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 암산 : 분수의 사칙연산 - 5초만에 해결되는 마법의 계산 비법서 5초 암산
이젠수학연구소 지음 / 이젠교육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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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 암산으로 분수 사칙연산이 가능하다니 너무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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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엔 마라탕 4 - 2% 부족한 마마의 마라탕 생일엔 마라탕 4
류미정 지음, 손수정 그림 / 밝은미래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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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마라의 맛처럼 계속 생각나고 읽고 싶은 책 📚

"생일엔 마라탕"
4편이 나왔어요!!

전 편에서 마마와 모모의 관계가 새롭게 등장하면서
긴장감이 돌면서 끝이 났는데요.

시즌이 거듭될수록
마라의 맛은 더 강렬해지는 거 같아요.
그만큼 아이들이 겪어야 하는 부작용 또한 커져버렸어요.😭

아이들에게서 얻은 땀방울이 다 모아질 듯 말 듯
마마의 애간장은 태웠는데
다 모으게 됐는지 궁금하네요^^

이번 편에서는 두 개의 흥미 진진한 에피소드가 등장해요.

생일에만 보이는 <생일엔 마라탕>가게.
이번에 만난 친구들도 저마다의 사연을 갖고 있어요.

✔️ 친구들 앞에서 돈이 없는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보이고,
부모의 사랑을 받는 것보단 부자인 부모가 갖고 싶다는 "승빈"

✔️ K팝 안무를 잘 추고 싶어 소원을 빈 "연아"

이 두 친구는
모두 본인의 노력이 아닌
오직 마마의 마법에 의해 원하는 걸 얻게 됩니다.

생일에 마라탕을 먹고 난 뒤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지면서
그들은 행복해하지만,
그 행복이 결코 오래가지 못해요.

그들의 욕심만큼 강렬했던 마라탕의 마라맛처럼
부작용 또한 강하게 밀려 오게 돼요 ㅠㅠ

💡 욕심을 부리기보단 노력을 했더라면
그들에겐 어떤 미래가 펼쳐졌을지 아이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아이는 욕심을 과하게 부려 마라탕을 먹기 전보다
더 악화된 상황에 처한 연아를 보면서
너무 안타까웠다고 해요.

생일에 좋아하는 마라탕은 먹고 싶지만,
본인이 원하는 것은 꼭 스스로 노력해서 얻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쉽게 얻을 수 있는 건 세상에 없다는 가르침을 준 <생일엔 마라탕>이였습니다.

📝...그리고...번외 감상

드뎌..마마의 땀방울이 모여
무지개 빛깔의 땀방울들이 한데 어울어지게 되었어요!!

마마는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철썩같이 믿었는데..

그런데‼️‼️

생각지 못한 일이 생겨 버렸어요🤯

마마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어서 빨리 알고 싶어요.>.<

또 하나.

'마마' 캐릭터 탄생의 비화를 볼 수 있어 재미있었어요^^
작가님이 상상한 캐릭터가 탄생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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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 - 정말 이렇게 그려졌다고요?
이은화 지음, 정진희 그림 / 가나출판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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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아이들과 방학 때면 전시회 관람을 종종 다니는데요.


아이도 저도 그림을 보는 걸 좋아해서 

전시로 기분 전환을 하고 있답니다 ^^


간략하게 화가에 대한 이야기나 작품을 말해주곤 하는데 

아직은 어려워하더라구요.


아이들 눈높이에서 보는 그림에 대한 정보나 지식이 있더라면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었을 것 같은 아쉬움이 늘 있었어요.

 

이번에 그 아쉬움을 풀어준 재미난 미술 도서가 출시되어 만나보았지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실감났던 <세계 미술관 사전>이였어요!

 

저희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반 고흐 작품이 대거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아는 그림이라고 신나서 읽어보았습니다. 



▶세계의 미술관으로 안내하는 친절한 미술 입문서!


세계 유명 미술관 19곳에서 볼 수 있는 79점의 명화를 소개해주는 도서예요~

명화를 보면 우리에게 익숙한 작품들이 꽤 많이 수록되어 있어요.


