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우리나라 제주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제주 여행 가이드북, 2023-2024 개정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대한민국 사람들 중에서 어디서 살고 싶으냐 혹은 우리 나라 어디로 여행을 가고 싶으냐고 물어봤을 때 '제주'라고 말하지 않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거짓말을 조금만 보태서 100명 중 90명은 '제주'에 가고 싶다거나 그곳에서 살고 싶다고 말할 것 같다. 지인의 지인 중에서 비염이 있는 사람이 있었다. 서울에서 살다보니 비염은 나을 기미가 없었고 하루 하루 숨 쉬기도 힘들었던 그는 은퇴 후 제주도로 이사를 갔다. 그 후 들려온 소문으로 그의 비염은 완치되었다고 했다. 그만큼 공기는 정말 중요한 것 같다. 한참을 서울에 살다가 외곽으로 이사오던 날 나도 그것을 느꼈다. 나는 비염이 있지는 않지만 이사짐을 풀고 정신없이 잠을 잔 후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나의 코로 들어오는 공기의 양이 (아마도 산소의 양이?) 훨씬 더 많은 것이 느껴졌다. 서울에 살 때는 느끼지 못했던 그런 느낌이었고 신기했다.

제주도는 정말 선망의 섬이다. 제주도에서 한달살기 뭐 그런 프로그램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무래도 여건이 되지 않는 나에게는 그저 꿈일 뿐이다. 하지만 언젠가 시간이 허락한다면 제주도에서 적어도 일주일은 살고 싶다.

나의 꿈을 실현시켜줄 이 책 「에이든 우리나라 제주 여행지도 2023-2024」는 정말 아기자기한 안내 책자이다. 음.. 정확히 말해서 여행을 준비하기 위한 또 여행을 위한 꾸러미이다. 이 꾸러미 하나만 있으면 제주 어디를 가도 걱정할 것이 없다. 나는 이미 「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 2023-2024」를 하나 하나 꺼내보면서 이 출판사가 여행에 진심이라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다.

역시 제주편에서도 빨간색 깃발 스티커들이 보인다. 대략잡아.. 아니 정확하게 100장의 깃발 스티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어서 어디든 제주로 오셔서 저를 붙여주세요!" 라고 외치고 있는 것만 같다. '여행 지도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곳은 에이든 여행지도가 유일합니다.' 라고 적혀있는 안내 책자를 펼치면 우리에게 왜 에이든 여행책자가 필요한지를 설명해 주는 그들만의 이야기가 있다. 처음에는 뭐 이런 비약적인 설명이?! 라고 생각했으나 찬찬히 읽어 보니 왜 그들이 여행에 진심인지와 여행과 역사와의 관계까지 소상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어쩌면 얼마 전 내가 읽은 지리학자의 열대우림 지방 방문기를 읽었을 때와 조금은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러고 보니 지리, 역사 이 둘은 정말 뗄래야 뗄 수가 없는 관계임에 틀림없다.

이 꾸러미에도 역시 느낌이 보들보들 너무 좋은 '제주여행지도 2000'이 들어있다. 방수 처리가 되어 있다는 이 지도는 비오는 날에도 사람들이 여행을 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좋은 아이디어로 무장되어 있다. 어느 곳을 가면 좋을지 지도를 펼치면 한 눈에 모두 보인다. 재미있는 것은 태양이 뜨는 지점까지 지도에 살포시 표시가 되어 있다는 점. 귀여운 느낌의 태양 빛이 우리가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이른 새벽 어디로 가야하는지 이정표가 되어 준다. 지도를 보다보니 다녀왔던 곳들도 보이고 가고 싶었지만 못 가본 곳들도 보인다. 아주 오래된 이야기지만 제주도의 감귤연구소에 방문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웃음이 난다. 그때 연구소의 박사님은 나에게 원하는 귤을 따오라고 하셨다. 나는 당장 마당으로 갔다. 종류별 귤이란 귤은 모두 있는 것 같은 각종 귤나무들이 즐비했다. 키가 큰 것도 작은 것도 통통한 나무도 비쩍 마른 나무도 정말 다양했다. 나는 일단 가장 큰 귤을 찾았다. 나는 귤을 좋아하니까 아주 큰 귤 하나를 땄다. 내 눈에 가장 컸던 그 귤은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박사님은 나의 귤을 보고는 "하필 가장 시고 맛이 없는 귤을 따오셨네요!" 라고 웃으셨다. 정말 나는 내 생애 가장 신맛을 내는 귤을 맛보았다.

