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모쌤의 라이브 영어회화 - 맥락과 뉘앙스가 살아나는 진짜 영어 말하기 수업
빨간모자쌤 신용하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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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공부에 특히 최적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정말 쓰고 싶은 표현, 꼭 알아두고 한마디라도 뱉어보고 싶은 문장, 각자 상황에 따라 필요한 내용이 꼼꼼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평소에 유튜브로 강의를 들으면 늘 대화 내용을 노트에 따로 옮겨 적어야 했었는데, 필요한 일상 표현이 보기 쉽게 수록되어서 정말 좋습니다.

게다가 각 UNIT 별로 빨모쌤이 직접 녹음, 제작한 음원 영상이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있어서 실제 음성과 설명도 들을 수 있습니다.

챕터마다 10번씩 따라 읽고 혼자 공부한 내용을 체크할 수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잘 활용했습니다.

혼자 하는 공부에서 스스로 성취감을 찾아내고 꾸준히 해 나가는 데에 유용했습니다.


책 속에서 오늘 하루 중얼거리면서 자기 것으로 만들 표현을 찾습니다.

핸드폰으로 찍어도 좋고, 책이 있지만 메모를 하고 붙여두는 것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연습 가이드에 소개된 75개 예문이 마지막에 하나로 정리되어 있어서 체크해나가면서 하나씩 챙겨보는 방법이 좋았습니다.

굳이 첫 페이지부터 공부를 해 나갈 필요도 없고, 각자 자주 쓸 법한 표현을 찾아 먼저 공부하면 됩니다. 어려운 것을 접했다면 그 자리에서 최소 50번은 반복하면서 말하기를 해야 합니다.

'어렵다'라고 느끼기보다 낯설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좋은 표현에서 단어를 바꿔보기도 하면서 나름의 재미를 찾아가는 것도 좋습니다.

유튜브로 매번 만나다가 이렇게 책으로 보니 더욱 좋습니다. ^^

영어공부는 빨모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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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ise of a Math Genius - <수학천재의 탄생> 영어판 수학천재의 탄생
조안호 지음 / 폴리버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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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스토리 안에서 수학적 개념을 생각하고 이용해 보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 1 Tree Log에서는 통나무를 자르며 길이에 대한 이해와 규칙 속에서 곱셈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스토리가 담겨있습니다.

Part 2 Can You Fold It?에서는 실을 사용하여 통나무를 자를 때와 실을 구부려서 자를 때, 그리고 통나무 여러 개를 한꺼번에 자를 때 등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중간중간 Teacher Jo`s Talk Talk 코너는 조안호 저자의 수학 개념 이야기가 정리되어 있고 챕터 마지막에는 영어로 수학 문제를 풀어볼 수도 있습니다.

수학 문제를 영어로 풀어보는 경험이야말로 이 책의 백미입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에서 도형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에 길이 개념을 명확하게 잡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고, 통나무와 실을 사용하여 선분이라는 길이 개념을 알려주며 자연스럽게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문장제 문제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동화로 구성된 수학 문제는 문제로 인식하지 않고서도 생각해 볼 수 있고, 여기에 익숙해지면 실제 시험 문제를 만나더라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길이에 대한 개념도 그림과 함께 나와있고, 말하듯 풀어내는 설명이라 지루하지도 않고, 어렵게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문장제 문장에 대한 거부감이 있거나 읽기 자체를 싫어하는 초등학생이 있다면 이 책으로 꼭 한번 공부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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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좋아하려면 연산과 수학의 개념을 튼튼히 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학을 공부하면서 좋은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The Rise of a Math Genius> 수학천재의 탄생을 통해 초등 전학년들이 영어는 물론 수학까지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추천합니다.

​**해당 책 소개 포스팅을 진행하면서 폴리버스에서 책을 무상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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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ise of a Math Genius - <수학천재의 탄생> 영어판 수학천재의 탄생
조안호 지음 / 폴리버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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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재미있어요. 영어동화책 읽듯이 읽으면 되고, 수학문제를 영어로 풀어본다는 것도 재미있고요. 아이랑 문제를 푼다기보다는 정말 수학을 자연스럽게 읽는다는 느낌으로 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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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찹보카 레벨 2-2 - 상위권 초등 영어 초등 케찹보카
아이스크림에듀 영어교육연구소 지음 / 아이스크림에듀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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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찹보카는 초등학생을 위해 만화 스토리를 통해 단어 뜻을 배우고 문장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특히 매일 5일씩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주제에 따른 단어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되어있으므로, 공부 계획을 세우기 좋습니다.