유명미술관에 대한 소개가 간략하게 나오고 

미술관에 수록된 작품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첫 장에 등장하는 반 고흐의 "해바라기"


아이는 이 글을 통해 

반 고흐가 노란색을 가장 좋아했고,

해바라기를 왜 그렸는지, 

해바라기가 가진 의미

그리고

해바라기도 각기 다른 7점의 작품이 있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해요.


해바라기라고 다 같진 않다는 것!

어느 장소에서 어떤 마음으로 표현했는지에 따라 다소 달라져요:)



반 고흐의 또 하나의 명작! 

<별이 빛나는 밤>


큰 아이는 이 작품을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만든 기억도 난다고 하고요.

둘ㅉㅐ는 미술학원에서 어떤 오빠가 그리는 걸 봤다고 해요.


<별이 빛나는 밤>은 워낙 명작이라 

많이 봤었는데요.


별이 빛나는 밤이 아름답기만 했는데 

고흐가 이 작품을 그리던 시기엔 암흑같이 힘들던 시기라고 해요.


정신병원에서 본 시골 풍경을 그린 건데요.

우울한 마음과 그림에 대한 솟구치는 욕망을 밤하늘로 표현했는데, 

실제로는 낮에 그렸다고하네요.


제 눈엔 너무나도 예뻐보이는 작품이여서 

그런 내막이 있는 줄은 몰랐거든요.

 

작가는 자신의 힘든 처지를 이겨내려는 마음을 작품으로 그려냈던 거 같아요.

그 시절 본인이 바라던 꿈과 희망이 표현된 작품 속에서 

우린 그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하나의 작품이 탄생하려면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걸 이해하기란 쉽지 않아요.



우린 해석 없이 알 길이 없기에 

이렇게 책으로 먼저 만나 본다면 훨씬 재미있어 집니다. 


미술 작품 보는 걸 좋아하지만

작품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던 저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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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탐정 셜록 본즈 : 파라오 가면의 저주 멍탐정 셜록 본즈
팀 콜린스 지음, 존 빅우드 그림, 이재원 옮김 / 사파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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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명탐정 셜록 본즈의 첫 번째 이야기 '사라진 왕관 사건'을 

재미있게 읽고 그 다음 편은 어떤 흥미로운 사건이 벌어질지 기다려지더라고요^-^


두 번째 이야기도 바로 나와줘서 아이들과 함께 읽어봤지요^^


이렇게 빨리 와주니 너무 신났네요!

셜록 본즈만의 진중한 분위기가 느껴지고 한 편의 애니를 보는 느낌도 들어요^^


이번 편의 제목이 '파라오 가면의 저주'인 만큼

나일강을 중심으로 이집트의 문화도 느껴볼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였어요^^


셜록 본즈와 캣슨 박사는 오랜만에 휴가를 떠나기 위해 

투탕캣멘의 무덤으로 떠나요.


나일강에서 배를 타기 직전, 

그들은 친구에게서 투탕캣멘의 무덤에 관한 무시무시한 소문을 듣게 됩니다. 


섬뜩한 소문에 약간 주저하면서도 

오래 전의 계획이였기에 용기를 내서 

여행길을 떠나게 됩니다. 


정말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등장하면서 

어떻게 전개 될지 너무 궁금해지더라고요^^



투탕캣멘의 무덤으로 가기 위해 배를 탄 사람은 단 8명.

그들이 도착한 무덤에서 생각지 못한 사건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셜록 본즈와 캣슨박사는 휴가와서도 

마음 편히 쉬질 못 하네요 ㅋㅋ

게다가 범인으로 몰리는 황당한 일도 벌어집니다.>.<


이번 편도 글밥은 상당히 있지만 

내용이 재밌어서 술술 잘 읽혀요.


범인 알아내려고 

문제풀다보면 순식간에 읽게 되는 마법 같은 시간이 벌어집니다. 



숨은 그림찾기, 다른 그림 찾기, 미로 외에도 

규칙찾기랑 연산, 수학 관련 문제들이 꽤 나왔어요.


