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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북 : 우리가 지켜야 할 바다와 바닷속 생물 이야기 ㅣ 생태북 시리즈
샬럿 밀너 지음, 김은영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옥토넛을 즐겨보는 사랑이가 좋아하겠네 라며 골랐는데
기대이상의 너무 좋은 책을 만났다.

바다가 우리들에게 주는 고마운 일들에 대해
5살 아들과 멋진 그림을 보며 한참을 종알종알.

상상도 못 할 만큼의 많은 바다생물을 품고 있는 엄마같은 바다.
"엄마, 이 납작한 물고기 어제 봤다.그치?"
어제 횟집에서 본 가자미 이야기도 나누고^^;;;;

켈프숲, 옥토넛에 나온 내용이 나올 때마다 더 눈을 반짝이며 책에 집중한다.
해조류인 켈프는 숲을 이루어 바다표범, 해달, 물고기들의 집이 되어 준다.

오, 심해다! 심해 생물에 관심이 많은 사랑이가
하나하나 다 읽어달라며 집중해서 본다.

다양한 바다생물들과 사는환경을 소개하고
병들어 가는 바다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도 알려준다.
M: "엄마가 왜 카페에 갈 때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지 알겠지?"
C: "응, 나도 밥 안남기도 다먹을께."
<책놀이 - 휴지심 문어 만들기>

준비물: 휴지심, 눈알 또는 눈스티커, 단추 스티커, 도장 등 꾸미기 재료, 목공풀
책을 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바다생물 문어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환경보호를 위해 폐품을 활용한 휴지심 문어 만들기 시작!

음료수 뚜껑, 장난감 나사못으로 문어 입 표현.
여러 재료 중 보석스티커, 단추, 뿅뿅이를 선택하여
다양하게 빨판을 표현했다.

변신의 귀재 뼈가 없는 흐물흐물 문어 4마리나 완성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