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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뭐 어때서요? - 스마트폰 과의존을 극복하는 10가지 방법 ㅣ 슬기로운 사회생활 7
브래드 마셜.린지 해속 지음, 로리안 보헤미에 그림, 김아영 옮김 / 파란자전거 / 2024년 7월
평점 :

'스마트폰이 뭐 어때서요?'
책을 보게 된 계기는
우리 아이들도 핸드폰과 게임을
'너무' 좋아해 스스로 관리하고
위험성을 알리기위해
읽어 보라고 했다.
방과후 기관에서 일을 하며
미디어 중독 위기 학생을
선별하여 중독센터 전문가 선생님과
미디어리터러시를 진행 한 적이 있다.
전문가 샘들께서 어떻게
진행하는지 눈여겨 보았다.
'미디어 중독 위기'는 선발된 친구들뿐 아닌
나의 아이들과 또 내 이야기이기도 하다.

목차를 살펴보니실제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진행 할 때와 거의 같은 단계로 정리되어 있다.
전문적이고 현실적인 내용이다.
현대 사회에서 스마트폰이 없이는
살아가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사람들과의 소통, 경제, 여가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도구인
스마트폰은 사실 절대!! 잘못이 없다.

이 책은 스마트폰을 유익한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지혜를 갖추도록 한다.
책을 읽으며 처음 알게 된 단어가 있는데
'둠스크롤링' 아무 생각 없이 나쁜 소식을
연속해서 보는 것을 멈추지 못하는 것이다.
나도 살인사건, 강력범죄영상을
호기심에 보았다가 연속으로 본 적이 있다.
내가 왜 이런 영상을 보지? 싶었다.

힘들거나 속상한 일이 있을 때
핸드폰을 하면 아무 생각 없이
부정적인 감정이 사라져 버린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의 감정을
핸드폰에 맡기지말라고 충고한다.
내 감정을 올바르게 해결하라고 권한다.
무의식적으로 습관이 되어버린
스마트폰 사용하기를 차근차근 바꿔보자!

밤에 자기전에 스마트폰 안하면
잠을 푸~욱 자 잘 수 있다.
실질적인 유용한 10가지와
십대들에게 효과적인 15가지 실천법을 알아 보자.
천천히 읽어보면서
현실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에 감탄했다.
실제 아이들을 만나 스마트폰에 빠진
십대들과 많은 고민을 하며 도운 전문가가
따뜻한 시선으로 쓴 책임을
읽는 내내 느낄 수 있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