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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마법사 쿠키와 월요일의 달리기 ㅣ 바람어린이책 24
이승민 지음, 조승연 그림 / 천개의바람 / 2023년 9월
평점 :

'개마법사 쿠키와 월요일의 달리기'로
개마법사 쿠키 시리즈를 만났다.
'개마법사와 일요일의 돈가스'
에 이어 2편이 나왔다.
엄마는 그림을 보고
"어, 이 책 재미있겠는데?"싶었는데
아빠도 책 표지를 보고는
"책 재미있어보이네."라며
아이에게 말을 건낸다.
근데 진짜 재미있음~~
일반 문고판보다 조금 더 큰
170*220cm 판형 이다.

주인공 쿠키는 위대한 개마법사이다.
쿠키는 빨간 고양이 강이와 함께 살고
수제자인 민지가 일주일에 2번
수련을 위해 방문한다.
귀엽게 생긴 개마법사에
사람 수제자 민지와 빨간 고양이의
조합이 재미있다~

어느 날부터 갑자기 밥을 안먹고
시름시름 앓는 빨간 고양이 강이.
병원에서는 건강에 문제가 없다 하고
여러차례 사료를 바꿔도 안먹는다.
개마법사 쿠키는 마법의 물약을 제조해
강이에게 먹였다가
제조방법의 실수로 강이를
100년간 잠에 빠지게 한다.

개마법사 쿠키와 수제자 민지는
강이를 깨우기 위한 약물 재료
<지하세계의 500년 묵은 오렌지주스>를
구하기 위해 '지하세계 슈퍼 마법사
토너먼트 대회'를 출전하게 된다.
<지하세계의 500년 묵은 오렌지주스>가
대회의 5등 상품이었다.
지하세계와 지상세계와
수중 세계와 구름세계
관중이 모두 보고 있는
'지하세계 슈퍼 마법사 토너먼트'의
경기 대진표 발표를 한다.
개마법사 쿠키와 수제자 민지도 참가했다.
이 중 가장 강력하고 사악한 데모네스가
1등 선물'전설의 슈퍼파워 지팡이'을 노리고 있다.
강력한 지팡이의 힘으로 석회암 마을을
부셔버리려고 하는 것이다.

5등 상품이 필요했지만
석회암 마을이 데모네스의 손에
부셔지는 것을 볼 수 없었던
개마법사 쿠키는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
미스테리한 개마법사와
악당 데모네스의 치열한 마법 대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한편 이를 앙 문 쿠키가
왜이리 하찮고 귀여운지^-^
이 둘의 대결의 승리는
누구에게 돌아갔을까?
'지하에서 500년 묵은
오렌지주스'를 구할 수 있을지?

아무튼 강이, 쿠키, 민지 모두가 행복한
훈훈한 마무리가 기다린다.
상상력 풍부한 초딩친구가 신나서
자기가 만든 이야기해주는 듯한
느낌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였다.
"다음 권도 빨리 보고 싶어.
그리고 앞 권도 사 줘."
사랑이가 재미있다고 해서
바로 집 앞 서점에서 바로 나가서 사러갔다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