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로빈 스턴 지음, 신준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책 제목은 로맨틱 하지 않았다. 하지만 책 내용이 생각보다 진지하고 심각한 내용이어서 읽는 내내 집중하며 정독할 수 있었다.

친밀한 관계에서 일어나는 정서적 학대. 가스라이팅에 대한 책이다.

가스라이팅이란 무엇일까?

가스라이터. 상대를 정서적으로 조종하는 가해자

가스라이팅에는 항상 두사람이 존재한다. 혼란과 의심의 씨앗을 뿌리는 가해자와

가해자와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서 자신의 지각력을 기꺼이 의심하는 피해자.

가해자는 상대방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히 조작해서 그 사람이ㅢ 자신의 현실감과 판단력을 의심하게 만든다.

가해자는 남성 또는 여성, 배우자 또는 연인, 상사 또는 동료, 부모 또는 형제자매일 수 있다. 

결국 주변의 모든 사람이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

피해자는 자신의 행동과 외부의 자극을 사실과 다르게 기억하고 자신이 오해하거나 오인하고 있다고 믿는다.

이로인해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혼란스러운 상태가 된다.

가스라이팅은 3단계로 발전하게 된다

불신-자기방어-억압 

3단계에 이른 사람은 적극적으로 가해자가 옳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하게 된다.그래야만 가해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행동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말 슬픈 일이다. 이 단계에 이르게 되면 심신이 완전히 지쳐 가해자와 더 이상 다툴 여력도 없다. 

자포자기의 상태에 이르게 되는 것일까. 


 

피해자들은 가해자의 의견에 완전히 집중하다가 자신의 견해를 잊기 쉽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관계를 떠올려보고 위의 문장들을 완성해 보자.

자신의 대답을 직접 글로 써보거나 큰 소리로 말하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

 

가스라이팅이 진행되고 있다면 즉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다.

1단계 문제를 확인하자

2단계 스스로를 동정하자

3단계 희생을 각오하자

4단계 자신의 감정과 통하자

5단계 자신에게 힘을 부여하자

6단계 자신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우선 한 걸음 내딛자.


현재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변화는 현재 함께하고 있는 사람이나 미래에 함께할 사람과의 관계를 건강하고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가스라이팅을 차단하고 자신의 힘을 발취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몇 주가 지나도 아무런 변화가 없을 수도 있다.

상황이 어떻든 잠시 숨을 돌리고 자신에게 동정심을 가져야 한다.

변화를 위해 전념한다면 결국에는 목표에 다다를 것이다.

 

행동을 취하는 것은 매우 큰 힘을 가지고 있다. 
아주 작은 행동조차도 인생을 더 훌륭하게 만들 수 있다

왜곡과 진실을 구분하기

대화가 힘겨루기인지 판단하고 대화를 피하기

가스라이팅을 유발하는 계기가 무엇인지 양쪽에서 찾아내기

내가 옳더라도 타인의 생각을 지배할 수 없다는 것 명심하기


가스라이팅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가해자와의 관계를 완전히 끝내는 것이다. 

기꺼이 도움을 받고 친구, 사랑하는 가족들, 가족들을 방문하며 상담사를 찾아가도록 하자.


이제 가스라이팅을 배제하고 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당신은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로 느끼고 생명력과 즐거움을 가져다줄 새로운 관계를 선택할 수 있다.

나아가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자신을 가치를 아는 삶을 살아가며 안정되고 행복한 미래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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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5 : 미국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5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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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리를 알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아이들이 열광하는 하이브로 지리도감 미국 편입니다.

우리 어릴때는 학습만화가 많지 않았었는데요, 요새는 좋은 학습만화가 많이 나와서 아이들이 행복할 거 같아요.

독서를 거부할때나 특별히 흥미없는 주제같은 경우에 어린이 만화책과 같은 학습만화가 독서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종종 아이에게 추천하곤 합니다.

왼쪽 하단에 보시면 착한 가격, 착한 구성, 착한 재료. 착한책 캠페인 이라고 하니 믿음이 갑니다. 

 

여행은 새로운 눈을 갖는 기회입니다.

지리도감은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상상의 길을 열어주고자 기획되었다고 하네요.

울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여행도감으로 딱 입니다.

지리도감 미국편을 통해서 창의력과 관찰력까지!! 

우리 아이는 책을 열심히 보다가 여기 마이애미 여행가고싶다. 샌프란시스코 여행 엄마랑 꼭 가자~ 수다 삼매경이었어요.