7살 막둥이가 풀기엔 숨은 그림찾기정도가 적당하고 

생각하는 문제는 큰 아이가 잘 푸네요 ^^


미로도 그냥 미로가 아니라 엄청 복잡해요 >.<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지 않으면 

풀 수가 없답니다. 


외출하면서 심심할 때 보면 

딱 좋을 것 같아요.


문제도 풀고 범인도 찾고 지루할 틈이 없거든요.


제가 평소 번역도서를 그다지 즐기진 않는데요. 

 번역하기 나름인지라 어휘 선택에 따라 내용도 느낌도 달라지거든요.


이 시리즈는 저학년 친구들이 봐도 글이 술술 읽힐 정도로 재미가 있어요^^

어휘도 그다지 어렵지 않고 내용을 이해하기 좋아요^^


그럼, 

멍탐정 셜록 본즈와 함께 

파라오 가면의 저주가 있는 투탕캣멘의 무덤으로 여행을 떠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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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탐정 셜록 본즈 : 사라진 왕관 사건 멍탐정 셜록 본즈
팀 콜린스 지음, 존 빅우드 그림, 이재원 옮김 / 사파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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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셜록 홈즈를 떠올리게 하는 멍탐정 셜록 본즈!!


실제 셜록 홈즈를 모티브로 해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추리 탐정 소설이라고해요^^


저희 아이들이 즐겨보는 'EBS딩동댕유치원의 볼록 탐정과 댕슨'도 떠오르기도하고^^

스토리에 다양한 추리 활동들이 더해져 재미있게 읽었어요.


본즈와 캣슨은 여왕으로부터 왕관과 보석을 훔친 도둑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움직입니다.

훈련을 받자마자 투입된 신입 경찰 강아지들이 사건 현장을 오히려 엉망으로 만들어버린 탓에 

진흙 투성이 발자국, 상점가의 쿵쿵대는 소리, 나무에 새겨진 수상한 자국으로 

범인 추격하기 시작해요.



단서들을 쫓으면서 

이어지는 다양한 추리 활동지들이 등장하는데요. 

활동지를 하나씩 풀어가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스토리전개도 깔끔하고 

무덤덤한 말투로 하나씩 추리하는데 

몰입감이 엄청 나네요!




그냥 문제를 풀어가면서

언제 범인이 나올까라고 마음이 조급해지지 않고 

활동지를 풀다보면 어느 순간 

범인을 찾게 되죠^^


용의자들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생각지 못한 잘못된 행동들도 알게됩니다.


사실 사람들은 어떤 일이 잘 못된 걸 알지 못한 채 살아가기도 하는데 

용의자들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옳고 그름에 대해 생각하게 해줍니다. 


전 처음 나온 낱말만들기부터

쉽지 않더라고요^^;


단서를 풀어가는 숨은 그림찾기, 다른 그림찾기, 미로찾기, 수학적 해결문제, 퍼즐 문제 등등 

이 활동들이 결코 단순하지 않고 

초집중력과 관찰력이 필요해요.



아이는 단서를 하나씩 풀 때마다 

범인을 잡을 수 있을 것같은 기대감과 

해냈다는 쾌감을 맛보게 됩니다. 



본즈는 용의자를 한 명씩 심문하면서 

결코 속단하지 않아요.


누군가를 판단할 때 더욱 신중하게 

다가가야 하는 것을 아이들에게 일깨워줍니다.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따져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사고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게 돼요.


아직은 논리적인 판단보단 

감정이 앞서기도 하는데

차분하게 무덤덤하게 사건을 접하는 부분이 인상깊었어요.


본즈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


본즈가 

네 명의 용의자들의 진술서만 통해도 

범인을 알 수 있었다고 하는데 

전 두 세번 읽어도 모르겠더라고요 ㅋㅋ 


저희 아이가 읽으면서 

더 잘 찾아냈어요.


평소에 볼록탐정과 댕슨을 보면서 

익힌 추리 능력 때문일까요?^^


생각보다 꽤 많은 글밥과 두께의 책이지만 

한 번 읽으면 손에서 놓지 못할 정도로 

재미있어요.


멍탐정 셜록 본즈와 함께 

사라진 왕관 사건의 범인을 쫓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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