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험가 윌리엄과 호랑이 ㅣ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78
샤를로트 르메르 지음, 이정주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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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곁에 두고 읽는 그림책, 

특유의 예쁜 색감이 반짝이는 

<블루베리 오믈렛>의 작가, 

샤를로트 르메르의

 또 다른 작품을 만났다. 


2022년 볼로냐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작가답게, 

<탐험가 윌리엄과 호랑이> 

역시 선명하고 대담하지만 

아름다운 색의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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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멋진 탐험가라고 믿는 

소년 윌리엄의 발걸음을 따라간다. 

미지의 숲속으로 떠난 윌리엄이 

무시무시한 호랑이와 마주친다.  


알록달록하고 감각적인 색감이 

마치 내가 윌리엄과 함께

숲속에 있는 느낌이 들게 한다.


호랑이와 윌리엄의 

살아있는 표정이 더해져, 

어떻게 호랑이에게서 빠져 나가지 

고민하며 한 장 한 장 넘기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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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을 잡아먹으려던 

호랑이가 친구로 변해가는 

과정이 참 재미있다.


친구가 된 윌리엄은 호랑이에게 

소중한 선물을 주는데....

어떤 선물을 주었을까?^^








무서워 보이는 것도 

용기있게 다가가면 오히려 

재미있고 친근한 것으로 변한다는 걸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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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우는 동전과 지폐 - 20일 완성, 예비 초등 생활 수학 + 첫 경제 공부 ㅣ 1학년 준비 시리즈 7
남택진 지음, 이종혁 그림 / 서사원주니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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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수학 시간에 돈 계산이나 

단위 개념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전까지는 100원, 500원, 

1,000원 정도는 쉽게 이해했지만

‘만 원’ 단위로 넘어가면서

아이가 조금 어려워 한다.


백, 천 단위를 알려주자 자연스럽게

만단위를 이해 했던 오빠와 

또 다른 둘 째 반응에 엄마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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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이 10개 모이면 10,000원,, 

50,000원짜리 지폐 하나가 

10,000원짜리 5개와 같다는 

화폐 단위를 많이 헷갈려했다. 


숫자 0의 개수도 많아지다 보니 

읽는 것부터 헷갈리는 모습이 보여, 

화폐 개념만 집중적으로 다뤄주는 

문제집을 찾아보게 되었다.

​

예비 초등이나 초등1학년이라면

20일  플랜에 맞춰 풀면

2-3장 부담되지 않는 선의 

딱 풀기 좋은  되는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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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동전과 지폐 그림이 

직관적이고 크게 들어가 있어서 

아이의 이해도가 높았다.


작은 단위 동전부터 시작해 

지폐까지 단계별로 실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단순 숫자를 더하는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문구점에서 물건을 사고 얼마를 내야 할까?", 

"거스름돈은 얼마를 받아야 할까?" 같은 

실생활 연계 문제가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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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지도 몇 쪽 몇 번 문제 찾을 필요 없이

바로바로 보고 채점 가능하다.

이거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채점하는 엄마들은 

알만한 큰 장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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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만 원 단위 문제만 나오면 

멈칫 했던 아이가 <처음 배우는 동전과 지폐> 

한 권 마스터하고 이제 만원 단위의 

계산은 어려움 없이 해낸다. 


예비 초등부터 만원단위 숫자에 약한 

초등 저학년까지 방학기간동안 

풀어보면 좋은 교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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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의 시간 ㅣ 웅진 모두의 그림책 83
베르나데트 제르베 지음, 신유진 옮김 / 웅진주니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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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을 이끄는 제목과 

포근한 그림체에 이끌려

펼쳐보게 된 그림책 

<네 번의 시간>이다. 


짧은 글과 그림의 책이지만, 

깊은 여운과 생각할 

거리를 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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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표지를 열면 나오는 

1,2,3,4 숫자를 보며

'이게 무슨 뜻이지?'싶은데 

다음 장을 열면 "아하~"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글이 거의 없는 책인데

오히려 아이들은 이런 구성에 

더 재미를 느끼는 듯하다. 


