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불꼬불 미로찾기 성경 성경으로 놀아요
토기장이 편집부 지음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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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공지능 스피커로 듣는 성경이야기에 푹 빠진 사랑이.

밥먹으며 블럭놀이를 하며 하루종일 성경 이야기를 듣고있다;;;;


"엄마, 베드로의 동생이 안드레였데."

"엄마, 이스라엘에 가보고 싶어."

"엄마, 가브리엘 천사는 예수님 태어날때도 나타났는데 

세례요한이 태어날 때도 나타났어!"



 

 

 

그런 사랑이가 받고 너무 좋아한 '꼬불꼬불 미로찾기 성경'!!!

성경의 주요 내용으로 미로찾기와 숨은 그림 찾기를 할 수 있다.






 

 

 

"엄마, 모세가 너무 화가나서 돌판을 깨뜨렸어."라며

한장한장 넘기며 성경이야기를 맞추기 부터 시작한다.


요기 시내산 미로는 조금 어려워서 엄마랑 같이하고^^

 

 






 

엄마도 같이 성경 이야기를 해주면서 미로찾기에 합류했다.

다니엘이 살아있는지 뺴꼼 쳐다보는 다리오 왕이 재미있다^^


5살 사랑이가 하기에 딱 좋은 미로는 혼자 한다.

 

 

 

 






방대하고 조금은 어려운 성경이야기도

이런 재미있는 책을 통해 접하게 되면 금방 친해지게 될 듯 하다.

 

 






 


아담과 하와, 소돔과 고모라, 야곱의 사다리, 여리고성,

예수님의 탄생, 오병이어, 야이로의 딸, 십자가 사건 등

구약과 신약의 주요 사건들이 30개의 미로로 꽉꽉 들어차 있다.

 

 






 

페이퍼북이라 가벼워 가방에 쏙 넣은 뒤

카페에서 주었더니 오랫동안 집중모드

 

 







일러스트도 너무 예쁘고 가격도 부담되지 않아 좋았던 성경 미로찾기 Good.

믿음도 키우고 생각주머니도 집중력도 성경지식도 쑥쑥 자라길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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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을 시작하는 어머니가 꼭 알아야 할 것들 - 자녀라는 값진 열매를 사랑으로 맺게 하는 홈스쿨의 핵심
마이클 패리스 지음, 임종원 옮김 / 카리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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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딸과5살 아들을 가정보육하는 엄마이다.

공교육을 안보낼 생각은 없지만 사교육을 최소화해서

아이에게 필요이상의 학교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싶은 마음에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미국은 홈스쿨링을 위한 선택권이

 어느정도 보장이 되어 있다는 점도 새로웠다.

두 아이의 가정보육이 힘겨워질 때...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쳐갈 때..

다시 이 책을 꺼내 읽으면 재정비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듯하다.

 

 






 

이 책의 목적은 '홈스쿨 어머니들을 격려하는 것

 

보수적 기독교 사상을 가진 미국 저자가 쓴 글로

기독교 신앙을 가진 엄마로 깊이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미국이라는 우리와 다른 홈스쿨링 환경을 가진 곳에서의 교육이

더러는 낮설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책 서두에서도 확실히 밝힌바와 같이

이 책의 목적은 '홈스쿨 어머니들을 격려하는 것'에 잘 부합하는 책으로

홈스쿨을 맘에 두고 있는 부모가 처음으로 읽어보기에

 딱 좋은 책임에 틀림없었다.

 










어머니의 영적 영향력이 홈스쿨링을 결정한다

  

사무엘의 어머니의 기도가 사무엘의 삶의 전반을 

지켜주었을 것처럼 기도하라

모세의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세상의 가치관으로부터 아이를 지켜라.

디모데의 어머니 유니게처럼 마땅히 가르쳐야할 '신앙'을 가르치라.

 

그러면 우리 어머니들의 행동과 말은 완벽해야만 하는 것인가?

아니다. 기생라합, 이방인 룻,간음을 했던 밧세바가

예수님의 족보에 올랐던 것을 기억하라

 

어머니의 과거와 능력이 부족할지라도 

예수님의 능력은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아이들에게 긍적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어머니로 회복시키실 것이다.







