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수업 (리커버 특별판)
도러시아 브랜디 지음, 강미경 옮김 / 공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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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좀 유별날것이다. 나는 글쓰기에 비법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옳다고 믿기 때문이다. 나는 그런 비법은 분명히있고, 또 얼마든지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작가의 비법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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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너로 살고 있니 마음산책 짧은 소설
김숨 지음, 임수진 그림 / 마음산책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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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같은 감성의 소설. 잔잔하지만 생각이 많아지는 소설

인간의 눈은 하루 평균 만 번 깜박인다지요. 그렇다면 하루 평균 만 번 세계가 열렸다 닫히는 걸까요.
하루에 만 번 열렸다 닫히는 세계 앞에서 인간은 무엇을 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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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김남우 김동식 소설집 3
김동식 지음 / 요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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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하지 않난 이들에게 곤봉을 휘두르지 말라. 우리는 죄가 없다.

p.228

주룡이 정처 없이 밤 깊은 평양 시내를 헤메다 어떻게 죽을지 생각한다. 광목 한 필을 사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한다. 다만 내가 왜 죽으려는지 내 입으로 외치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당당히 죽고자 을밀봉에 올라 선다.

인민 여러분, 내 목숨을 내걸고 외치는 말을 들어주시라요.

마흔 아홉 파업단 동지들의, 이천삼백 피양 고무 직공의,

조선의 모든 노동하는 여성의 단결된 뜻으로 호소합네다.

p.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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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 대하여 오늘의 젊은 작가 17
김혜진 지음 / 민음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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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읽고 나면 이렇게 빙의가 되어서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해서 읽기 싫다. 그럼에도 좋은 소설 한편으로 다시 책권태기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손이 간다. 올해 유난히 매력적인 소설을 많이 읽게 되는 듯 하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녹슬지 않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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