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이 철학을 마주할 때 - 다가올 모든 계절을 끌어안는 22가지 지혜
안광복 지음 / 다산초당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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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이철학을마주할때
#안광복 #다산초당
#다가올모든계절을끌어안는22가지지혜
#다산북스

나에게 절실한 지혜, 알고 싶은 지식을 찾기 위해 글을 쓴다는
신념으로 끝없이 공부하고 매일 학교 현장에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며 일상에서 철학하기를 펼치는 임상 철학자이고
대한민국 1세대 철학교사 안광복 작가님.

불안함과 헛헛함 ...외로운 중년의 위기를 넘으며 겪은 고민들..
이런 일들의 과정에서 깨달은 지혜를 삶의 모든 계절로 나눠
엮어냈고 다가올 모든 계절을 사랑할 수 있게 안내한다.

봄~내려놓고 다시 시작할 용기~수용.수행.자유.관조.지성
여름~욕망을 다독이는 시간~권력.욕구.욕정.단련.초연
가을~성숙이라는 이름의 시간~고요.의지.성실.정직.감탄.행복
겨울~성찰로 깊어지는 지혜~순응.탐구.검소.성장.변화.희망

인간두뇌는 변온동물과 같아서 주변의 분위기가 달뜨면 같이
흥분하고, 차분해지면 같이 가라앉는다.그래서 온갖 걱정으로
가득할 때 자연의 담담한 모습은 차분한 위안을 준다. 마음이
산란할수록, 근심으로 뒤척이는 밤이 늘어날수록 자연에 더
많이 끌리는 이유다.

귀를 막고 적게 듣자!! 세상의 온갖 소식으로 마음이 휘둘리게
된다.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소식은 용서하고, 반성하고,
음미하고, 감사하고,고요하고, 친절해야 하는 이유를 말해주는
뉴스다. 별 소득없이 흥분하는 일에서 벗어나 차분히 나의
생활을 제대로 추스러보자.

나는 왜 살아 있고 왜 우리는 모두 죽는지..모든 것의
목적은 무엇인지...삶의 의미를 끊임없이 되물으며 우리가
살고자 하는 길로 일상을 끌고 나간다.
인생의 중년에는 숨을 고르며 생애전반을 살피는 작전타임이
많아야한다. 자연과 자주 접하고, 틈날때마다 미술관이나
도서관에서 위대한 지혜와 만나자.

마냥 젊기만 할 것 같고..안 늙을 것 같았는데 어느덧
인생의 중반을 향해 가고 있는 나이가 되었다...
아이들 키우며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허무해질때가 있다...나는 뭘하면서 지낸거지?
잘해왔던게 맞나? 의심하고 자책하고...우울해하고..
그래서 에세이나 명언집 등등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책들을
자주 읽게 된다. 깨우침을 주기도 하고 다독이고 위로를
받기도 하는 책인듯 싶다.

책은 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dasan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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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라의 땅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김희진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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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라의땅2
#베르나르베르베르 #열린책들

3차세계대전이 일어난 이유를 두고 세 혼종의 해석은
각각 다르게 갈린다.
디거들은 사피엔스가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로 땅을
오염시켰기 때문에 서로 죽였다고 한다.
그 결과 병든 땅에서 나온 채소와 과일이 사람들에게
공격성과 자살성향을 불어 넣었다고 한다.
노틱들은 사피엔스가 하천을 오염시키고 강을 더럽히고
바다의 산성도를 올려서 자기 파괴충동이 나타났다고 한다.
검은 기름을 바다에 토해낸 유조선 사고들, 독성물질이 섞인
비, 빙하 녹음등을 이야기한다.
에어리얼들은 공기 오염을 원인으로 오존층의 구멍을 통해
신경세포에 유독한 광선이 들어와 대형 비행기들이 제트
엔진으로 구름을 갈아엎은...그 결과 포켓과 대기 불안정이
발생해 태풍과 허리케인 발생을 가속화 했다고 한다.

