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비와 코나툼의 비밀 - 흩어진 일곱 조각을 찾아 얼음대륙으로 두바퀴 고학년 판타지SF
김은주 지음, 오승민 그림 / 파란자전거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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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비와 코나툼의 비밀: 흩어진 일곱 조각을 찾아 얼음대륙으로>

겉표지가 애니메이션 느낌이 나고 재미있어 보여 

아이에게 읽어 보길 권했다. 

" 엄마 이책 진짜 재미있어! 

내가 읽어본 소설중에 최고 등급이다"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고소공포증으로 나무에 올라가면 

기절하는 주인공 하늘 다람쥐 또비,

게으르고 농담만 늘어놓는 수달 짜루,

걱정많고 까칠한 쇠딱따구리 숀, 

소소리 숲에 사는 세 친구

2%부족한 친구들의 모험 이야기이다.  







숲에 홍수가 일어 물이 범람하자

또비, 숀, 짜루가 떠내려 온

아기 펭귄 솜뭉치를 구한다.  


잦은 홍수로 위기에 빠진 

소소리 숲을 구하기 위해 가족을 잃은 솜뭉치를 

집에 데려다 주기 위해 또비, 숀, 짜루는 전설 속 

약속 퍼즐 코나튬을 찾아  모험을 떠나기로한다. 






숲을 구할 방법은 일곱개의 코나툼 조각을 찾아 

얼음 대륙의 전설속 수호신을 깨워야 하는 것이다.  

처음 소소리 숲을 떠난 세 친구들은 

힘겹고 어려움을 만나 좌절하기도 하며

바다를 건너 숲을 지나 바위산을 넘고 

사막을 견뎌 얼음산에 찾아 간다. 


도착하기까지 세 친구들은 

의견이 갈리기도 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도움을 주고 받으며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해 나간다. 






또비는 하늘다람쥐 친구를 만나

고소공포증을 이겨내고 

하늘을 나는 멋진 날다람쥐로써 

자신에 대헤 알게 된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버무려진 재미있는 판타지 소설이자 

가족의 소중함도 깨달을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이다.  


솜뭉치는 가족을 되찾을 수 있을까?

코나툼을 찾아 소소리 숲을 구할 수 있을까? 

전설 속 수호신을 실제로 있는 것일까? 





<또비와 코나툼의 비밀: 흩어진 일곱 조각을 찾아 얼음대륙으로>는

글밥이 있어 책읽기 좋아하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성장소설 이다. 

아이가 하도 재미있다고 

해서 엄마도 읽어보니 

오, 이 책 괜찮네 싶었던 책이다^^



"다정한 마음은 힘이 세요.

길잃은 친구에게 손을 내미는 따뜻한 손 ,

고민 많은 친구의 말을 들어주는 밝은 귀 ,

용기가 필요한 친구에게  건내는 힘찬 격려,

칭찬에 목마른 친구에게 보내는 시원한 박수 모두 다정한 마음이에요.

우리 마음 속 여러가지 모양을 한 다정함이 세상을 

조금씩 나아지게  한다는 믿음으로 이야기를 지었어요. "

'김은주' 작가의 말 중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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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숫자를 소개합니다 - 2025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선정 궁금한 새싹
카리나 루아르 지음, 요안나 제자크 그림,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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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숫자를 소개합니다>를 읽고 

수와 숫자의 개념을 처음 알게 되었다.  

수학이라면 질색인 엄마도 아이도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금새 완독한 책이다. 


차례를 보면 수와 관련된 개념부터 숫자의 탄생,

0의 발명부터 계산도구, 옛날 숫자 표현 방식등

수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를 알 수 있다. 





숫자와 떨어져서 살 수 없는 우리들의 일상. 

아이가 주민등록번호 숫자의 의미를 알고 

자기 주민번호를 알려달라 한다. 

엄마가 알려줄 때에는 대충 대답하더니 

왠일로 자기 주민번호를 

하나하나 살펴보는거임?


수와 관련 속담도 살펴보고  

수와 관련된 속담을 

더 찾아보기도 했다. 






