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캐릭터즈 초등 어휘 사전 산리오캐릭터즈 사전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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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리오 캐릭터즈 초등 어휘 사전>은 

의성어, 관용어, 고사성어 등 

초등학생이 알아야할 217개의 어휘를

귀여운 산리오 캐릭터와 

함께 배울 수 있다. 


딸 열매의 최애  캐릭터는 시나모롤 

엄마의 최애는 마이멜로디이다.

캐릭터 소개부터 시작된다. 




의성어, 의태어, 관용어

감정을 표현하는 말과 고사성어까지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따라가며 놀면서 

초등 어휘를 배울 수 있다. 


소리를 흉내내는 말 '의성어'.

행동을 흉내내는 말 '의태어'

비슷한 느낌의 두가지 의성어를 

비교하여 알아보기때문에 

더욱 기억에 잘 남는다. 








<산리오 캐릭터즈 초등 어휘 사전>은

감정을 표현하는 말을 다양하게 

알 수 있는 점이 특히 좋았다. 

요즘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표현 할 줄 모르는

친구들이 많다고한다. 

감정에 대한 어휘를 알고 

아이와 감정단어카드를 만들어

놀이를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석이조'나 '구사일생'처럼 

간단하고 쉬운 고사성어가 있어

고사성어 입문으로 좋다.


활용문장이 매 단어마다

수록되어 이해를 돕는다.  





단어를 알아보고 난 뒤에 

바로 귀요미 캐릭터와 미로찾기, 

색칠공부 놀이도 하고 복습을 한다. 







엄마도 답이 헷갈린다면 

뒷장에 정답을 보고 아이에게 

어휘에 대해 설명해줄 수 있다.


5가지 주제의 초등 어휘를 

산리오 캐릭터즈와 알아보고 

재미있는 놀이도 하면

머리에 쏙쏙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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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에 스민 꿈 푸른숲 어린이 문학 48
최미정 지음, 박현주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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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에 스민 꿈>은 조선 후기에서 

근대 초기를 담은 역사 동화로 

2022, 2023년 아르코 발표 지원에 

선정된 작품으로 문학적, 

역사적으로 인정받은 작품이다. 


일본의 침략과 근대 문물의 유입의

낮선 시대 상황에서 

우리의 것을 지키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세명의 아이들 이야기이다. 


따뜻하고 눈물겹고 마음이 뜨거워지는 

세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어보면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싶고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그런 책이다. 




첫번째 이야기 '남사당 으뜸 이야기꾼'은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남사당패의

발탈극을 이어가는 창이의 이야기이다. 


'발탈극'은 발에 탈을 끼우고 누워서 

탈극을 진행하는 연극이다. 

흐믓한 결말에 감동적이었지만 

창이와 창이 아버지가 

남사당패에서의 생활에서의 

고단함이 느껴지기도 해서

한 편으로는 마음이 먹먹했다. 






두번째 이야기 '연지에 스민 꿈'은 

연지가 부모의 여의였지만

엄마의 기술을 이어받아 

우리의 전통 화장품 연지를 만들어 

동생 연화와 씩씩하게 살다가는 이야기이다. 


연지곤지할 때 그 연지구나~

옛날 분첩은 진짜 분꽃으로

만들었다는게 재미있었다. 






마지막 이야기 '세상을 밝히는 이름'이다. 

고아출신으로 개똥이라는 

이름이 부끄러운 개똥이는 

자기와 처지가 비슷한 아이들과 

지내며 꿈을 키워 나간다. 



책을 좋아하는 초등 저학년부터 

중학년이 읽을만한 역사소설로  

책을 재미있게 읽으며 

자연스레 우리나라 근대 역사와 

시대상황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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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구구단 - 1초 만에 답이 튀어나오는 곱셈구구 훈련서 초등 바빠 연산법
강난영.이은영.정미란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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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의 원리를 깨닫고 나서 

암기까지 도와주는 구구단 학습서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구구단>

'바빠 시리즈'는 첫째때부터 애용중이다. 


둘째가 오빠가 구구단 외우는 모습을 보더니

자기도 배우고 싶다 한다.

혼자 2단도 외우며 열의가 대단하여

구구단 교재를 준비해주었다. 








초등 2학년 베스트셀러 1위의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구구단> 

목차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첫째 마당, 2-5단까지 익히기

둘째 마당, 10의 단까지 익히기

셋째 마당, 구구단 응용력 다지기


'바빠 시리즈'는 문제집이 

참 현실적이라 좋다. 

권장 진도표도 28일 완성과 

14일 완성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 





구구단은 2학년 2학기 

교과서에 나온다. 

둘째가 1학년인데 구구단에 관심을 보여

개념정도만 알고 2,3,4단 

정도만 외워보려고 한다. 

