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 땅다람쥐 날과 으스스그림자 습격 사건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3
트로이 커밍스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경고!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3권

<땅다람쥐 날과 으스스그림자 습격사건>이 출간되었다. 


제목은 절대 열어보면 안되는 

'공포의 노트'이지만 무섭기보다는 

기발한 상상력의 괴물들로 부터

마을을 지키는 아이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땅다람쥐 날과 으스스 그림자 습격사건> 

어떤 엉뚱하고 무시무시한 

괴물이 나올지 궁금하다. 

9살 아들은 이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에 

자신이 상상한 괴물을 그렸다. 

자신만의 괴물을 상상하며 그리는 

모습이 정말 재미나 보였다~






괴물이 바글바글한 마을 스터몬에 

이사온 알렉산더는 립과 니키와 함께 

괴물에 맞서는 그룹을 조직한다. 

이름하여 '슈.초.괴.특'!!


그런데 3권에서는 대원 중 한명인 

니키가 수상한 모습을 보인다.  

송곳니가 심하게 뽀족하고 

케찹을 입에 흘리며 먹는 모습이

마치...뱀파이어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그림자가 없다는 놀라운 사실!!


니키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와우!!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작가의 필력이 

읽는 사람의 혼을 쏙 빼놓는 재미가 있다ㅎㅎ 

혹시 얘네들 모두 괴물은 아닐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도 해본다.






곳곳에서 살아 움직이는 

그림자들이 나타나 

서로 공격하기 시작한다. 

과연 니키의 정체는 무엇이고

아이들을 니키를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일것인가? 

그림자모습의 괴물들은 

어떻게 해결 될 것인가?





<경고!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는

그림책에서 줄글로 넘어가는 과정에 적합한 책이다. 

막히지 않고 읽히는 재미있는 괴물이야기,

흥미롭고 귀여운 그림이 적당한 두깨로 글밥 많은 책으로 

넘어가기 이전 단계로 딱이다!!


자극적이거나 공포스럽지 않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나만의 괴물 노트를 만들고 싶게 한다.

그래서인지 아마존 '선생님들의 선택' 

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책의 마지막에는 독후활동을 위한

내용 이해 질문과 적용질문 등이

적절하게 구성된 활동지가 

첨부되어 있어 유익하다. 


1권부터 읽지않아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우리 아이도 2권을 먼저 읽고

재미있어서 1권을 읽은 뒤 

이후에 출간된 3권을 읽었다.  

아이가 몇 권을 먼저 보든 아마도 

다음 권을 찾게 될 것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