나중에 아이와 단둘이 미국 여행 가기로 약속했습니다.^^

 

 


례를 살펴볼까요

미국 전역이 소개되어 있네요~

1장은 미국 서부, 2장은 미국 동부로 되어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라스베이거스가 끌리는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고 나면 미국 여행다녀온듯한 기분이 들거 같아요.


다음은 주인공 소개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드래곤빌리지 캐릭터들. 너무 좋아하면서 캐릭터 소개까지 하나도 빼놓지 않고 읽네요.

울아이는 레이디 드래곤이 예뻐서 가장 좋다고 하네요. 엄마는 누가 좋은지 찍어보라길래 아틀란티스C를 골랐네요.

미국 서부의 영화같은 도시 로스엔젤레스 소개입니다.

뉴욕에 이어서 미국제 2의 거대도시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해있으며 미국 서부 해안선의 반 정도를 차지한 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주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로스엔젤레스를 중심으로 남쪽을 남가주, 북쪽을 북가주라고 줄여서 부릅니다.

캘리포니아 1번국도는 로스엔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잇는 해안도로인데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도로입니다. 제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지요. 지리도감 미국편. 아이보다 제가 더 집중해서 보게 되네요. 

아이가 꼭 가고싶다고 찍은곳. 바로 불야성의 라스베이거스입니다.

아무래도 화려한 도시가 끌리나 봅니다.

네바다 주의 최대 도시 라스베이거스는 모하비 사막 위에 지은 사막 도시입니다.

아무래도 라스베이거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카지노지요?

카지노 뿐만 아니라 화려한 호텔과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피라미드를 그대로 본뜬 유명한 건축물들도 이색 볼거리고

쇼와 뮤지컬 서커스 공연 등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도시로 소개되네요.

열심히 읽다보니 어느새 책이 끝났어요. 

아쉬운 마음은 잠시뿐

이것이 끝이 아니라는것!!

여행 영어회화입니다. 

엄마들이 더 좋아하겠네요 ㅎㅎ

여행할 때 아이가 직접 상점이나 레스토랑에서 영어로 외국인과 간단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그 여행은 더욱더 좋은 추억으로 남겠지요.

내친김에 엄마가 먼저 읽고 아이도 따라해 봅니다^^


 

앞서나온 하이브로 지리도감 소개입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입니다. 울 아이는 에펠탑을 너무 사랑하는 아이여서 프랑스편이 갖고 싶다고 하네요.

다음엔 지리도감 프랑스편을 함께 읽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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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장 대신 아버지와 부동산으로 월급 받는다
이권복.이은구 지음 / 원앤원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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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버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회사에서 급여를 받는 방법, 본인만의 사업으로 돈을 버는 방법, 주식투자로 수익을 내는 방법.

그 중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택하는 방법, 큰 돈을 번 후에 더 안정된 부를 축적하는 하기 위해 택하는 방법은 부동산 투자일 것입니다.

이 책은 아버지와 함께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번 방법과 투자 공부방법, 투자 전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의 작가는 특이하게도 아버지와 함께 부동산 투자에 참여합니다.

보통 부동산 투자는 아버지나 아버지, 어머니 두분이서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는 주장합니다. 20~30대의 젊은 나이일 수록 적극적으로 부동산을 공부해야 합니다. 아버지는 자본은 있는데 정보가 없고, 아들은 자본은 있는데 정보는 업습니다. 투자는 자본과 정보가 많을 수록 유리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보통 경제교육을 받지 않고 그저 저축하는것만을 배웁니다. 아이는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돈이 필요하다고 말하면 부보가 돈을 주니 부모님이 돈이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가계의 수입과 지출을 설명하고 이해하게 해야 합니다. 부모가 가르치치 않으면 배울 수 없는 것이 경제관념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는 월급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월급만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매달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만을 의지하고 살아가며 회사가 어려워지거나 퇴직하게 된다면 그 월급봉투는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투자를 한다는 것은 다니는 회사를 그만두고 수익율에 높은 곳에 돈을 넣자는 것이 아니라 제2의 월급, 제3의 월급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위기가 닥쳐서 하나의 월급이 끊기더라도 다른 월급들이 있다면 나의 삶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이 살고있는 집은 투자처가 되기 어렵습니다. 부동산 매매를 무조건 투자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부동산 투자는 두번째 집부터 시작됩니다. 1주택자의 경우에 부동산으로 발생한 수익을 누리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첫 주택을 빨리 마련한 후 집값 하락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도록 합니다.