가고 싶은 곳을 쉽게 찾아보고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이 꾸러미를 보면서 옛날 생각이 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이 꾸러미는 말 그대로 '아날로그'식 감성을 담고 있으니까.

※ 제주도에 여행갈 때 꼭 챙겨가야하는 이 꾸러미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쫑쫑은 이 꾸러미를 훑어보고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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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서울 여행 가이드북, 2023-2024 개정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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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한참을 살았음에도 아직 서울에 대해 모르는 게 많아요. 이 책을 보니 더 그런 부분이 아쉽고 또 도전으로 다가오네요. 아날로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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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서울 여행 가이드북, 2023-2024 개정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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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는 서울에서 반평생을 살았으니 정말 오랜 시간을 그곳에서 보냈다. (지금은 서울에 살고 있지 않다는 얘기 :) 그렇다고 해서 내가 서울을 아주 잘 아느냐? 그건 또 아닌 것 같다. 늘 가던 곳만 가고 늘 먹던 것만 먹고 그런 삶을 살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서울을 다시 보고 있노라면 왜 그때 그곳에 있을 때 내가 누릴 수 있었던 것을 모두 포기하고 살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삶은 유한한데 말이다.

좋은 기회에 타블라라사에서 나온 책을 하나 본 적이 있었다. 나는 여행 책자라고 하면 머리 속에 떠오르는 브랜드가 그다지 많지 않았고 이 출판사는 사실 내 머리 속에 등장하는 곳은 아니었다. 그러다 그 책을 보면서 생각이 크게 바뀌었다. 아! 이곳은 여행에 정말 진심인 출판사이구나!

이번에도 운이 좋아서인지 「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 (2023 ~ 2024)」가 내 손에 들어왔다. 택배로 배송된 책을 배송 주머니에서 가만히 꺼내 보니 작은 상자가 보인다. 다시 상자를 열어보니 이것저것 많이도 들어있다. 꼭 어린 시절 내가 모아두었던 보물들을 잊어버리고 있었다가 하나씩 꺼내보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여행은 이렇게 두근두근거림이 반일텐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 준비해 주신 여러가지 것들을 조심스레 꺼내본다.

가장 먼저 나의 눈에 띈 것은 붉은색 깃발 스티커였다. 뭔가 다이어리를 꾸미는 것 같다. 나는 성인이긴 하지만 다이어리를 스티커로 꾸미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음, 맞다. 나는 키덜트다. 키덜트는 생각보다 많아서 서점에 다이어리와 스티커를 사러 가면 많은 어른들을 마주친다. 그 사람들 속에서 예쁜 스티커를 고르는 재미가 있다.

리얼 여행자를 위한 친절한 여행지도는 아담한 사이즈의 책자이다. 무거운 책을 들고 다니기에는 여행의 맛이 뚝 떨어질 것 같고 특별한 준비없이 떠나고 싶고 아이들과 함께 지리 교육을 하기 위한 사람들이라면 이 책자가 딱이다. 먼저 서울의 전체 행정구역이 소개된다. 아 한강을 중심으로 위와 아래에는 이런 '구'들이 있구나. 그곳에 살 때는 그런 생각을 많이 못 하고 살았던 나. 반성한다. 각 구별 주요 지역을 보면 내가 다녀왔던 곳들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한다. 이렇게 갈 곳이 많았던가? 분명 다녀왔던 곳인데 또 다르게 보인다. 엊그제와 어제 다녀온 출장지도 눈에 바로 들어온다. 주요한 장소는 볼드체로 크게 표시되어 있어 가독성이 아주 높다. 맛집도 표시가 되어 있어서 이 책을 보면서 가면 먹거리도 문제없겠다. 지도에는 지하철 노선과 랜드마크들이 큼직큼직하게 그려져 있다.

