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견하기 좋아하는 브라키오사우루스 -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공룡 나라 친구들 3
캐서린 비치 지음, 루이스 포쇼 그림, 이계순 옮김 / 풀빛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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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

알록달록 예쁘고 멋진 모습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공룡나라 친구들.

참견쟁이에 엉뚱한 생각도 잘하는 모습이

우리 아이들을 닮았다^^

 

 

 






브라키오사우르스 '바비'는 어리지만

긴 목으로 여기저기 참견하기를 좋아한다.

곤히 자는 포도케사우르스 아기 공룡들을 깨우고

술래잡기를 하는 얀두사우르스의

놀이를 방해하기도 한다.


 

 


긴 목을 늘려 나뭇가지 사이로

공룡들이 노는 것을 참견하려던

바비는 나뭇가지에 끼고

그 때 메갈로사우르스가 나타나 위험에 처한다.

다른 공룡들의 도움을 받아

겨우 도망친 바비에게 친구들이 말한다.

"호기심이 많은 건 좋지만 지나치면 위험하단다."

 

 






 

엉뚱한 생각을 잘하는 디플로도쿠스 '도라'

도라는 스테고사우르스가 알로 사우르스에게

겁을 주는 모습을 보고

나도 등에 멋진 골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등에 야자수잎을 붙인다.

하지만 친구들은 모두 도라를 비웃는다.

 

 



 

실망한 도라는등의 야자수잎을 떼러 바다에 간다.

바다에서 플라시오사우르스와 놀다

진흙을 뒤집어 쓴 모습으로 나와

알로 사우르스를 쫒아내 친구들을 구한다.

엉뚱한 생각을 하는 도라의 도움을 받고

친구들은 엉뚱한 생각이라 무시하지 않겠다고 한다.









주인공 공룡 외에도 여러가지 공룡이 나오면

공룡 도감을 찾아가며 읽는다^^

요즘 세이펜으로 공룡나라친구들 읽기에 푹 빠져 있다

 

 

 





공룡나라 친구들과 함께 온 놀이책을

사랑이와 책놀이로 했다.

이야기책에도 매번 책놀이가 있는데

놀이책에도 점잇기, 미로찾기, 다른 그림찾기, 색칠공부 등

다양한 책놀이가 담겨 있다.

사랑이는 한번에 다 해버렸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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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은 선택이야 - 지구맨이 우리에게 가르쳐 준 것 웅진 지식그림책 55
후지와라 히로노부 지음, 호우 그림, 강방화 옮김 / 웅진주니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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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어린이가 지구를 지키는 50가지 방법'

책을 읽고 '환경오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텀블러, 젓가락 가지고 다니기

분리 수거,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사지 않기 등

지금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사랑이에게도 북극곰이 환경 오염으로

북극의 얼음이 녹아 살 곳을 잃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이후 사랑이는 북극곰을 위해 작은 실천들을 하고 있다.


그중 한가지가 대형 마트에 가지 않는 것.

책의 제목처럼 '쇼핑을 선택하고 있는 중이다^^

필요 없는 물건을 사지 않고

친환경 물건을 파는 가게에 간다.

 

 

 

 




지구의 하늘과 바다가 더러워지고

동물과 물고기들이 사라지는 게 사실인지

궁금한 ''에게 지구맨이 찾아온다.

 

 

 





지구맨이 ''에게 고민을 털어 놓으며

나와 지구가 함께 행복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이끌었다.

 

 

 





 

지구맨은 나와 함께 우리 집에 있는

거품이 나는 세제,

자극적인 맛의 합성 조미료

첨가물이 잔득 든 과자를 찾아 본다.

 

 





 

설탕이 잔득 든 음료 대신 물을

화학첨가제가 든 조미료 대신 천연 조미료를

발표제, 연마제가 든 치약 대신

천연 성분이 들어간 치약을 권한다.

 

 





 

6살 사랑이는 화학물질이 많이 든 물건이

지구를 아프게 하지만 우리의 선택에 따라

대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랑이는 책을 읽는 내내 귀를 기울이며

질문도 자주 했다.

자기가 좋아하는 북극곰이 잘 살 수 있도록

공장에서 만드는 과자 대신 과일을 먹겠다 한다ㅎㅎ

아니, 아주 가끔만 과자를 먹겠다고 한다^^

 

 

 



 


주민센터에서 우유갑을 모아 휴지로 교환할 수 있다

한살림 매장에서도 교환행사가 열리고 있다.

