함께 매일 공부를 하게 되었답니다^^


식탁 위에 두면서 간식먹으면서 보기도 하고 왔다갔다하면서 들여다보게되더라고요.

자기 전엔 잠자리 근처에 두면서 서로 퀴즈를 내보기도 하고 있어요.

퀴즈푸는 걸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일력보는 걸 좋아하네요.


어휘는 눈으로 읽기보단

글로 써봐야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겠죠?


아이에게 처음엔 소리내서 읽어보고

두번 째 볼 땐 글로 써보게하고 있어요.


두 가지 방법을 해도 하루 7분 정도면 됩니다. ^^

확실히 글로 써보니 조금 더 정확히 암기를 할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수시로 익힌 어휘를 물어보고 있어요.

여러 번 반복 학습을 하다보니

자신감이 붙어서 불시에 물어도 당황하지 않더라고요^^


이렇게 매일 어휘가 쌓이다보면

교과서의 어휘도 자연스레 습득하게 되고

좋아 하는 책을 읽을 때에도

사전을 옆에 두지 않아도 되겠죠?^^


일력을 자세히 살펴볼게요.

사자성어/국어/가치 /사회 /속담/관용어/과학/감정

이렇게 여덟 분야의 어휘들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는데요.


국어분야는 기본으로 있고,

다른 교과목들도 수록되어 있는 점이 유익했는데

전 특히 가치/ 감정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감정표현 부분에서 거칠기도 하고,

줄임말도 많이들 사용하는 모습이 많이 불편했거든요.

본인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이 빈약하다고 생각이 되었어요.


그리고 어휘력의 수준에 따라 그 사람의 교양수준이나 지적수준도 달라지니

다방면의 어휘를 익히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다양한 표현으로 잘 정리가 되어있는 일력의 내용이 너무도 좋았어요.^^


처음 읽었던 단어가 '섬뜩하다'였는데..

아이는 역시나 뜻을 정확히 모르고 있더라고요.

뜻을 이해하는 한 편 비슷한 어휘들도 함께 익힐 수 있어서

어휘력이 쑥쑥 자라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일력의 어휘구성을 살펴보면,

어휘의 뜻 외에도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접할 수 있는 예문,

비슷한 말, 반대말 등이 수록되어 있어 활용도가 높아요!


단어에 한자로 부연설명되어 있는 점도 너무 좋았는데요.

한자를 알면 뜻풀이가 쉬워지고 어휘 확장으로 이어져서 너무 유익합니다.

어휘는 아는데 어떻게 표현할 지 모르는 어휘들의 예문을 습관처럼 외우면서 표현을 익힌다면

어휘표현도 풍성해지리라 생각이 들어요.


매일 부담없이

딱 5-7분 만 투자해서

어휘를 넓히고

연관 상식까지 섭렵해보세요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붙는 것은 물론

교양수준 역시 높아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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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택의 돈 버는 건 개고생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4
권수영 그림, 김지균 글, 집사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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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림체가 제 취향이라 전부터 궁금했던 도서였어요.

알고보니 유튜브 채널인 집사TV가 원작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북이더라고요.

집사TV를 검색해보니 게임같은 게 나와서 처음엔 뭔지 몰라 어리둥절했는데,

몇 편을 보다보니 게임을 배경으로 한 크루들의 모험담을 펼치는 것이였어요.


처음엔 등장인물이 많아서 헷갈렸는데 보다보니 재미있었어요.

스토리북엔 등장인물들의 대사에 이모티콘이 그려져 있어 이해를 도와줍니다. ^^


등장인물들이 총 7명이고 저마다 개성이 톡톡튀고, 독특합니다.

다들 예쁘고 잘 생기고 제 취향 저격 한 지라 읽는 재미도 있어요.


집사를 중심으로 한 크루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이번이 벌써 네 번째 스토리북이예요.


집사가 집사인 이유는

집을 사랑하며, 대저택 세계관에서 대저택을 지키는 집사이기 때문이래요!


대저택에서 외롭게 있던 집사에게 여러 크루들도 함께 살게 되면서 잘 지내고 있었는데

그들에게 생각지 못한 문제가 생깁니다.


바로 대저택은 주인이 따로 있고, 대저택의 주인과 지옥 간의 임대계약사항이 적혀있는데

100년마다 계약이 갱신되면서 금액이 그때마다 오른다는 사실!!


집사와 크루들이 대저택에 살기위해선

돈이 필요해졌어요!!

현재 있는 것이라곤

작은 가위, 손전등, 바코드찍는 기계, 빗자루 이게 다라는 것...ㅠㅠ


그래서 그들은 묘책을 세웁니다.


7명이 되니 아르바이트해서 두 달동안 돈을 벌어모은다면 꽤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각자 자신에게 어울리는 일들을 찾아하게 되었는데요.


그들은 생각만큼 손쉽게 일을 해서 돈을 모을 수 있을까요?

대저택에서 계속 해서 살 수 있을지 궁금해지게 만듭니다.


그들이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일을 열심히 하는데

상상이상 더 힘들어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아르바이트가 아니예요 ㅋ

특이하고 황당한데

계속 빠져드는 매력이 있어요.


