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적인 친구들에게서
나를 지키는 초등 학폭 구별 사전
<열두 살, 용감하게 맞서요>
한 번 읽으두면 좋겠다
싶었는데 고른 책인데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 도서이니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작가는 학교폭력대응팀 변호사로 활동했고
가출청소년, 다문화가정 아동멘토링을 하였다.
단지 직업으로서의 변호사가 아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책을 읽는 내내 작가가 학교폭력으로
어린이들이 아픔을 겪지 않기를
바라며 쓴 마음이 느껴진다.
학교폭력에 맞서기위해서는
우선 폭력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할 것이다.
단순히 때리는 것만이
폭력이 아니라 강요와
금전적인 강제적인 간섭도 포함된다.
성적인 괴롭힘과 성폭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고
아이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를 알려주고 있다.
실제 사례의 판결까지 실려 있어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 지를 알 수 있다.
나도 모르게 친구를 괴롭힐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친구의 불편한 행동을
참지말고 용감하고 똑 부러지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성적 괴롭힘, 성추행, 성폭력과
최근들어 디지털 성폭력은
아이들이 누구에게도 말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을 수 있는 부분이다.
나를 함부로 하는 친구에게
휘둘리지않고 단단하게
중심을 잡는 어린이가 되어 학폭에
휘말리지 말아야할 것이다.
이런 일이 생기지않았으면 좋겠지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알고
실제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까지 꼼꼼하게 알려준다.
장난과 괴롭힘의 경계선을 알고
친구의 괴롭힘을 차단할 수
있는말과 행동을 알고
상황별 대처법을 알고
부모님과 이야기 나누어야 한다.
<열두 살, 용감하게 맞서요>를 읽으며
맘에 새겨두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