종이를 재활용하면 나무 사용을 줄 일수 있다고 알려준 뒤

우유갑을 모아 휴지로 바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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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며 배우는 행복한 텃밭 놀이터 - 인성과 창의성이 자라는 85가지 텃밭 놀이
김심환.이선미 지음 / 노란우산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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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를 좋아하는 아빠와 매주 산에 올랐고

서울 근교 별장에서 물놀이하고

야생화를 찾던 추억이 있다.


지금도 전원주택을 꿈꾸지만

아파트의 편리함에 결정을 보류하고 있다 ;;;;

하지만 키즈카페보다는 공원과 산에 오르며

자연친화적인 삶을 꿈꾸고 있다ㅎㅎ

 

 



 

 

재작년, 베란다 텃밭에 도전했는데

딸기를 너무 사랑한 사랑이가 하루에도

10번씩 물을 주어 결국 죽어버렸다ㅜㅜ


초보 텃밭 농부 엄마와 의욕만 앞서는 사랑이^^

20년간 아이들과 텃밭을 가꾼 저자의

노하우와 텃밭 놀이 85가지를 소개한 책을 보며

다시 심기일전하기로 했다는ㅎㅎ

 

 




 

 첫장은 텃밭을 일구기 위한 재료, 병충해 관리,

영양분, 텃밭 용어 등을 소개한다.

 

 

 




다음 장부터 계절별로

식물과 텃밭놀이가 소개된다.

 

 

 

 




텃밭 놀이를 보니 재료도 구하기 쉽고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만한 놀이들이다.


오줌으로 비료만들기만 빼고 해보련다^^;;;

요것도 재료구하기는 아주 쉽지만ㅎㅎ

 



 




초보 농사꾼도 따라 할 수 있게

자세하고 설명이 쉽다.

싹이 나고 자라는 날짜가 사진과 함께 있어

내 텃밭과 비교해가며 키울 수 있겠다.

 

 



 




텃밭 식물의 특징도 아이들과

살펴 보도록 팁이 많이 실려있다^^

 





 

 

호기심을 채우거나 재미있는 놀이도 많지만

'식물에게 편지쓰기' 같은 활동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질 듯하다.

지성과 감성을 채우는 놀이의 밸런스가 좋았다^^

 

 

 





수도를 틀면 물이 콸콸 나오지만

'빗물 저금통'을 만들어 텃밭에 물주기.


322일은 물의 날이라고하는데

사랑이와 봄비를 모아보며 물을 아껴써야하는

이유를 이야기 나누어보아야지^^

 

 

 





마지막 장에는 관찰일기가 수록되어 있다.

  

사랑이와 책을 보며 어떤 식물을 키울 지,

이 놀이는 꼭 해보자 두런두런 이야기하다보니

여느 그림책보다 훨씬 재미있었다는ㅎㅎ


사랑이는 올해도 딸기를

엄마는 쉽게 키워 먹을 수 있는 상추를

올해 키울 텃밭 식물로 정했다!^^

 

 

 

<책놀이 : 계란껍질 비료 만들기>

 

 

 

 

 

책에 나온 계란껍질 천연비료를 만들어 보자.

계란껍질을 모아 씻고

속껍질을 벗겨 말려 두었다.

 

 






잘게 간 계란껍질은 그릇에 옮겨 담는다.

계란껍질과 식초의 비율을 1:10으로 넣고

일주일정도 그늘에 보관하면 완성이다^^

 

 





발효된 달걀껍데기는 체에 거르고

물에 50-500배 희석해서 뿌려주면 된다.

우리는 작은 텃밭이니 요만큼만 만들기로 ^^

땅을 살리는 건강한 비료 만들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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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나라 친구들 세트 - 전11권 -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공룡 나라 친구들
프랜 브로매지 외 지음, 크리스 제번스 외 그림, 이계순 옮김 / 풀빛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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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를 가정보육을 하기 때문에

동생의 낮잠 시간에 엄마가 동생을 재우는 동안

어린이방에 있어야하는 6살 사랑이.

 

짧으면 30분에서 길면 1시간까지

사랑이가 잘 기다릴 수 있도록

간식도 준비하고 애쓰지만

6살 아이가 조용히 혼자 있는 시간이 쉽지 않다.

 

그래도 요즘은 다행히 세이펜을 꺼내

공룡나라 친구들을 읽고 레고로 공룡을 만들며

엄마가 올 때까지 잘 놀고 있다^^

 











 티라노사우르스 렉스는 "난 커서 제일 크고 제일 무섭고

제일 큰 소리를 내는 공룡이 될꺼야!"라고 외치며 다닌다.

렉스는 큰소리로 다른 공룡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어느날, 트로오돈토 공룡들이 렉스에게

하얀 꽃을 보여주는데 그 속에 벌을 보고 깜짝 놀란 렉스!