초등 필수 800단어뿐만 아니라 상위 1%의 400단어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책을 계속 번갈아보는 것보다 한 가지 책을 정해서 아이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끝까지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아이에게 동기부여와 성공 경험을 심어줄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만화입니다.

독해를 바로 하기에는 아직 서툴고 경험이 부족하다면 만화를 통해 단어를 배우고, 문장 속에서 뜻을 파악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교과 과정은 물론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문장들이 가득 들어 있어서 매우 실용적입니다.

하루 2장이면 그날 기억하고 넘어가야 할 단어와 문장이 있고, 복습 주기에 맞추어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서 쉽게 잊어버리는 어휘들을 마지막 날까지 반복할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찍으면 아이 혼자서 직접 원어민 발음과 예문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혼자서 듣고, 말한 후에 책에 직접 횟수를 표시할 수도 있고, 5일마다 공부했던 단어를 한 손에 들고 다니면서 계속 반복할 수 있도록 단어장까지 꼼꼼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단어장은 코팅을 해서 단어카드로 만들어 계속 두고 반복하면 더욱 좋습니다.

수시로 들고 다닐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방에 걸어주기만 해도 좋아합니다.

일단 아이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결국은 부모의 노력이 한 스푼은 필요한 듯합니다.


공부를 하다가 지루하다면 알맞은 스펠링을 찾아 단어를 따라가는 미로 찾기나 힌트를 보고 그림을 찾아 쓰는 퍼즐까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게임이 있어서 놀이하듯 어휘를 익혀나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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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는 끝이 없습니다.

당장 오늘 하루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기에 꾸준히 '영어를 하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하려면 스스로 흥미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일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먼저 책을 꺼내 영어 어휘를 혼자 공부하는 기적을 가져다주는 <케찹보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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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아나로 가는 길
로버트 바이런 지음, 민태혜 옮김 / 생각의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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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를 통해 역사가 남긴 건축물에 대한 묘사와 국가 간의 민족주의, 이기주의 등 국제 형세에 대한 저자의 생각들이 곳곳에 드러납니다.

일기처럼 편안하게 이어지는 여행기이기도 하지만, 차가 바위 틈에 끼거나, 말을 타고 이동을 하고 국가의 경계를 넘을 때의 긴장감 등은 이 책의 백미입니다.

여행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일들이 펼쳐지지만, 특히 저자가 다녀가는 곳은 지금도 국제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팔레스타인, 시리아 등의 중동지역입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정치적 무분별함으로 이런저런 글을 쓰다 오히려 상처를 주어 안 그래도 어려운 주민들의 삶을 지금보다 더 어렵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행을 하며 여러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기도 하며 여정을 이어갑니다.

저자 본인이 주관을 가지고 여행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건축물, 그 시대와 문화에 대해 솔직한 느낌과 의견이 여행기에 가득 들어있습니다.


순수한 여행가이지만 각 나라의 국제적인 환경에 따라 방문이 거절되기도 했고, 극적인 도움을 받아 경이로운 건축물을 눈앞에서 볼 수 있기도 합니다.

흘낏 본 아라베스크는 너무나 유연하고 섬세하게 짜여 있어서 카펫에 바느질 솔기가 보이지 않듯 더 이상 모자이크로 보이지 않았고, 이곳에서 티무르 왕조, 고하르 샤드 자신과 그녀의 건축가 카밤 앗 딘이 밤을 지배하던 그 시대를 눈앞에 보게 됩니다.

물론 이때에도 콧수염을 가려야 해서 연신 코를 푸는 척을 해가며 수염을 가렸고, 일부러 허름한 옷차림으로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애씁니다.

그렇게 중정을 찾아 나섰고, 사각형 전체가 청록색, 분홍색, 진한 빨간색이 어우러진 정원을 눈앞에 마주합니다.

이 책은 글로 읽지만 역사의 유물 앞에서 눈에 보이는듯한 문체가 매우 좋습니다.

어렵지 않은 단어로 담백하게 표현해서 그 자체로 좋아할 수밖에 없는 여행기라는 극찬을 받는 듯합니다.


마치 소설 같은 여행기입니다.

저자 역시도 페르시아 여행의 시작은 대수 방정식과 비슷하여 답이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올 수도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각종 사건, 사고 앞에서도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이어나가는 여행 속에서 페르시아와 이슬람 문명에 대해 딱딱한 역사가 아닌 부드러운 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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