서울을 한 눈에 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에이든 서울 주요지역 여행지도를 펼치면 된다. 모두 펼쳤을 때 상당한 크기의 이 지도에는 각 구역별로 숫자와 알파벳으로 표시가 되어 있다. 각 구별 주요 장소와 지하철 노선 등 서울에서 가보면 좋을 장소들이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적혀있다. 그리고 지도의 질감이 너무 좋다. 만져보면 보들보들 촉촉한 느낌의 종이다. 아! 가이드북을 보니 이 지도의 촉감이 좋은 이유를 알았다. 고급 수입지인 방수종이를 썼단다! ㅎㅎ 이 지도를 들고 서울에 가면 천하무적일 것 같다.

아날로그는 나쁘거나 불편한 것이 아니라는 지도 제작자의 편지도 눈에 띤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타이핑을 하는 것도 좋지만 손으로 쓴 글씨를 더 좋아한다. 글로 쓰는 것은 무엇이든 좋다. 업무 상 필기를 해야할 때도 나는 여러가지 색깔을 나타낼 수 있는 볼펜을 가지고 내가 직접 손으로 작성하는 회의록이 더 좋다. 그대로 보고를 하거나 외부로 보낼 수는 없겠지만 왠지 더 정감이 간다.

마지막으로 에이든 트래블 노트가 들어있다. 이 책은 정말 나만의 다이어리다. 서울에 랜드마크들 중 어디를 가고 싶은지 표시를 할 수 있고 정말 이건 꼭 사야해! 하는 것들을 팔고 있는 장소들의 목록도 나와있다. 서울에 머물면서 가본 곳들을 직접 써보고 표시해보는 것도 좋겠다. 나중에 이 책자들을 하나 하나 모아둔다면 나만의 여행 아카이브가 완성될 것이다.

부지런히 여행도 다니고 좋은 추억도 만들어야겠다. 나의 여행길에 에이든 여행지도가 큰 도움을 줄거라는 예감이 든다.

※ 이 멋진 여행책자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쫑쫑은 이 책을 훑어보고 만져보고 느껴본 후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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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자의 열대 인문여행 - 야만과 지상낙원이라는 편견에 갇힌 열대의 진짜 모습을 만나다, 2024 세종도서
이영민 지음 / 아날로그(글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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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분야의 학자들이 연구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그들의 생각으로 떠나보는 인문학 여행은 일반 사람들에게도 깊은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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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자의 열대 인문여행 - 야만과 지상낙원이라는 편견에 갇힌 열대의 진짜 모습을 만나다, 2024 세종도서
이영민 지음 / 아날로그(글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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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라는 단어를 볼 때마다 나는 정말 많은 것을 느낀다. 인문학이 과연 무엇일까에서부터 나는 어디에서 왔으며 왜 여기 있고 또 언제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 때문이다. 언젠가 들은 인문학 수업에서조차 나의 이 모든 질문에 대한 해결은 불가능했다. 어쩌면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은 내가 죽는 날까지 찾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아주 많이 다듬어진 세상에서 살고 있다. 단지 우리가 느끼지 못하고 있을 뿐. 가끔은 야생의 그곳이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을 잘 담고 있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페르소나'라고 하는 평소 쓰지 않는 가면을 써야할 때가 있다. 화를 내고 싶다고 해서 마구 낼 수 없고 웃픈 상황에서 마냥 웃고 있을 수만도 없다. 그런 모든 것들을 뒤로 한 채 진짜 야생의 세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적이고 페르소나에 갇혀서만 살기에 우리 인생은 짧디 짧다.