렉스는 꽃을 본적이 별로 없었고 벌은 처음 보기에

윙소리를 내는 벌을 보고 놀라 도망을 간다.

 






 트리케라톱스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렉스는 꽃안에 벌을 알게 된다.

렉스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누구든 무서워하는 것이 있고

꽃과 벌을 무서워하는 렉스도 좋다고 하는 친구들과 함께 웃는다^^

 

사랑이도 밤에 큰 소리로 집에서 소리칠 때가 있다.

사랑이의 행동에 다른 친구들이나

이웃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장소와 시간에 따라 행동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벨로키랍토르 비키는 항상 급하게 서두른다.

가족들이 사냥계획을 듣지도 않고 휙 달려나가는 비키.


발이 빠른 비키의 친구 ''이 찾으러 가지만

비키는 이미 함정에 빠지고 갤의 도움으로

함정에서 빠져 나오자 마자 또 달려

무서운 공룡 타르보사우르스를 만난다.

 

 

 





침착한 친구 갤이 차분하게 도와주어 가족과 다시 만난다.

그리고 비키는 동생들에게 말한다.

"급할 수록 천천히 해야해. 그래야 문제가 생기지 않는단다."

 

앞만 보고 달리는 아들녀석을 둔 엄마들이

 꼭 읽어주어야할 듯;;;;

물론 우리 사랑이도ㅋㅋㅋ

 




 


책을 읽고 나서는 책놀이로 플레이콘으로 

티라노사우르스를 꾸미기도 즐겁게 했다







 

11권이 모두 같은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화풍의 그림을 감상 할 수 있다.

엄마는 이구아노돈 책이 색도 화사하고

그림도 귀여워서 제일 좋음^^

 

 

세이펜으로 겉표지의 사운드 버튼을 누르면 전체 내용을 읽고

글자를 누르면 문단으로 나누어 읽고

배경을 누르면 그 페이지의 전체 내용을 읽고

공룡을 누르면 공룡이 말을 한다. 

사랑이는 요즘 글자배우기에 푹 빠져

글자를 누르며 문단으로 나누어 읽기를 즐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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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나라 친구들 세트 - 전11권 -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공룡 나라 친구들
프랜 브로매지 외 지음, 크리스 제번스 외 그림, 이계순 옮김 / 풀빛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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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전집^^

전집을 선호하지 않아 자연관찰만 한세트 있다.

성경과 인성 동화만 한질씩 들여야지 생각하던 차...

 


 

 

 




사랑이가 좋아하는 공룡이 주인공인

인성동화를 발견!


11권으로 구성된 '공룡 나라 친구들'

공룡들이 어려움을 겪지만

지혜롭게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감정을 이해, 조절하고

다른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기를 바란다.

 

 







세트로 구매시 육식공룡, 초식공룡 포스터와

공룡나라 친구들 놀이책이 함께 온다.

 

 

 









안킬로사우르스 아키는 꼬리 곤봉이

제멋대로 움직여 문제를 일으키곤 하다.

꼬리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아키.


어느 날, 티라노사우르스를 만나 위험에 처한다.

곤뽕꼬리로 티라노 사우르스를 기절시켜

친구들을 위험에서 구하는

아키는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게 되었고

자신의 꼬리를 자랑스럽게 여기게 된다.

 

 











이구아노돈 아이작은 번개 치는 소리,

다른 공룡의 간식을 먹는 소리,

코코는 소리의 여러 이유로 잠을 자지 못한다.

이튿날, 아이작은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나뭇가지를 줄기로 묶고

밤에 간식을 먹는 친구에게 미리 간식을 챙겨

편안한 잠을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부지런히 바삐 움직인 아이작은 밤이 되자

이내 드르렁 소리를 내며 잠이 든다^^

다 읽고 나서는 책의 마지막장에 색칠공부,

선긋기가 있어 자연스럽게 책놀이로 이어진다.

 

 

 



<공룡나라 친구들의 특징>

 

1. 세이펜이 적용되는 도서

한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도 혼자 볼 수 있어

엄마에게는 큰 장점이었다

 

2. 공룡 이야기

특히 남자 아이들이라면 긴 이름을 줄줄 외울 정도로 

좋아하는 공룡으로 이야기를 풀었다는 점

 

3. 알록달록 색이 그림

귀여운 공룡들과 예쁜 색으로 책을 고를 때

그림을 중요하게 여기는 엄마도 맘에 쏙 든다.

 

4. 다양한 독후활동

책을 다 읽고 나면 색칠하기, 선긋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다.

부록으로 온 브로마이드와 놀이책에도

여러 독후활동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5. Well-made 인성동화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이 재미있게 책에 녹아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 자신을 인정하며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멋진 아이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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