자신이 거주해야 하는 첫번째 집의 경우 철저하게 본인의 기준에 맞춰서 매매를 합니다.

직장과의 거리, 아이들의 교육여건, 편의시설, 주변 환경 등을 하나하나 따지면서 부동산을 선택한다면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도 높지 않습니다. 필요에 바탕을 둔 부동산은 가격 하락의 위험이 적은 것은 당연하며 본인이 계속 거주할 것이므로 상관이 없습니다.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공부를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자는 경제신문을 꾸준히 읽으라고 강조합니다. 모르는 것은 넘어가면서, 관심이 가는 것은 스크랩하면서, 이왕이면 종이 신문을 이용하라고 추천합니다.


또 강조하는 것이 부동산 관련 SNS입니다.

신문에 나오는 기사들은 주로 현상 자체를 다루기 때문에 깊이 면에서 아쉬움을 남기기 마련입니다. 더욱 깊이 있는 정보나 지식은 SNS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위와 같은 추천 블로그 외에 부동산 스터디 까페, 유튜브 채널인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와 아포유를 활용한다면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쉽고 재미있게 부동산 투자를 위한 실력을 쌓아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는 옛말이다. 이제는 부동산 투자로 돈벌기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부동산은 정부 정책에 따라 투자 방향이 바뀔 수 있어 정책에 잘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재인 정부는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강력하게 규제하는 것을 강조하기 때문에 더욱 정확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서울에는 집을 지을 땅이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최근 서울에는 재건축,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아파트가 많이 생겼습니다. 기존의 낡은 주택과 아파트를 밀어내고 새로운 고층 아파트를 짓습니다. 즉 낡은 단독, 다가구주택, 빌라 등 을 없애야 새로운 아파트를 지을 수 있습니다. 다가구 주택의 경우 땅의 지분이 많고 층수가 많은 부동산의 경우 추후 서울에 아파트를 지을 때 비싼 값에 팔 수 있습니다. 주택에 들어선 땅이 전부 다 그 주택 소유주의 땅이기 때문에 땅에 대한 활용도도 높습니다. 이를 고려하여 투자한다면 실패를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서울에 살고 싶어 합니다. 서울 내 주요 지역의 개발 발향을 숙지해야 합니다. 특히 3도심을 살펴보자면 한양도성, 여의도/영등포, 강남으로 서울 부동산 투자시 고려해야 할 핵심 지역입니다. 두번째는 7광역 중심입니다. 용산, 청량리/왕십리, 창동/상계, 상암/수색, 마곡, 가산/대림, 잠실 을 말합니다. 마자막으로 12지역 중심은 위의 표에 잘 나와 있습니다.

서울 부동산에 투자를 하고자 마음 먹었다면 앞에서 언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정부의 개발계획에 따라 자연스럽게 투자 수익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상황은 계속 변화하고 있는데 생각은 고정되어 있다면 위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투자하는 것은 결국 돈을 벌기 위해서지 좋은 부동산을 찾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입니다. 가격은 묻지도 않고 어떤 아파트는 투자해도 좋고, 어떤 아파트는 투자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부동산도 비싸게 사면 수익을 보기 어렵고 아무리 나쁜 부동산이라도 싸게 사면 수익을 보기 쉽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입지도, 주거환경도, 땅의 모양도 아닌 가격 입니다. 이를 명심해서 투자기회를 잡아 좋은 기회를 얻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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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 일상의 작은 언어에서 시작되는 아이의 놀라운 기적
임영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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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부터 너무 예쁘고 따뜻한 이책은?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입니다.

엄마가 되고나서부터는 육아서를 부쩍 많이 읽습니다. 좋아하는 책들이 자기계발서였는데 언제부턴가 육아서를 가장 많이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메모하곤 합니다.

저자인 임영주 선생님은 책 읽어주기의 기적이라는 책으로 이미 접한 부모교육 전문가이십니다.

아이들 교육에 있어 일상적인 말의 힘이 얼마나 큰지 널리 알리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엄마의 지나가는 말이 아이의 지나갈 길을 만든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글귀인거 같아요.

자세한 책 내용을 살펴볼까요?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엄마의 말습관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집중해서 놀 때 다른 것은 들리지 않습니다. 아이의 상황에서 파악 한 후 말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선택을 유도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또한 책임도 스스로 지게 해야 합니다.

