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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놀이 OX퀴즈왕 호기심 스티커북 5.6세 ㅣ 누리놀이 OX퀴즈왕
피디엠 편집부 지음 / 피디엠(PDM) / 2020년 5월
평점 :
품절

가정보육을 하는 사랑이는 체계적으로
누리과정을 접해본 적은 없다.
엄마는 누리과정으로 아이들을
오랫동안 가르쳐 본 경험이 있어
전반적인 과정을 알기때문에 주제에 맞춰
책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다.
코로나로 집에 있는 동안 엄마도 쉬고 싶을 때
스티커북을 주면 혼자 재미있게 하기때문에
엄마도 쉬고 아이도 즐거울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오늘도 스티커북을 살펴보는데 누리과정으로 퀴즈를
풀 수 있는 스티커북이 눈에 띄어 초이스!!

책의 앞면 2장에 스티커가 꽉꽉 차있다.
스티커 놀이를 싫어하는 아이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다들 좋아하는 아이템이다ㅎㅎ

책 전반에 걸쳐 함께 퀴즈를 푸는
캐릭터가 있어 재미를 더했다.
최근 한글을 뗀 사랑이는 캐릭터들이 하는 말을
하나하나 읽으며 퀴즈를 재미나게 푼다.

누리과정의 모든 영역에 걸쳐 퀴즈가 있지는 않고
아이들이 관심있어하는 영역의 주요 내용을
학습적으로 유용한 퀴즈가 담겨 있다.
퀴즈를 풀며 새로운 내용을 알기도 하고
아는 내용은 풀고 나서 신이나 스티커를 붙인다.

운동회 만국기를 보며 다른 나라 국기를 살펴 보기도 했다.
브라질 국기 스티커를 붙이며
"엄마, 여기는 커피가 많이 나는 나라지?"묻는다^^
찍 붙었다 치이익 떨어지는 운동화 찍찍이는
도꼬마리 씨앗을 보고 사람들이 만든
발명품이라고 설명해주니 도꼬마리를 실제로 보고 싶다고 한다.

새의 뼈가 텅 비어 있는 이유는
하늘을 날기 위해서라는 퀴즈를 풀고
책에서 읽은 내용이라고 좋아한다.
고양이는이 밝을 때와 어두을 때
눈동자가 변한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알고 있었는데
퀴즈를 풀다 궁금해 햇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기도 했다.

엘리베이터를 탈 때 안전 상식은 아파트에 살아
매일 엘리베이터를 타는 사랑이에게 아주 유익했다.
요즘들어 엘리베이터 버튼을 마구 누르거나
문이 닫히기 전에 빨리 뛰어들어가는
위험한 행동을 했었는데 안전을 위해
안전한 약속을 지키기로 다시 한번 약속했다.

마지막에는 엄마에게 꼭 필요한 답안지 ㅎㅎ
조금은 수준이 있서
엄마도 모르는 내용도 꽤 있었다는^^;;;

누리놀이 OX 퀴즈팡팡 교구를 사면
전용 앱이 있어 앱으로도 퀴즈를 풀 수 있다.
이 외에도 글씨쓰기, 색칠하기, 똑같은 그림 찾기
,미로찾기, 글씨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다.
5.6세 권장이지만 5세 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도있을 듯하고
7세에 적합하게 느껴진다.
퀴즈를 풀면서 엄마랑 호기심을 풀며
관련 책도 찾아 읽어보며
생각주머니를 꽉꽉 채우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