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이동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나도 읽기의 재미를 다시 느끼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책읽기를 습관으로 만들어야겠지.

추천도서 목록을 보며 얼마나 내가 책과 거리가 멀었는지 깨닫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십대를 위한 내용이라지만 사실 성인들 중에서도 고전을 제대로 읽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 최근 고전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는데 내 얄팍한 수준에 처음부터 고전 자체를 읽으면 중도 포기 할 가능성이 너무나 크기때문에, 눈에 들어오는 입문용 책을 골랐으나 이 역시도 읽는데 꽤나 시간이 걸렸다. 책 한 권 오롯이 읽기가 왜 이리도 힘이 드는지.

읽으면서도 동양철학만 그나마 알고 있었던 내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이 들었다. 한쪽에 편중된 지식이라니 ㅜㅜ 그나마 국가에 대해서만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철학에 대해 알고 있을 뿐이지 유토피아의 자세한 내용이라던가, 구토의 내용이라던가 너무 낯설어서 정말 내가 고전을 너무나도 멀리했다고 깨달았다.

밀하면 공리주의 밖에 몰랐는데 자유론 파트를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고 곱씹게 되는 문장들을 보면서 이게 바로 고전이구나 하며 고전의 중요성에 대해서 실감하였다.

장자는 예전에 한 번 읽고 감동받은 기억은 있는데 막상 기억나는 내용은 혼돈과 호접지몽 뿐이라 다시 한 번 읽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유시민의 30년 베스트셀러 영업기밀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쓰기에 대해 하나하나 알려주는 그런 좋은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령화 가족
천명관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흡입력이 있어서 단숨에 읽은 책. 영화도 보고 싶어졌다.
후반에 가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 짓게 되고, 주인공에 비하면 아직 얼마 살지 않은 햇병아리일 수도 있지만 우리 가족의 모습을 겹쳐보기도 하고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밤은 책이다 - 시간과 연민, 사랑에 대하여 이동진과 함께 읽는 책들
이동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감가는 구절이 많았던 책. 내 자신이 얼마나 독서수준이 낮았는지를 반증해보는 기회를 준 책이었다. 모르는 책이 대다수라니. 앞으로 많이 읽고, 쓰고, 생각해야겠다. 혼자만의 사색을 가지며 책을 읽기에 밤은 적절한 시간이니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