선택에 서투른 아이에게 해줄말은

어떤 일을 먼저 하고 싶어?

네가 선택하면 어떨까?

입니다.

처음에는 잘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아이의 선택을 믿는 신호를 보내면 아이는 고민을 통해 점점 나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이런 말이 아이를 키웁니다.

네가 숙제를 먼저 하기로 선택한 것은 정말 잘한 일이야.

아이의 공감능력 높이기 입니다.

아이와 공감하기는 막연하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엄마와 아이의 감정이 대립했을 때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면 아이와의 관계 개선에 큰 효과를 보게 됩니다.아이의 감정을 읽어준다는 것은 마음대로 해라가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이고 좋은 방법을 실천하도록 안내하는 일입니다.

아이의 말을 최선을 다해 경청하자

안심해, 엄마가 들어줄께

엄마가 항상 네 옆에 있단다. 언제든 말해줘 딸.(아들)

그랬구나 정말 속상했겠다.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할까?

아이가 한 말을 그대로 받아서 반응 해 주고 잠시만 찬찬히 바라봅니다. 엄마가 말을 잘 받아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속이 뻥 뚫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감정을 받아주는 동안 아이는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 지 스스로 정리하게 됩니다.

 

사회성을 높이는 엄마의 말습관 입니다.

사회성의 기본은 해야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 하고 싶지만 참아야 할일, 하고싶지 않지만 해야 할 일 등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엄마는 나만이 아니라 다른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바로잡아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감정을 보듬고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엄마의 말습관

혹시 엄마가 도와 줄 일이 있을까?

울어서 기분이 나아질거 같으면 다 울고 엄마와 이야기할까?

그래서 눈물이 나는구나, 엄마도 그럴거 같아

화날만 하네 그래서 화가 난 거구나

네가 그럴만한 이유가 충분하다는 엄마의 공감이 아이에게는 어떤 말보다 위로가 되며 자신의 감정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덧붙여 말할 것이 더 있습니다.

앞으로 그렇게 화가 날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말습관입니다.

아이들은 항상 문제에 부딪칩니다. 문제로 인해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고 엄마는 화내지 않고 소리치지 않고 엄마의 말로써 아이의 문제 해결력을 키워줘야 합니다

문제해결력 강화를 위해 엄마는 때를 놓치지 않습니다. 오늘 무슨 일인지 잔뜩 심각한 얼굴로 들어온 아이라면 그 순간이 엄마가 아이와 함께 문제 해결력을 학습하는 시간입니다.

엄마에게 말해줄 수 있어?

엄마와 함께 해결 방법을 찾아볼까?

만약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꺼야?

아이가 실패했을 때는 진심으로 조언해 줍니다.

괜찮아, 잘할 수 있어

공부하기 힘들지? 그래도 오래 않아서 꾸준히 하고 있구나

네가 그동안 열심히 한 만큼 성장했을꺼야.

창의력을 높이는 엄마의 말습관입니다.

아이의 기질을 인정해야 창의력이 자랍니다. 느리고 신중한 기질이 아이를 둔 부모는 답답한 마음에 빨리좀 해라 하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빨리빨리는 아이의 창의성을 죽이는 말입니다. 엄마가 보기에는 느릿느릿한 아이, 이 아이가 놀라운 생각을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 딴짓한다는 말 대신

가방 정리하면서 무슨 생각해?

재미있는거 발견했어?

지금 무슨생각해?

기가 막힐 정도로 놀랍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어?

재미있네. 또 다른 방법은 없을까?

로 바꿔주도록 합니다.

또한 아이가 흥미있어하는 것을 지지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현재 관심사에서 창의력은 발현 됩니다.

아이의 학습능력을 높이는 엄마의 말습관입니다

공부는 다른 누군가가 즉엄마가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반드시 아이가 스스로 해야 합니다. 공부하는 아이에게는 공부는 꼭 필요한 것이며 스스로를 위해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말이면 충분합니다.

공부하기 싫은데도(힘든데도) 열심히 하는구나

우리 딸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가 기분이 참 좋다. 고마워

진짜 공부는 아이의 흥미와 연결되어야 합니다.

넌 무엇이 가장 재미있니?

그런것도 하고 싶어? 엄마는 생각도 못했는데 궁금해지네. 한번 해볼까?

모르거나 틀려도 괜찮다고 이야기해주어야 합니다.