완벽한 홈스쿨 어머니가 아니어도 괜찮다

 

청소, 음식, 교육으 전반적인 역활을 감당해야하는 어머니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죄책감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홈스쿨을 하는 다른 가정 또는 가족 

심지어 아이들에게도 도움을 청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자녀들에게도 완벽함을 요구해서는 안된다.

 

참고로 이 책은 홈스쿨의 실제적인 기술을 알려주지는 않지만

언어영역, 특히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탄탄히 준비하고

수학을 외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숙달하라고 조언하여 준다.

 







어머니는 자녀의 영젹 열매를 사모한다

 

여러 해에 걸쳐 고된 호스쿨을 진행해 나갈 때 

인내심을 가지고 계획대로 나아가면

학문적인 성과, 높은 사회성, 영적인 성숙을 이룰 것이다.

 

그러기위해서는 어머니는 기도하며 

우리 자신을 가만히 있지 않도록 끈질기게 노력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마저도 쉬지않게 일하시도록 

끈덕지게 기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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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주스 될 거야 맛있는 그림책 2
박혜수 지음, 김윤희 그림 / 금동이책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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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한장한장 넘기며 보는 것을 좋아하는

13개월 열매를 위해 고른 보드북.

 

서정적인 아름다운 그림에 스토리가 있는 그림책을 좋아하는

엄마의 편향적인 그림책 취향때문에

과일, 동물, 꽃 처럼 똑똑 떨어지는

사물을 인지하는 책이 없어 찾게 되었다.

 

 




 

아기가 다치지 않도록 책 모서리를 둥글리는 것은 기본이고^^

실사같지만 진짜같은 세밀화.

그림인지 알고 봐도 사진같아서 자세히 살펴보았다 ㅎㅎ

 

 

 





엄마는 사진보다 세밀화를 선호하는 편이다.


한순간의 모습이 아닌 작가가 오랜 시간 관찰해서

과일의 특징을 가장 정확하고 아름답게

, 과육, 껍질까지 보여주는 그림이고 기록이기 때문이다.

 

 




 

태양이 과일들에게 너희는 무엇이 되고 싶은지 묻는다.

과일들은 "나는 주스 될거야!"답한다.

 

 

 






아삭아삭, 폭신폭신, 탱글탱글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가 나와 읽어주는 재미 듣는 재미가 쑥쑥~

 

 

 






아기 보드북이지만 기승전결이 꽉꽉 들어차있다 ㅎㅎ

주스가 되려하는 수박에게 다른 과일들과의 갈등!!

 






 

괜찮아! 씨빼고 주스가 되면 되지~

 

 

열매는 손가락으로 포도주스를 가리켰다는 ^^

오빠는 옆에서 다른 책 읽고 있으면서 듣고 있었는지

"난 복숭아 주스!!" 소리친다 ㅎㅎ

 






 

과일만 보면서 정확한 발음으로 '사과', '수박', '포도'라고 읽어주기도 하고

새콤달콤~토실토실~!! 목소리를 크게 작게

주스마시는 흉내도 내면서 읽어주기도 한다.

열매는 드라마틱하게 읽어주는 것을 꺄르르 웃으며 좋아한다.

 

자기 책인 줄 아는 지 오빠가 같이보려고 하니 밀어낸다는ㅋㅋㅋ

 



 

 

 


결국 오빠는 아빠한테 책읽어달라고 가버리고

열매는 엄마랑 같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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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아이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88
장윤경 지음 / 길벗어린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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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서 달과 헤엄치는 아이,

형형색의 풀과 꽃, 나비, 개구리가

너무 예뻐 손이 가게 된 '달과 아이'

 

책을 받아보고 위로 넘기는 형식에 갸우뚱하며 한장 넘겨보니

하늘에 높이 뜬 달과 땅에 선 아이의 실제거리도 마음의 거리도 잘 느껴진다.

 

 





 


숲 속 작은 연못에 노란 달이 있었다.

어느 여름날 아이가 연못에 놀러와 달을 만나고 둘은 친구가 된다.

 

 







함께 헤엄도 치고 풀냄새도 맡고 곤충소리도 들으며 꿈같은 시간들을 보낸다.

