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Let’s Go To School 초등영어 입문서 렛츠고
레슬리 오말그르농 지음, 마리옹 퓌에시 그림, 김연희 옮김 / 대교북스주니어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초등영어 입문서 렛츠고 입니다. 요새는 영어를 접할때 단어, 숙어 달달 외우기보단 영어권 나라의 문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학습법이 인기가 좋습니다. 초등영어 입문서 렛츠고도 재미있게 책을 읽다보면 영어는 물론이고 영국의 문화까지도 접할 수 있는 책이예요.
우선 책이 양장본으로 튼튼하고 두꺼워서 마음에 듭니다.

 

책 겉표지에 손바닥 모양 보이시죠?
종이를 위로 당겨봐~어떤일이 일어날까요?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초등영어 입문서 렛츠고의 주인공 탐과 엠마의 한루 일과가 이책의 목차입니다.
학교에서 어떤 재미있는 수업이 있을까요
영국친구들과 우리나라 친구들의 하루생활은 어떻게 다른지 함께 알아볼까요?

 

 

학교 수업시간입니다.
넌 연필로 뭘해?

 

이런.. 책상에 앉아서 자연스럽게 연필을 씹어먹다니요. 그것도 맛이 아주 좋답니다. 영국 아이들과 우리아이들의 공통점이네요.ㅎㅎ 유머도 겸비한 영어책이로군요.

 

영국에서는 즐겨먹는 간식인 감자튀김의 종류도 여러가지네요. 포테이토칩에도 여러가지 맛이 있구요~여행한번 가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적인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알수있어요.

즐거운 점심시간입니다. 영국친구들은 점심식사로 어떤 음식을 먹을까요. 사진속 빈칸이 보이죠?
아래 식판에 놓인 음식들의 이름이 뭘까요?

짜잔~종이를 위로 올리면 음식들의 이름이 쏙쏙 나옵니다.
위에서 소개했던 칩스도 보이고 바나나와 로스트비프, 요거트까지.. 푸짐한 점심식사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샌드위치의 이름이 어떻게 붙여진것일까? 음식의 히스토리까지 접할 수있어요.

 

톰과 엠마와 아침부터 밤까지 함께하면서 집과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생활에 관련된 단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기 좋은 초등영어책입니다.
초등영어 입문서 렛츠고는 소개해드린 Let's go to the school 외에 Let's go on holiday도 있답니다. 영국의 홀리데이도 궁금해집니다.
초등영어책으로 영어를 지겨운 공부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책을 읽으며 즐겁게 즐기며 문화까지 알 수있으니 너무나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티커+색칠놀이 공룡 미로찾기
박수영 그림, 최화정 글 / 작은서재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울아들과 딸이 좋아하는 공룡 스티커 색칠놀이책입니다. 미로도 찾고 색칠까지 가능한 스티커북. 내용을 살펴볼까요?
책표지를 보자마자 아들이 외칩니다. 
아파토사우르스다!! 아 그러니?
초식공룡인줄은 알겠는데 제눈엔 공룡들은 항상 비슷비슷해 보입니다.ㅎㅎ


30여장의 스티커가 2장 총 60개 들어있습니다.

공룡스티커로 멋지게 꾸미는 페이지입니다.
순식간에 발디딜틈없이 빼곡하게 공룡들이 자리잡았네요. 울 아이들 작품입니다. ㅎㅎ
나름대로 익룡은 하늘에 붙인걸 보니 막 붙이진 않았나봅니다.

 
다음은 차례입니다.
남자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육식공룡 12종,
다음으로는 초식공룡 12종, 잡식공룡 2종이 소개되어 있네요. 낯설지 않은 익숙한 공룡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친근한 느낌입니다.



