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색칠놀이 공룡 미로찾기
박수영 그림, 최화정 글 / 작은서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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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들과 딸이 좋아하는 공룡 스티커 색칠놀이책입니다. 미로도 찾고 색칠까지 가능한 스티커북. 내용을 살펴볼까요?
책표지를 보자마자 아들이 외칩니다. 
아파토사우르스다!! 아 그러니?
초식공룡인줄은 알겠는데 제눈엔 공룡들은 항상 비슷비슷해 보입니다.ㅎㅎ


30여장의 스티커가 2장 총 60개 들어있습니다.

공룡스티커로 멋지게 꾸미는 페이지입니다.
순식간에 발디딜틈없이 빼곡하게 공룡들이 자리잡았네요. 울 아이들 작품입니다. ㅎㅎ
나름대로 익룡은 하늘에 붙인걸 보니 막 붙이진 않았나봅니다.

 
다음은 차례입니다.
남자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육식공룡 12종,
다음으로는 초식공룡 12종, 잡식공룡 2종이 소개되어 있네요. 낯설지 않은 익숙한 공룡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친근한 느낌입니다.



울 아들의 페이보릿 티라노사우르스 입니다.
아쉽게도 아직 어려서 미로는 무리입니다. 얼른 누나가 연필을 잡고 미로찾기를 거침없이 해나갑니다. 티라노사우르스는 난이도 별3개의 미로찾기네요. 별3개부터 5개까지 고루 섞여있습니다.
아들은 잠시 사라지더니 티라노사우르스 공룡 미니어쳐를 얼른 가져왔네요ㅎㅎ
오른쪽 상단에는 미로의 난이도가 별로 표현되어 있고 오른쪽 하단에는 미니백과로 티라노사우르스에 대해서 잘 소개되어있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미로찾기에 몰두 중인 딸을 위해서 엄마가 얼른 읽어줍니다.


미로찾기가 어렵다고 손놓고있는 아들을 위해서 옆에 있던 블럭을 주면서 공룡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신나서 뚝딱 십자블럭으로 공룡을 만들었네요. 
엄마눈에는 완벽한 공룡의 모습이지만 4살 아들의 작품이니 완성도가 좀 아쉬워도 이해해 주세요 ㅎㅎ


뒷장으로 넘어가니 스티커붙이기랑 한글쓰기가 나오네요. 역시 좋아하는 공룡책이라서 그런지 진도가 쭉쭉 나갑니다. 스티커 붙이기는 동생 몫, 한글쓰기는 누나 몫입니다. 
동생은 얼른 공룡 미니어쳐로 브라키오사우르스와 스테고사우르스를 찾아냅니다.
잘했어요 짝짝짝~!!


벌써 마지막 장입니다. 마지막장엔 미로찾기 해답이 나와있네요. 7살 딸도 미로찾기는 쉽지않았는지 난이도 별3개짜리만 시도하고 나머지는 남겨놓았습니다. 
스티커 + 색칠놀이 공룡 미로찾기책 덕분에 비오는 주말이었지만 즐겁게 시간 보낼 수 있었네요. 
다음번엔 미로찾기한 곳들 예쁘게 색칠하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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