예상치 못한 반전들도 기다리고 있답니다. ^^

전 집사가 한 말이 인상적이였던 부분들이 몇 부분 있었는데요.


아르바이트가 너무 고되다 못 해 악몽을 꾸게 돼요.

꿈 속에서 개가 된 집사는 영원히 개로 살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돈 버는 것이 얼마나 고된지 느낄 수 있는 부분이였어요.


그리고 집사가 마지막에

돈을 버는 것보다 어떻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하는데 그 말에도 너무 공감했어요.

내가 열심히 돈을 벌었으면

소비도 현명하게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황당무계한 스토리로 비유했지만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어려움에 부딪칠 때도 있고 삶이 녹록치 않을때도 많죠..

그런 부분들을 여실히 보여준 거 같아요.


돈에 대한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고,

돈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주는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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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치기 수업 즐거운 동화 여행 188
주종민 지음, 김이주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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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클수록 점점 내 잔소리가 많이 진다.
옷 벗었으면 세탁실에 둬라
집에 들어왔으면 손부터 씻어라
밥 다 먹었으면 물 마시고 양치부터 해라
밥 먹을땐 책 읽기 금지...등등
하루에도 엄청난 잔소리들이 쏟아진다.

어릴적에도 지금도 그렇고
난 엄마의 잔소리가 그렇게 듣기 싫었는데
아이들에게 하고 있다 ^^;;;

아이들 마음을 이해를 하면서도
잔소리하지 않게 먼저 할일을 알아서 해주면 안 되겠니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오늘 읽은 책 속의 선생님이
아이들에겐 집에서의 엄마와도 같은 존재다.

선생님은 아이들을 위해 하는 말이지만
아이들 입장에선 선생님은 늘 잔소리쟁이다.


알고보니
아이들에게도
저마다의 입장이 있었다.

서로 상대방에 입장에 선다면
조금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상상도 못한 반전을 담고 있는 <딱지치기수업>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소재를 삼고 있어서 인지,
정말 흥미진진했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었다.

지훈이는 교문 앞에서 사탕을 나눠주는 할아버지를 보고 아이들과 함께 줄을 서지만

본인 차례가 되었을 때 사탕이 떨어지고 만다.

할아버지는 사탕 대신 낡은 공책을 하나 건넨다.

지훈이는 학급 쿠폰을 받을 욕심에 할아버지가 준 공책에 일기를 써서 내는 데

그 노트에 선생님이 잔소리 대장이라고 자기와 몸이 바뀌어서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선생님은 그 일기를 보면서 아이들이 말썽을 너무 부리니 정말 몸이 바뀌어서 자기마음을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하게 된다.

지훈이와 학급 쿠폰으로 실랑이를 벌이는 그 때, 갑자기 천둥이 울리고 번개가 치면서 둘이 쓰러지고 만다.



깨어나보니 영혼이 체인지 되어 있다는..ㅋㅋ

드라마나 영화 속에나 나올 법한 소재가
이젠 어린이 소설에도 등장을 한다.^^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었게 읽었다.

서로 몸이 바뀌면서
서로의 입장과 상황을 알게되면서
상대를 더 이해하게 된다는 스토리가 담겨있다.

몸이 바뀌면서
서로의 생활을 하는 부분이
너무 재미있다.

실제 일이 벌어진 것마냥
몰입감이 최고 !!

여러 해프닝들이 벌어지는데,
나도 아이도 빵빵 터지면서 읽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일이 벌어져도...
상대편에 서서
입장을 생각해보면
이해 못 할 일이 없는듯하다

누구와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말 못 할 입장과 상황들이 늘 존재하는 법.

상대의 말과 행동엔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것만
생각한다면

조금 더 따스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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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1 : 여러 가지 힘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1
김덕영 그림, 김언정 외 글, 흔한컴퍼니 감수, 정현철 외 기획, 흔한남매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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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



저희 아이들이 즐겨보고 좋아하는 흔한남매!!

과학탐험대 시리즈가 0권이 마지막인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11권이 출간되어 만나보았어요^^


아이가 초1때 사촌누나 집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책을 읽다가 푹 빠지게 되었는데요.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요소와 재미가 가득해서 좋아할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흔한남매의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진

"과학탐험대시리즈"는

제가 처음 들인 학습만화였어요.


재미요소에 간단한 과학 이야기가 아닌

꽤 전문성이 있고 깊이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재미와 유익함을 다 잡고있는 책이라

엄마들사이에서도 학습만화 중 흔한남매 탐험대 시리즈는 소장가치가 있는 책으로 유명합니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과학에 흥미를 가진다는 것 자체가 반길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과학은 우리의 삶 속에 녹아있기도 하고

모든 학문에도 기초가 되기에

아이들이 꼭 갖추어야 할 필수소양이죠.


과학용어나 원리들이 쉽지 않아서

저 역시 어릴 적에 어려워했던 과목 중에 하나예요.


아이가 흥미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

선택하게 되었는데

다행히도 아이 둘 다 너무 좋아하고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의 원리들도 접하게 되었어요.