울 아들의 페이보릿 티라노사우르스 입니다.
아쉽게도 아직 어려서 미로는 무리입니다. 얼른 누나가 연필을 잡고 미로찾기를 거침없이 해나갑니다. 티라노사우르스는 난이도 별3개의 미로찾기네요. 별3개부터 5개까지 고루 섞여있습니다.
아들은 잠시 사라지더니 티라노사우르스 공룡 미니어쳐를 얼른 가져왔네요ㅎㅎ
오른쪽 상단에는 미로의 난이도가 별로 표현되어 있고 오른쪽 하단에는 미니백과로 티라노사우르스에 대해서 잘 소개되어있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미로찾기에 몰두 중인 딸을 위해서 엄마가 얼른 읽어줍니다.


미로찾기가 어렵다고 손놓고있는 아들을 위해서 옆에 있던 블럭을 주면서 공룡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신나서 뚝딱 십자블럭으로 공룡을 만들었네요. 
엄마눈에는 완벽한 공룡의 모습이지만 4살 아들의 작품이니 완성도가 좀 아쉬워도 이해해 주세요 ㅎㅎ


뒷장으로 넘어가니 스티커붙이기랑 한글쓰기가 나오네요. 역시 좋아하는 공룡책이라서 그런지 진도가 쭉쭉 나갑니다. 스티커 붙이기는 동생 몫, 한글쓰기는 누나 몫입니다. 
동생은 얼른 공룡 미니어쳐로 브라키오사우르스와 스테고사우르스를 찾아냅니다.
잘했어요 짝짝짝~!!


벌써 마지막 장입니다. 마지막장엔 미로찾기 해답이 나와있네요. 7살 딸도 미로찾기는 쉽지않았는지 난이도 별3개짜리만 시도하고 나머지는 남겨놓았습니다. 
스티커 + 색칠놀이 공룡 미로찾기책 덕분에 비오는 주말이었지만 즐겁게 시간 보낼 수 있었네요. 
다음번엔 미로찾기한 곳들 예쁘게 색칠하기로 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부터 딱 90일만 영어 베이비 - 미국 아기처럼 영어를 습득하는 <따라 말하기>의 기적 영어 베이비 시리즈
양선호 지음 / 북포스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정규교육과정을 통해 약 10년동안 영어를 배워왔습니다. 하지만 왜일까요? 외국인을 만나면 얼어붙고, 외국에 여행가서도 영어로 말한번 못해보고 돌아오게 됩니다.

작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영어고수가 되기위해 올바른 영어 학습법을 찾으려 도서관에서 책을 뒤지기도 했고 마침내 가장 쉬운 학습법을 찾아냅니다.

 바로 미국베이비처럼 영어배우기 입니다.
작가는 우리가 한국에서 영어를 배우는방법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말합니다. 어려운 문법부터 배우니 진빠지고 읽기쓰기 후 가장 중요한 말하기는 맨 마지막입니다. 우리도 미국아기처럼 배우면 90일만에 영어실력이 좋아질까요?

사실 우리 어릴적에는, 문법부터 배우긴했지만 지금 한국 아이들의 경우에는 미국아이들처럼 영어를 접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접하고 배우는 시기가 빨라지면서 5세부터 영어유치원에서 영어를 접하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애니매이션 듣기부터 시작하기때문에 부담없이 놀면서 들으면서 영어에 접근합니다. 어린나이에 한글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영어 문법부터 시작할수는 없지요.

 

 
작가는 본인의 비법 따라말하기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해줍니다.
총 3단계로 한국어 설명듣기-영어 문장 듣기-영어 문장 따라말하기입니다.

1. 한국어 설명듣기

한국어로 나오는 말을 잘 들으며 상황에 몰입하는것이 핵심입니다. 상황에 몰입하면서 집중력이 높아지고 암기력도 좋아지겠지요.

 2. 영어 문장 듣기

영어 소리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외국인 성우의 소리에 집중해서 소리를 받아들입니다. 암기는 필요없습니다.

 3. 영어문장 따라말하기

바로 이어서 영어문장을 그대로 따라말합니다. 이 때 2미터 거리에 있는 사람도 들릴만큼 큰 목소리로 따라하며 다음문장이 나오기 전에 최소2번이상 반복해서 따라 말해야 합니다.