혼종들의 싸움은 계속되고 그러는 중에도 알리스는 새로운
혼종을 만들고 싶어한다. 공기, 물, 흙....4원소 중 빠진 원소가
하나 있다!?
그건 책 속에서 확인해 보세요~~

유독 눈이 많이 내리기도 했었고...비도 많이 내리기도 했지만
어느지역은 비도 내리지 않고 물부족 사태까지 일어나고...
플라스틱과 비닐사용의 증가... 여러 문제점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나 하나쯤은"...이라는 생각으로 "어떻게든 되겠지"
라고 생각해버리고 행동하는 것이 많은 영향을 미칠까??
이런 무심한 생각으로 하나,둘 모여 발생하게 되는 일들이
무서워지는거겠지...

책을 다 읽고 맨 처음 시작부분의 그 말이 생각났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한 후 5년후 일어날 것이라는 예언??

호불호가 있을듯 하다는 얘기들을 다른 피드에서 봤는데...
한참 작가님의 글에 잘 빠져 읽다가 어느부분에서 꼭 이렇게
까지 썼어야해?? 라는 부분이 ...조금 질질 끌었다고 해야할까?
그런 부분이 사알짝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책을 제공받아 읽었지만 솔직하게 씁니다.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openbook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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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낯선 담장 속으로 - 오해와 편견의 벽에 갇힌 정신질환 범죄자 심리상담 일지
조은혜 지음 / 책과이음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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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낯선담장속으로
#조은혜 #책과이음

오해와 편견의 벽에 갇힌 정신질환 범죄자 심리상담 일지

높은 담 너머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서평단 신청후
읽게 되었다. 나쁜짓 하고 벌 받는거 당연하지...심리상담까지
해줘야하는건가?? 왜?? 처벌 조금 낮춰 받으려고 심신미약이니..
이핑계 저핑계 대는거 아닌가? 의문점들이 많은 나는 책을 읽으며
에휴...마음이 찡..함을 느꼈다...죄를 지은 사람들이었지만
안쓰럽기도 했다. 남의 일이 아닌 ...내 주변에는 일어나지 않길 바라지만...내 가족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더
마음이 아프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정신전문간호사이자 범죄심리사로 교도소 내 심리치료과에서
정신질환 범죄자들의 심리 치료와 재활을 돕고 있다.

"범죄자 심리상담을 하면 피해자한테 미안하지 않아요?" 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나는 그냥 내 일을 하는 것뿐이에요."라고
대답하면 되었을까? 227p

범죄나 질환이 아닌 사람에 대해 쓰고 싶다고 하신 작가님.
그저 세상이 애써 들여다보지 않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여주고
싶었고 이름이 아니라 증상으로만 불리던 사람들의 사연을,
죄의 무게가 아니라 아픔의 언어로 기록하고 싶었다고 하신
작가님의 말씀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더 와 닿았던것 같다.

♤눈도 마주치기 힘든 사람과 상담을 해야 한다니...
하지만 피하고 싶지는 않았다. 일단 부딪쳐봐야겠다는 생각이
자리를 뜨고 싶은 마음을 가까스로 이겨냈다.
시도조차 겁낼 수는 없었다. 상대방도 자신을 내보이지도
못한 상태에서 거부당하는 경험을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정상 범주에서 벗어나는 한 사람이 가지는 도덕적, 상황적,
법적, 가치적 판단기준과 그것에 따른 감정세계를 통해, 상식
선을 넘지 못하는 우리의 시야를 확장하고 싶을 뿐이다.
성급한 비난을 잠시 보류하고 그 사람이 살아온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어떨까?
한 사람의 삶의 궤적을 들여다보는 과정이 때로는 불편하고
고통스럽더라도, 멈추지 않고 묻고 살피는 일. 그것이 또 다른
죽음과 상처를 예방하기 위한 최소한의 연대일 것이다.

