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읽던 책만 물려 받아 읽는
9살 둘째 열매에게
샤방샤방 예쁜 딸들이
읽을 만한 책을 찾다 발견한
<런던이>시리즈이다.
아니나 다를까 책표지를 보자마자
예쁜 눈의 런던이가
맘에 콕 들어왔나 보다.
바로 자기 책인 줄 알고
푹 빠져 읽고 있다.
글밥이 많지 않는 책이라
그림책에서 줄글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읽기 좋은 책이다.
<런던이의 마법학교 2.어둠과 빛의 초대>는
런던이의 마법병원,
<런던이의 마법학교 1.꿈의 대모험>에
이은 런던이 시리즈 3번 책이다.
앞의 책을 아직 읽지 못한
상태에서 읽었지만
읽는데 어려움은 없다.
상상 속의 한 장면같기도
한 몽롱한 분위기의 길을 걷는
런던이가 등장한다.
검은 형체는 런던이를
학교로 인도하는데
학교는 깊은 호수로 가라앉은 상태이다.
아이들은 학교 안의 아이스크림가게에서
상한 아이스크림을 먹기위해 줄을 섰고
아이스크림가게 아주머니는
분노에 찬 얼굴로 런던이를 마주한다.
아이스크림 가게 아주머니와
분노한 친구들에게
런던이는 어떻게 행동하고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 나갈까?
두려운 상황에서
용기를 내어 친구들을
돕는 런던이의 모습은
한 번 더 성장한 모습이다.
<런던이의 마법학교 2.어둠과 빛의 초대>
한권에는 2개의 에피소드가 실려있다.
런던이의 동물친구들이
산불이 나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런던이는 이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할까?
그리고 인간을 증오하고 두려워 하는
버려진 동물들의 마음을 열 수 있을까?
예쁜 감성 일러스트와
100페이지가 넘어가는 분량에도
끝까지 읽게 만드는
용기와 우정을 담은이야기였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또는
겨울방학동안 초등저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판타지 동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