 

 오늘부터 딱90일만 영어베이비의 작가는 자신의영어 따라말하기 훈련을 통해 작가의 인생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자신만의 영어 학습법을 취업시 자기소개서에 소개해 면접관들에게 관련질문을 받고 영어인터뷰도 진행되었으며 남부럽지 않은 회사에 취업도 성공했습니다. 이후 중국어에도 똑같이 학습법을 적용해서 중국어도 능통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딱90일만 영어베이비의 작가가 강조하는 학습법은 사실 새로운 학습법은 아닙니다. 예전부터 '연따'라고 불리우며 한국에서도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많이 사용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컨텐츠를 선택해서 따라말하기를 적용시킬것인가, 방법은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효율적인가에 대해서 상세하게 구체적으로 설명해줍니다.

예전부터 유행하던 프랜즈 등의 미드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의 영화와 대본을 통해서 영어공부를 해도 됩니다. 하지만 완벽한 통문장이 아닐뿐더러 평생 몇번 쓰지도 않을 단어들을 외워가며 영어공부를 하기에 우리 인생은 짧고 시간도 없습니다.
쉽지만 일상대화에서 사용 빈도수가 많은 패턴을 가진 컨텐츠로 가장 단기간에 최상의 효과를 누릴수 있는 방법이 바로 오늘부터 딱90일 영어베이비의 작가가 소개하는 영어베이기 되기 인 것입니다.

책에는 곧 관련 패턴북이 출시될것이라고 명시되어있으며 어플 '팟빵'을 통해 작가의 영어회화 패턴북 음성파일 다운이 가능합니다.

 가장 쉽게 영어를 공부할수있는 방법을 배웠고, 어떤것으로 공부해야할지 음성파일까지 손에 넣었습니다. 이제는 공부를 할 차례입니다. 당장 영어베이비가 되어봅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의 속도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혜린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의 속도는 과연 얼마나 되는것일까 제목에서 느껴진다.엄마라는 말의 무게가..

알고보니 페이스북의 '내가 니 엄마' 의 주인공이다.
다섯살 딸과 칠개월 아들이라..아이들이 많이. 한참 어리다. 아이 나이에서부터 워킹맘과 동시에 엄마로서의 고충이 느껴진다.

직장을 다니던 시기 시계바늘처럼 새벽같이 일어나서 야근하고 늦은밤 퇴근하던 고된 일상들의 연속이었다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 느꼈던 감정들.
처음엔 홀가분하고 자유로웠다.
몇개월 지나지 않았지만 아직도 어떤 회사에도 소속되어있지 않다는 것이 허전하고 아쉬운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회사일이 즐거웠다면 그만두지 않았을것이다. 오히려 그만두라고 주변에서 애원해도 회사를 악착같이 다녔을것이다.
작가도 마찬가지였나보다.
회사일이 즐거운 사람이 얼마나될까. 마지못해 다니는 사람이 대부분이며 어느회사, 연봉이 얼마인지를 떠나서 진정으로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급여까지 받는 사람이 진짜 행복한 사람이며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정하지 않을것이다. 특히 육아를 해보지 않은 사람들. 하지만 작가는 주장한다. 육아도 스펙이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긴 죄인이기에 작가는 치열하게 일을한다. 오후 4시 하원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식사도 마다하고 생리적 현상까지 참으며 시간에 쫒긴다.

작가와 동업자의 사업소개서 프리젠테이션 , 종무식도 아이들과 키즈까페에서 이루어진다. 일하느라 바쁘고, 동시에 아이들도 케어해야 했던 작가의 업무환경.

엄마들이 창업에 뛰어든다. 하지만 한정된 창업 아이템들. 수요가 많다고는 하지만 한계가 보여 아쉬운 현실이다.

작가는 응원한다. 일과 가정을 어떻게든 함께 가져가려고 애쓰는 모든 엄마들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