우리의 기후는 점점 뜨거워지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열대의 그것과는 다르다. 극도의 열대지방에 가본 적은 없지만 나는 우리보다 더운 지방에 여행을 가면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식물과 동물들을 보는 것에 즐거움을 느낀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그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더 풍요롭게 한다. 너도 나도 생물다양성을 외치고 있는 요즘 열대로의 여행은 그만큼 뜻깊은 일이다. 특히 지리학자와 떠나는 여행이라니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뛴다.

이 즈음에서 나도 또 한번 생각해 본다. 세상에 많고 많은 학문들이 있고 그 학문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있다. 그들이 모두 각자의 입장과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그 바라본 것들을 함께 공유한다면 더 나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역지사지라는 단어를 제대로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과연 얼마나 될 것인가. 함께 하는 세상과 다양성을 고민하지 않는다면 그 역지사지는 제대로 된 '역지사지'가 될 수 없다. 내가 서있는 곳만 알고 있는 사람이 다른 곳에 있는 사람의 기분이나 마음을 느낄 수 있을까. 우물 안 개구리라는 말이 그래서 생긴 말 같기도 하다.

여행을 좋아하는 나 이지만 지리학과 더불어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여행을 훨씬 더 흥미롭게 한다. 이 책 「지리학자의 열대 인문여행」은 총 3개의 부로 나누어진다. 우리는 열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생각해 보는 제 1부, 실제 열대에서 느끼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자연에 취해보는 제 2부와 열대의 삶을 열대에 살고 있는 그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제 3부는 우리에게 열대에서의 삶을 속속들이 보여주고 미처 생각지 못한 그들의 고뇌와 기쁨까지 고스란히 전해준다.

독자들 중 열대에서 살고 싶다! 하는 생각을 해본 사람이 있을까? 먼저 나에게 질문해 본다.

쫑쫑! 너는 열대에서 살고 싶니?

음.. 나는 열대라고 하면 일단 너무 뜨거울 것 같아서 조금 겁은 나지만 아주 추운 지방에서 사는 것보다는 좋을 것 같아. 나는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고 어렸을 때 냉 두드러기를 앓은 적이 있어서 추운 나라보다는 더운 나라에서 살기가 더 적합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곳의 사람들은 왠지 여유롭고 이해심도 많고 상대를 많이 배려해 줄 것같은 기대감도 있어.

생물다양성이 풍부할 것 같다는 외에 나는 열대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책에서 말하는대로 지상 낙원의 이미지도 떠오르고 야생동물의 으르렁거림도 떠오르는 그야말로 극과 극을 체험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아주 많은 사진 자료들이 담겨 있다. 열대에 대해 잘 몰랐던 사람들도 이 책을 보면 그곳이 어떤 곳인지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것인지 알아내기에 충분하다. 올해 여름 다녀온 베트남 여행에서 마다가스카르에서 온 아프리카인 가족을 만난 적이 있다. 그들이 살고 있는 섬이 아주 작다고는 알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그 섬의 위성사진까지 나와있어서 다시금 그들과 주고 받은 눈 인사를 떠올린다.

유명한 한국 가수가 부른 노래에 나오는 킬리만자로산을 하늘에서 내려다 본 사진도 세렝게티 초원 속의 얼룩말들도 모두 장관이다. 열대우림 속에 살고 있는 신비로운 생명체들을 초록빛 지옥에 살고 있다고 표현하는가 하면 왜 작가가 그렇게 표현할 수밖에 없는지를 설명해주는 실제 사진들도 볼 수 있다. 아주 오래되긴 했지만 말레이시아를 여행하면서 다녀온 키나발루산도 사진으로 봐서 반가웠고 그에 대한 설명들도 자세해서 너무 좋다.

언젠가 이 책을 가지고 또 열대 속으로 여행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다.

※ 지리학뿐만 아니라 예술작품과 인문학에 대한 소견 등이 풍부한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쫑쫑은 이 책을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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