아이가 읽자마자

이번 편은

기존과 다른 등장인물들도 등장한다고

좋아하네요^^


슈퍼젤리의 힘을 모아 생태계를 지켜낸 으뜸이와 에이미 남매.

이번엔 우주 불가사의 연구소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우리 지구를 지키기 위해 여러 가지 힘을 찾으러 가게 되면서

새로운 모험으로 출발!!!


다양한 인물들과의 모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알아가는데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과학상식을 토대로

궁금증을 해결해 줄 대답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평소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는 부분을 간단히 남기거나 독후활동을 해보기도 하는데요.


이번 과학탐험대11권을 읽고 아이가 재미있었던 점,

느낀점들도 기록으로 남겨보았어요^^


이번 편에서 읽은 내용 중 재미있어 기억에 남는 장면은

총에 관련된 부분이였어요.


화약, 연소, 총알이 발사될 때의 총 속모습이

그림과 도식으로 부연 설명이 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워요!


총알이 빠르다는 건 알았지만

왜 빠를 수 밖에 없는지

그 힘이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되었어요^^


원리를 알게되면 그 원리에 대해

상상을 펼치게 되면서

더 신비롭고 재미있는데요.


총알이 빠르게 발사되는

기체가 팽창되는 힘을 이용해서

로켓을 우주까지 쏘아 올릴 수 있다는 사실!!


기체가 팽창되는 힘이 이렇게나 어마어마 한 줄 몰랐어요.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그리고 총을 쏘면 몸이 뒤로 밀리는 건 작용 반작용의 법칙때문인 것도 알게되었답니다.


총쏘는 힘에 대해서만 알게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원리가 다양한 방면에서 이용된다는 것과

그 힘의 원리로 인해 발생되는 법칙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알게 된 과학원리였네요.


한 가지만이 아닌

연계된 부분까지 자연스럽게 알게되어

더욱 유익한

<흔한남매 과학탐험대>이랍니다.


모든 학문들이

나무 가지 뻗듯이

연결이 되어 있는데

보통 자습서나 문제집에서는

한 가지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사고의 확장이 쉽지가 않아요.


그냥 암기식으로 교과내용을 공부할 뿐이죠


흔한남매 과학탐험대로

교과 연계 내용도 배우고

다양한 과학 상식들도 쌓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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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주인공이라면 어떤 일기를 쓰게 될까? -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직접 일기를 써 보는 연습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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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테어즈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가 매주 씨름하는 숙제는 단 하나.

바로 일기예요

매주 주제일기와 일상일기 숙제가 있는데

본인이 잘 쓰는 주제나 인상깊었던 일에 대해선 술술 써내려가는데

그렇지 않으면 뭘 써야 할지 고민만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다양한 일기쓰는 법 관련 책들을 참고해서

일기를 써 보기도해요.


대부분 책에는

경험 중에서 인상깊었던 일에 대해

자신의 감정을 잘 나타내서 쓰는 것이 잘 쓴거라고 얘기해주는데요.

지침서로 좋았으나, 아이입장에선 크게 와닿진 않았던 거 같아요.


이번에 조금 색다른 일기 써보는 책을 만나봤어요!!

요거요거 요물인데요??

아이가 받자마자 재밌다고 몇 회독했어요.


이 책에선 일기쓰는 법을 알려주지 않아요.

대신 다양한 주제의 일기가 등장해요.


일기가 수록되어 있는데,

그 일기가 끝나고 나면

내가 일기의 주인공이 직접 되어서

일기를 다시 써 나가는 공간이 있어요.


분명 일기를 쓴 주인공의 친구로 등장을 했었는데,

일기의 주인공으로 입장을 바꿔쓰는 거예요


정말 신선한 접근인 거 같아요!!


다른 사람이 쓴 재밌는 일기도 읽고

상대방이 되어 역지사지의 입장으로 생각하게 되니

공감 능력이 절로 UP됩니다.


내가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 창의력과 상상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아이가 평소 공감 능력이 제로라고 생각했는데,

나름 상대방의 감정을 생각해보면서 일기를 썼더라고요.


오히려 본인의 일기를 쓰는 것보다

더 술술 꺼내려갔어요!!


뭔가 쓸 글감이 없을때 일기를 시간순서대로

나열하기 바빴는데

이번에 쓴 걸 보니..

그 친구의 입장에서 본인의 생각을 덧붙여

감정을 표현한 부분을 볼 수 있었어요.


남이 쓴 다양한 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레 읽기 연습도 되고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도 생기게 되는 거 같아요.


입장 바꿔 일기를 써보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상대의 감정도 공감하는 능력도 생기고

내가 주인공이였더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다는 상상력이 더해지면서

아이 마음 속에 잠재되어 있던 능력을 이끌어 내주는 거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일기를 똑같이 쓸 수도 없고

고민이 한참 될 수 밖에 없어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나도 학교에서 일어났던 일들 그 순간의 감정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면서

색다른 일기를 쓸 수 있게 될 것같아요.


'어딘가를 가거가 무엇을 본다거나 특별한 일에만 일기를 쓸 수 있다'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특별함을 찾는 아이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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