실수를 비난하지 않고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일상의 작은 언어에서 시작되는 아이의 놀라운 기적. 모두들 경험해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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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공부해봤니? - 성적은 물론, 인생까지 바꿔놓은 기적의 능동태 공부법
모토야마 가쓰히로 지음, 조해선 옮김 / 북클라우드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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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공부 해봤니?

최근에 공부법에 관련해서 출간되는 책들 중 공통점은 함께 공부가 아닌 혼자서 공부를 강조한 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혼자서 공부하는것이 중요하다는 의미겠지요? 

 

저자는 일본에서 독학으로 배움의 혁명을 일으킨 합격의 신입니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 하위권 학생이었던 저자는 도쿄대학교 합격을 목표로 잡고 1년만에 합격, 졸업 후 다시 1년을 목표로 잡고

하버드 교육대학원에 합격. 현재 국제 NGO단체에서 근무 중이며 꾸준히 글을 써 11권의 책을 출간했다고 합니다

저자가 어떻게 합격의 신이 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혼자하는 공부가 강력한 이유. 왜 혼자하는 공부여야 할까요?

혼자하는 공부는 다른 누군가가 강요해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자발적으로 하는 공부로 스스로 정한 꿈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배움으로써 즐거움을 느낍니다. 수동적인 공부로는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없고 괴로운 공부는 쉽게 중단될 것입니다.


저자는 자신만의 공부 전략을 총 3단계로 나눠서 설명합니다.

혼공 1.0으로 어떤 시험이든 가볍게 돌파.

혼공 2.0으로 5년 후를 위한 씨뿌리기.

혼공 3.0으로 내뜻대로 인생을 이끄는 힘 만들기

이 공부법은 입학시험, 자격시험, 외국어능력시험 등 어떤 것이든 목표한 것에 반드시 합격하는 기술입니다.

눈이 휘둥그래집니다. 1년만에 목표로 한 모든 시험을 합격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스스로 목표를 정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종이에 적어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고 갖고 다니며 주변인들에게 알립니다.

다음은 해당 시험의 수기를 철저하게 분석합니다. 물론 자신과 동일한 상황의 수기를 분석해야 겠지요. 합격수기를 통해서 전략을 세우도록 합니다.계획을 완벽하게 세우고 꾸준히 공부하는 힘을 습관으로 만들어 버리는것도 무척 중요합니다. 

목표달성을 위한 연간 계획을 짜고 이것을 다시 12개월로 나눠서 월간, 주간 계획을 차례로 세웁니다. 합격수기를 참고해서 1년의 분량을 확인 후 한달, 한주, 오늘의 분량을 확실하게 짭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공부시간을 늘리는 것입니다. 하지말아야 하는 목록을 만들어 공부시간을 늘린 후 한번 잡힌 공부습관은 누구도 막을 수 없게 됩니다.

혼공 2.0은 설레고 흥이 나는 공부법입니다. 저자는 책을 통한 공부를 강조하며 책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만화 혼공법을 추천합니다. 독서는 단순히 책읽기가 아니라 다양하고 폭넓고 깊이 있는 인풋 과정이며 만화와 유튜브, 놀이, 여행을 통해서도 새로운 분야의 지식 개척이 가능합니다. 

지식의 인풋도 중요하지만 아웃풋도 중요하기 때문에 블로그나 SNS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배움을 이어가도록 합니다.특히 독서 후에는 반드시 서평을 남김으로서 지식을 공유하고 비슷한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과의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해야 합니다. 

혼공 3.0의 핵심은 평생 배움을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실제로 평생 돈을 내고 배움서비스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결국은 혼자 하는 공부의 기술을 터득 할 때 평생 배움을 계속 할 수 있습니다. 1만시간의 법칙은 어떤 분야에서 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1만시간 이상 노력을 기울여야 가능하다는 이론입니다. 

1만시간을 채운다는 것이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저자는 시간을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4년 이라는 기간동안 1년은 혼공 1.0을 실천해서 단기 집중해서 하루 3시간씩 공부하고 나머지 3년은 교양의 폭을 넓히는 혼공 2.0을 실천 해서 하루 1시간씩만 공부하면 됩니다. 혼공의 4년 주기를 5회 반복하면 20년 동안 1만 시간을 채울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저자처럼 하루에 14시간동안은 공부하기 힘들지만 하루에 3시간, 하루에 1시간은 충분히 마련할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무엇이든 목표로 잡고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기시나요?

설레고 흥이 날 만한 평생의 꿈을 가져봅시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워 보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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