규칙적인 네 칸안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것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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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도 작가가

큰 제목과 주제를 달아 주었다.

네 번의 순간을 통해

변화와 성장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다채로운 색감과 

섬세한 붓 터치의 그림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어떤 장면이 나올지 기대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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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과 한 장 한 장 넘기며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어떤 것들이 바뀌었는지...

어떻게 성장했는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글이 거의 없는 그림책이지만

그림에 머무는 시간이 

참 길었던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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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게는 바쁜 일상 속  

예쁘고 사랑스러운 그림에

시간을 할애하며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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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은 생각하라고 말한다 ㅣ 탐 그래픽노블 15
키아라 파스토리니 지음, 앙쥐나 부탕 그림, 권지현 옮김, 김원익 감수 / 탐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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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릴 때부터 판도라, 

헤라클레스 같은 그리스 신화 

인물들의 이야기를 접한다. 


신나는 모험과 설정으로 

재미있게 읽히지만 

한편으로는 “이이야기가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한다.


​

《신들은 생각하라고 말한다》는 

바로 그 질문에 똑똑한 답을 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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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신화 줄거리를 

요약해 놓은 만화가 아니다. 

창조 이야기부터 미다스, 

테세우스, 오디세우스 등 

12가지 신화를 다루면서, 

이야기에 숨겨진 

인문학적인 질문을 한다.


"인간은 왜 규칙과 질서를 만들어야 하는가?"


"과도한 욕심은 왜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는가?"




​


​​




<신들은 생각하라고 말한다>는

신화 속 사건을 보여준 뒤, 

독자가 자연스럽게 

현대 사회와 자신의 일상으로 

생각을 넓혀준다.


인문학 서적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생생하고 감각적인 그림 

덕분에 재미있게 읽힌다. 









초등 고학년은 본격적으로 

비판적 사고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이 이야기가 우리 삶의 

어떤 모습과 닮아 있는가?"

질문을 통해 생각해 보는 

힘을 키워준다.


신화를 이미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깊은 통찰을 선물하고, 

인문학에 관심을 갖는 아이에게는 

생각을 넓히는 즐거움을 알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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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동물 판박이 ㅣ 사회정서가 자라는 사이동화 3
우미옥 지음, 김지하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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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 2학년 딸은 

요즘 한창 친구들과 

잘 어울려 논다. 


편지를 나누고 놀이터에서 놀면서 

우정을 키운다.

하지만 관계가 넓어지는 만큼, 

친구들 사이에서 생기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한다. 


친구 관계를 배워가는 

딸에게 유익할 것 같아 

우미옥 작가의 동화 

《요술 동물 판박이》를 함께 읽었다. 


저학년이 읽기에 

글자 크기도 적당하고 

스토리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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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리나는 겁이 많은 아이다. 

반면에 친구 유하는 

씩씩하고 용감하다. 

리나는 유하를 좋아하면서도, 

비교되는 자기의 모습에 

속상함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리나에게 

'신비한 동물 판박이'가 생긴다. 

손등에 판박이를 붙이자 

분홍토끼로 변신하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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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스토리 자체도 재미있지만, 

그림이 예쁘고 귀엽다. 

따뜻한 색감의 일러스트가 

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리나가 토끼로 변하는 모습이나, 

친구들의 새침하고 속상한 표정들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다. 


토끼라고 하면 겁이 많은 

동물을 떠올리만, 

토끼가 된 리나는 

위험에 처한 친구를 

구하기 위해 용기를 낸다. 


​







리나가 늘 끌려다니던 

관계에서 벗어나 

"이건 싫어!" 하고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말하는 순간, 

딸아이도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눈치였다.


​



​



이제 막 사회성을 키우며 

친구 관계를 넓혀가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위로와 

자신감을 선물해 준다.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친구들과 지내며 

마음이 쿵 내려앉는 순간이 올 때, 

리나의 용기를 떠올리며 

스스로를 더 소중히 여기고

용기를 낼 수 있기를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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