♤정신병자의 병증은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범죄자의
삶은 반복될 것이라늗 믿음에 물음표를 띄우고, 가해자의
새로운 출발은 또 다른 피해자 발생을 막는 사회 안전임이
그 사람의 작은 날갯짓으로부터 파장되기를 소망한다.
내가 하는 일이 한없이 미약하게 느껴지는 어떤 날에,
나 또한 그녀를 떠올리며 힘차게 걸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되지도 않는 말 그만해!"
누군가에게 수없이 들었을 이 말을 또다시 반복해 들려주고
싶지는 않았다. 입을 닫게 만드는 반응을 겪으며 자신만의
세계로 한없이 숨어 들어갔을 그였다. 그렇게 세상밖으로
내몰린 은둔자는 아무도 모르게 소멸 상태에 이르고 있었다.
이상한 말을 할 것이라는 애초의 기대를 내려놓으면
어렴풋하게나마 그의 마음이 보였다.

♤"내 옆에서 오랫동안 꾸준히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었다.들어주기는 정신질환 발병, 주변의 한숨과
무시, 사회적 고립...이라는 징글징글한 연결고리에서
"사회적고립"의 단계를 끊어낼 수단이 된다.

책은 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book_conn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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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라의 땅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김희진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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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라의땅1
#베르나르베르베르 #열린책들

여덟 살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다는 글쟁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님의 책들은 너무나도 유명해서
안읽어 본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그 중 저!!는 작가님의
책만 몇 권 구매해놓고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책장에
고이고이 모셔놓고 뺐다 집어넣었다가 무한반복 표지관찰만
한 사람이었죠... 반성합니다~~

가제본 서평단을 모집할때 읽어보고 싶기는 했으나
두꺼운 책의 두께로 내가 과연 다 읽을수 있을까 걱정되서
도전을 못하다가 이 번 서평단에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와~~ 완전 대박입니다^^ 어쩜 이리 재미있게 쓸 수 있는거죠?
작가님의 책들을 읽기전 불호일까봐 겁냈던 저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ㅎㅎㅎ

이 이야기는 우리가 책을 펼치고 읽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5년후에 일어난다는 암시의 문구로 시작합니다.

"변신 프로젝트는 어머니 자연을 모방하여 우리 자신을 다시
다양화하려는 것입니다. 세가지 인간 아종을 창조하여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가 맞닥뜨릴 시련에 대처하려는 것이
목적입니다. 각 아종은 혼종, 다시말해 인간과 다른 종의
이종 교배의 결과물입니다."

날아다니는 인간..인간과 박쥐의 혼종 에어리얼 ..헤르메스
땅을 파는 인간..인간과 두더지의 혼종 디거..하데스
헤엄치는 인간.. 인간과 돌고래의 혼종 노틱..포세이돈

"공기,물, 흙이라는 세 요소를 손에 넣음으로써 우리 종의
생존을 보장하려 합니다. 지진이 일어나면 날 줄아는 이들은
무사하겠지요. 쓰나미가 닥칠 경우 헤엄칠 줄 아는 이들은
살아남을 겁니다. 지구 온난화가 극심해질때 서늘한 지하에
거주하며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이들은 버틸수 있겠죠."

연구자로서 알리스에겐 한가지 포부, 단 하나의 프로젝트,
단 하나의 집념뿐이다. 인류 문명의 흔적이 미래에도 남아
있도록 하는것. 알리스는 미래를 위해 다른 대책들을 찾으려
노력하고 그 중 하나가 인간의 신체 형태를 새로이 창조하려는
것이다.

우리는 공해나 소음, 연기에 일조했다. 플라스틱 물건들을
소비하고 구입하는 걸 즐거움으로 삼았고 쓰지도 않고 금세
내버리고 있다...자동차들의 엄청난 소음과 배기가스를 냈고..

