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음식은 예전 먹던 그대로인데
먹는 양에 비해 살이 잘 찌는 듯하다.
체역도 예전 같지 않고 몸이 힘들어
운동과 음식조절을 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그동안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으며 지내온 터라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
그래서 현대그린푸드에서
출간한 식생활 가이드북
《천천히 나이 드는 식사법 》을 참고하여,
할 수 있는 부분부터 조금씩
식단을 바꿔보기로 결심했다.
책이 전하는 핵심은 명확했다.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는
정제 탄수화물과 가공식품을 멀리하고,
복합 탄수화물과 식이섬유 중심 식단으로
염증을 줄여 생체 나이를
천천히 들게 하는 것이다.
특히 책 속에는
저속노화 레시피가 담겨 있다.
먼저 밥상에서는 정제 곡물 대신
통곡물과 콩류의 비중을 높였고,
책을 참고해 참나물 통밀파스타나
연어 콩크림 스테이크 같은
건강하면서도 풍성한 요리를
시도해 볼 수 있다.
샐러드부터 일품요리까지
집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와
계량법으로 구성되어 있어
식단 준비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
식사 순서도 채소를 먼저 먹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섭취하는 시도해 보았다.
사실 별거 아닌대로
아직은 쉽지않다는 느낌이다.
'노화를 늦추는 식탁'은
단순히 외모를 예쁘게
가꾸기 위한 다이어트가 아니다.
내 몸을 건강하게 채워가며
삶의 질을 높이는 투자이다.
책 속에 나온 레시피들을 활용해
몸에 좋은 식재료로 식탁을
채워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이어가 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