아이가 큰 관심을 가지고 본 부분은 

동물들이 얼마나 숫자를 

셀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물고기가 덧셈과 뺄셈을 

할 줄 안다는 점이 가장 신기했다.






책 곳곳에 실린 숫자퀴즈

암호같은 고대 숫자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인가?

<내 친구 숫자를 소개합니다>를 읽으면 

고대 이집트 마야인이 사용하던 숫자를 

이용해서 문제를 풀수 있다.





아라비아 숫자중 가장 

마지막에 만들어진 숫자 '0'

진짜 0을 만들어낸 인도인들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0의 혁명'이라 해도 전혀 무리가 없다. 






수의 재미있는 과거에 푹 빠져 

읽다보면 어느새 컴퓨터 언어 숫자, 

수와 관련된 직업 등 아이들이 마주한 

지금의 숫자 이야기가 나온다.


2024 프랑스 고등교육연구부 선정 

'과학의 맛'도서상을 수상한 

<내 친구 숫자를 소개합니다>.

수학에 관련된 재미있는 역사를 알고 

이해가 쏙쏙 되는 그림을 보면 

수학이랑 좀더 친근해진 느낌이 생길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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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 이야기 - 조선 왕실의 보물 창고 똑똑한 책꽂이 38
최지혜 지음, 신소담 그림 / 키다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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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은 조선시대 정조왕이 

강화도에 지은 도서관이다. 


왜 정조임금은 강화도에 왕실 도서관을 두었을까? 

외규장각에는 어떤 책들이 보관되어 있었을까? 


최근 한국사에 관심이 많은 

10살 사랑이와 함꼐 읽어보았다. 






왕실 도서관은 '규장각'으로 

임금님이 사는 궁궐에 짓는다. 

'외규장각'은 왕실 도서관의 

'부속 도서관'이다. 


지리적으로도 한양과 가깝고 

외세의 침략에도 비교적 

안전한 강화도에 지은 것이다. 

정종은 왕실의 귀한 책과 

자료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후세에 물려주고자 했던 것이다. 

귀한 자료들은 잘 말리고 바람을 쐬어

뽀송뽀송하게 보관을 했다.






하지만 외규장각은 안타깝게도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인들이 

약탈하고 방화를 해서 사라지고 말았다. 






세월이 흐르며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던 외규장각은 '박병선'이라는 

분에 의해 빛을 볼 수 있었다.  


역사학을 공부하던 그는 

프랑스 유학을 가게되었고

그의 은사인 이병도 선생님이 

프랑스가 약탈해간 

우리나라의 보물 '의궤'를 찾도록 당부한다. 






그의 50년간의 노력으로 외규장각도 복원이 되고 

의괘도 우리나라에 돌아오게 된다. 

물론 소유권은 아직 프랑스에 있지만 말이다. 



<외규장각 이야기>를 아이와 읽으며 

조선 사람들이 문화와 전통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후세에 잘 물려주고 

싶어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안타까운 역사에 대해서도 알았고

후세인 우리가 역사에 관심을 갖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하는지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책의 마지막 장에는 외규장각에 대해 

더 자세한 이야기가 있다. 


작가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젊은 시절 프랑스에서 

거주했던 이력이 있는 분이었다. 

그래서 '외규장각'이야기가 

크게 다가왔고 작가로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알리고 싶었나보다. 


각자의 자리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선한 영향력을 끼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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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푼다 바빠 수학 문장제 1-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빈칸을 채우면 풀이는 저절로 완성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최순미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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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와 

천천히 수학문제집을 풀고 있다. 

초등3학년 된 오빠를 

수학을 가르쳐 보니 

사칙연산은 기본이며

서술형 문제를 잘 이해하고 해결하는 

문해력이 필요하다.


서술형 문제의 이해와 해결 

그리고 답을 쓰는 방식은 쉽지 않다. 

사칙연산 이후 

문장제 문제를 풀고

답을  쓸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럼 어떻게 준비해야하지? 

바로 유명한 '바빠 시리즈'에 답이 있다!