무조건 구구단을 외는 것이 아닌

구구단의 원리를 쉽게 알려 준다.








배수의 개념과 수직선에 곱셈 표현하기,

구구단을 어떻게 읽고 쓰는지을 안다. 

단계별로 구구단을 알아 본다. 

개념 배우고 쓰고 외우고 연습한다. 






개념-쓰고-연습 다음에는 문제 많이 풀기이다. 

다양한 형태로 문제를 풀어 본다. 

한가지 유형의 문제를 풀면

저학년 일수록 유형을 살짝

바꿔도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여러 문제를 풀어보면 

자주 틀리는 곱셈이 있는데 

자기 스스로 어떤 곱셈식을 

헷갈리는지 확인하고 외워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둘째 마당에서도 6단에서 10단까지 

개념 배우고 쓰고 외우고 연습한다. 

다양한 유형의 문제까지 풀면 

"나도 구구단 왕이 될 수 있다^^"






마지막 셋째 마당은 

'구구단 응용력 다지기'이다.

구구단을 응용해서 규칙을 찾고

사회, 과학, 음악, 체육 속에 

숨은 구구단의 원리를 찾아 

수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바쁜 초등학생들을 위해 

구구단의 원리를 이해하고 

외우고 응용까지 할 수 있도록!!

적은 시간을 투자해 최대치의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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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그림자의 환영 2 : 천둥과 그림자 전사들 6부 그림자의 환영 2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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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116주간 베스트셀러 북,

'해리포터'이후 가장 훌륭한 소설,

38개 국어로 번역되어 8천만부가 팔린 소설.

<전사들>을 평하는 화려한 수식어이다. ​


 전사로 사는 고양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로 

11살 아들이 읽기 시작한 책을 

엄마도 뒤적이다가 빠져버린 소설이다. 



전사들 6부 그림자의 환영 

두번째 이야기 <전사들 6부, 그림자의 환영2 : 

천둥과 그림자2 >가 출간되었다








<전사들>은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전사들 6부 2권까지 출간되었는데 

방대한 세계관을 가지고 쓴 이야기라

아들은 전사들 가이드북인

'얼티밋 가이드'를 옆에 두고 읽는다. 


긴 소설책이지만 

고양이의 습성을 살린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에 물흐르듯 술술 읽힌다.







별족의 예언을 듣고 하늘족을 찾아나선 

천둥족 수습 치료사 올더포는 

무법자 떠돌이들이 하늘족 진영을 

빼앗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예언의 새끼고양이를 

구해 돌아온 올더포.

올더포를 뒤쫓아 종족 고양이들의 

영역까지 따라 온 떠돌이들은 

그림자족을 침략한다.


살아남기위해 고양이 여러 종족은 

서로 협력하기도 하고  

적대적으로 바뀌기도 한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 사람들의 

사회가 그대로 투영되는 듯하다. 


아이들이 <전사들>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세상의 순리를 

알게되는 부분도 많다고 생각된다. 






떠돌이들의 침략과 

별족의 예언으로 인한 심리적 혼란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인해

그림자족은 붕괴의 위기를 맞는다. 

단순한 영웅의 이야기를 말하지 않고

여러 각도에서 생존과 정의를 이야기하는 

고양이들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 


11살 사랑이는 전사들을 읽으며 

번역본을 기다리기가 힘들다며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다는데....

아직까지는 번역본이 나오기를 

애타게 기다려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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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름 국민서관 그림동화 294
케나드 박 지음,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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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시작된 <안녕, 계절> 시리즈가 

<안녕, 여름>의 출간으로 

드디어 완성이 되었다.


계절이 변할 때마다 꺼내어 

아이들과 보고 싶은 그림책 시리즈이다.  


원서의 제목은

<GOODBYE SPRING, HELLO SUMMER>이다.

중의적 표현의 우리나라 

제목<안녕, 여름>이 더 잘 어울리는 듯하다. 






살짝 보슬비가 내리는 봄 날, 

한 아이가 우산도 없이 길을 나선다. 

"안녕, 초록 풀들아,

안녕, 나풀나풀 나비들아"







늦게까지 친구들과 노는 

동생을 데리러 왔나보다.








누나와 동생은 

집으로 가는 길에서 

풀의 색과 냄새가 진해지는 것을 느끼며

봄이 가고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아이의 시선으로 따라가다보면

 꽃과 자연에게서 

가벼워진 아이들의 옷차림에서 

훌쩍 다가 온 여름을 알아차릴 수 있다. 








엄마들은 여름 옷을 

꺼낼 준비를 하겠지만 

아이들은 뛰어 나가 놀 준비를 하겠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자연스럽게 

책장에서 꺼내어 아이들과 

펼쳐보게 되는 계절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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