우리가 그저 편하게만 생각해오고 쓰고 버리는 것들로 인해
세상이 변해갈 때 ...변하지 않게 노력해야 할 것 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주는듯 했다...

세 종의 혼종들 사이에서 다시 에이리얼들이 탄생하고
미래의 희망이 열렸다고 말하며 1부가 끝난다.

1부,2부 같이 리뷰를 올려야 하지만...느림보 책읽기의 속도가
조금 느린탓에 따로따로 올리려 합니다.

책은 서평단에 당첨되어 열린책들 @openbooks21 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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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에 대하여 - 무엇이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가
문형배 지음 / 김영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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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에대하여
#문형배 #김영사
#무엇이우리를살아가게하는가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제18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2018년 4월19일 헌법재판관 임기를 시작하여
2025년 4월 18일 퇴임했다.
정상에 오르는 산보다 산책을 좋아하고 나무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많고 엄청난 독서광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소소한 일상들을 적어왔던 글들을
평생 책 한 권 내는 것을 꿈꾸었던 자신에게 큰 의미를
부여하고자 에세이집으로 편집하여 내놓게 되었다.

"판사란 타인의 인생에 특히 극적인 순간에 관여하는 사람이다.
분쟁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인생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없다면
자칫 그들 인생에 커다란 짐을 지우는 오판을 할지도 모른다."

"죄를 인정하고 형을 선고하는 것은 판사의 몫이겠지만 결국
뉘우치는 것은 피고인의 몫이겠죠. 피고인이 뉘우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 그것 역시 판사의 책무가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정상까지 가지 않는 등산과 야구를 좋아하고 책읽기에 관심이
많은 재판관님~ 무지를 극복하고 무경험과 무소신을 극복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책을 고를때는 저자와 주제어를 보고 고르고
재미없는 책은 독후감을 쓰지 않지만 정말 좋았던 책은 블로그에
올린다고 한다.

"나쁜 사람은 있어도 나쁜 책은 없다. 어떤 책에서도 스승 또는
반면교사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께 독서를 권한다.
책이 여러분을 끌어올려 줄 것이다."

재판관님이 일독을 권하는 책들을 살펴보자면~~
나무야 나무야, 공부의 즐거움, 법의 정신, 변신, 시골의사,
팡세, 도덕경,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감시와처벌,
파리의 노트르담, 호밀밭의 파수꾼, 정의란 무엇인가,
자유론, 25시, 에밀, 손자병법, 피로사회, 의무론,
마담보바리, 난중일기, 여자의일생, 재판관의 고민,
죄와벌, 레미제라블, 전쟁과평화 등등...여러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셨다. 법관련 책뿐만이 아닌 고전문학속에서도
옳고 그름의 문제점을 찾고 이야기 나눠주심이 높은 자리에
있다고 다르지않고 우리와 같은 생각들을 갖고 있는
편안한 옆집 아저씨 같은 푸근함이 좋았다.

책 띠지에 정면을 바라보지 않고 약간의 수줍은 듯한 미소를
짓고 있는 얼굴이 왠지 정감이 간다. 6년의 재판관 임기를
마치며 사실성과 타당성을 갖춘 결정을 해야 할 헌법재판소가
헌법이 부여한 사명을 다하기 바란다고 한다.
집단사고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재판관 구성이 다양
해야 한다.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과정과 경청 후 자신의
의견을 수정하는 성찰의 과정이 포함된 깊은 대화가 필요하다.
대통령 중심제 국가에서는 대통령과 국회 사이에 갈등이 고조
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정치적 해결이 무산됨으로써 교착
상태가 생길 경우 해소할 수 있는 장치가 없다고 하는데
결정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

당신과 나 사이, 호의가 있다.
편견과 독선에 빠지지 않고 작고 평범한 보통의 삶을
지키기 위해 배우고 성찰하며 기록한 120편의 글.

여러분도 함께 읽어보시겠어요??

책은 서평단에 당첨되어 김영사 @gimmyoung 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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