수학을 조금 어려워하는 아이와 

'첫째 마당 9까지의 수'와 

'둘째 마당 여러가지 모양'은 잘 풀었다.

'셋째 마당 모으기 가르기'를 하며 

조금 큰 숫자가 나오기 시작해서

큰 숫자에 익숙해진 다음에 풀려고 한다. 





처음 문제는 한글을 읽고 

짧은 문장을 이해 하면 

풀 수 있는 문제로 시작한다. 

그래서 혼자 읽고 문제를 풀 수 있다. 


혼자서 읽고 빈칸의 답을 써내려가다보면 

답을 어떻게 쓰는지 익힐 수 있도록 훈련할 수 있다. 


 







서서히 난이도를 올려가며 

스스로 문제를 읽고 

풀 수 있도록 한다. 


수학 서술형 문제 유형을 익히며 

빈칸 채우기에 익숙해지면 

서술형으로 답을 쓸 

수 있는 문제가 나온다. 








문제를 풀다 보면 혼자 문제를 풀다

막히는 부분이 나온다면

내가 모르는 부분을 꼭 집어 알려주는 

'앗!실수' 도움말을 읽어 본다. 


아이들이 잘 틀리는 부분을 설명해주고

문제를 잘 읽고 이해하는 방법과  

문제를 잘 푸는 요령과 

실수하지 않는 방법까지 설명이 되어 있다. 

학부모가 읽고 아이를 

도와 줄 수 있는 큰 팁도 된다. 


단계별로 천천히 안내해주고 

문제 이해를 차분하게 돕고

실수를 줄이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문제푸는 훈련을 시켜주는 

<나 혼자푼다 바빠 수학 문장제 1-1>


학교 가기전 미리 예습해도 좋고

1학년 방학동안 풀어도 좋은 교재이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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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빵집 3 : 진짜 호 셰프를 찾아라! 호랑이 빵집 3
서지원 지음, 홍그림 그림 / 아르볼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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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호랑이 빵집3: 진짜 호 셰프를 찾아라! >

초등학교 저학년과 중학년이 

읽을 만한 재미있는 창작 동화로 

10살 사랑이가 손꼽아 다음 편이 

나오길 기다리는 시리즈이다. 


표지를 보니 호셰프가 둘이고 

제목이 '진짜 호셰프를 찾아라'로 보아 

가짜 호셰프가 나타난것 같다!!






단이는 신단나무의 신비한 능력을 얻어 

사람으로 둔갑한 동물들이 사는 

신단마을 사람들의 정체를 알게 된다. 

빵집 호랑이 셰프와 인연으로 

겪게 되는 이야기이다. 





늦은 밤, 발톱을 깎고 

아무 곳에 버리는 호셰프에게 

조수 람이가 잔소리를 한다.

몰래 듣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








 신단 마을의 위기를 몰아낸지 얼마 안되어 

또 수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호셰프가 둘이 나타난 것이다!

동이와 람이는 진짜를 가려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진짜 호셰프는 누구일까? 







호셰프 사건이 진정될 무렵 

동이와 람이는 다른 어려움을 맞게 된다. 

가마터 할머니께서 주신 

열쇠고리 코코가 쇠를 먹는 

신비한 동물 불가사리였다. 


쇠를 먹고 점점 커지는 코코는 

마을 사람들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되고 

코코와 정이 들었던 람이와 동이는 

어찌해야할 바를 모른다.


<이상한 호랑이 빵집>을 읽으면 

사랑이가 꼭 역사 만화책이나 역사책을 

세트처럼 다시 읽곤 한다. 


그림도 아기자기 귀엽고  

맛있는 빵이야기와

사람으로 변신하는 동물 등장에

우리나라 역사를 버무려 

전래동화가 녹아있는 재미난 이야기책

<이상한 호랑이 빵집>

그림책에서 줄글로 넘어가는 

단계의 책읽기로도 좋고 

3,4학년 초딩들이 술술 넘어가는 

재미난 이야기로 읽기에도 딱이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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