둘은 특별한 친구가 된다.

여름이 지나고 아이는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집으로 가게 되는데...

 







 

몇달이 지나도 아이는 돌아오지 않고 달은 즐거웠던 만큼이나

 더 아이를 그리워한다.


 

 






눈이 내리는 어느날, 연못으로 아이가 오지만 

연못은 눈이 덮여 달을 볼 수가 없었다.

그리운 마음에 눈위에 커다랗게 달을 그려본다.

 

 






 

구름이 걷히고 달은 자신의 얼굴을 발견한다.

'나를 기억하고 있었구나!"

 







 

달은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의 길을 환히 비춰준다.

아이가 하늘의 달을 보며 활짝 웃는다,

 






 

 

연못에 시선이 있었던 달과 아이는 다시 만나게 될 때는

 하늘에서 만나게 된다.


나는 이 모습이 우리 아이들이 우정을 만들어가며

성숙해지는 모습을 담아낸 것 같아 빙그래 웃음이 지어졌다.


책을 읽는 내내 조용한 달밤에 친구와 마주 앉아 비밀이야기를 

하는 아이로 돌아간 듯한 마음이 따스해지는 책이었다.

 




 

<책놀이 : 흙위에 달그림 그리기>

 





 

사랑이도 얼마 전 하늘에 걸린 달과 친구가 되었었다는^^

 

 






 

우리도 달이 사랑이를 찾을 수 있도록 집앞에 달을 그리기로 했다.

무지개는 밝은 낮에 있어서 사랑이를 찾을 수 있지만

달은 캄캄한 밤에 나오기 때문에 찾기가 어렵다고ㅎㅎ

  

아직 낙엽이 많지 않아 사용할 수 있는 자연물이 많지 않았지만

정성들여 만들고있는 달.

 





 

 

'달과 아이'를 읽고 우리가 만든 새 이야기

'달과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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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간 고래
트로이 하월 지음, 리처드 존스 그림, 이향순 옮김 / 북뱅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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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다운된 차분한 색의 트렌디한 그림으로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익숙한 것들과 꿈, 진실을 말하는 것, 동물학대, 도전 등

읽고 나면 아이에게 해주고픈 이야기가 무지무지 많다!!

 

일주일 중간에 끼여있는 수요일처럼 도시 한가운데

유리어항에 갇혀 사는 고래 웬즈데이.

바다를 찾아 진짜 고래가 되어가는 여정을

따뜻한 눈빛으로 조용히 바라보는 그림책이다.

 






 

익숙한 유리 어항에서 구경거리로 지내던 웬즈데이는

멀리 언듯 보이는 '파랑'을 보고 가슴이 뛰는 것을 느낀다.

 

 







'파랑'을 보기위해 뛰어오르자

사람들이 모여들어 소리지르며 좋아한다.

 

 







그러던 어느 날 '파랑'을 눈에 담은 소녀가 다가와 말한다.

"진짜 너의 집은 여기가 아니야. 너의 집은 바다야!"


바다....

바다라고?

바다가 뭐지?

 


 







웬즈데이는 바다의 강한 이끌림에 높이 뛰어 오르고

어항이 쓰러져 물에 휩쓸려 떠내려 간다.

뛰어오르기까지 혼란을 뒤로 잿빛을 뚫고 나타난 것은

 

 







너무나 아름다운 파랑! 나의 집 바다!!

그리고 나랑 똑같이 생긴 누군가가 다가와말을 건다.

"어서 와! 이제야 돌아왔구나."

 

 







사랑이도 높이 뛰어오를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하렴.

그러려면 엄마가 더 사랑해야겠지.

책도 많이 읽고 더 많이 놀고 ^-^





 

 


 

 

<책놀이 : 색지로 고래 만들기>







준비물 : 파란 색지, 색지2-3, 핑킹가위, 가위, , 색연필

 

 

 







색지를 1/4정도 접은 뒤 핑킹가위로 잘라 파도를 표현했다.

풀로 고래랑 달을 잘라 붙이고 색연필로 눈, 물줄기 그려주기

 







 

바다에서 친구를 만나 기쁜 웬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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