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티 내지 않는다는 말은 그만큼 리더의 감정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인데, 즉흥적이고 감성적인 성향의 나는 이런 부분이 사실 쉽지 않았다.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리더의 감정관리가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책의 2장에 복을 부르는 인상의 비밀도 매우 흥미로웠다. 호감 가는 인상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밝은 표정으로 대해야 하며 복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감 있게 행동하고 바른 자세를 가져야 한다. 대화의 소통에서 가장 기본인 '경청'또 한 저자가 강조하고 있다. 면접을 보기 전, 사회생활을 하며 자신의 이미지메이킹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저자가 알려주는 데로 시도해 본다면 바뀐 자신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얼굴에는 초년, 중년, 말년의 복이 담겨있으며 얼굴 하나에 내가 살아온 인생이 담겨있다. 얼굴이란 마음의 영혼이 통하는 통로라고 하는데 그만큼 밝게 빛나게 잘 관리해야 한다.
저자는 얼굴형에 따른 상대의 성향이나 대하는 법도 코칭 하며, 눈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얼굴이 천 냥이 면 눈이 구백 냥이라고 한다. 눈으로 말을 한다는 말이 있듯이 눈 맞춤은 매우 중요하다. 나의 열정이 보이는 눈빛 관리를 잘 해야겠다. 눈, 코, 입 어느 한가지 빼놓을 곳 없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이 좋게 잘 합해졌을 때 좋은 인상을 만들 수 있다. 얼굴만 예쁘다고 인상이 좋다는 게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과 함께 끝없는 자기관리를 함으로 좋은 인상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하다못해 전화통화를 하며 거울을 보면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중요한 부분에 있어서 강조할 때 나도 모르게 인상을 쓰기 때문이다. 평소 대화 시 내가 상대방에게 이런 표정을 지었는지 알 수 있었다. 전화통화를 하며 거울을 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표정관리에 충분히 도움이 된다. 거울을 보는 내 모습을 상대방이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보지 못하는 내 얼굴을 상대방은 매일 보며 그렇게 만든 순간순간 나의 이미지가 인상이 된다. 오래 사는 부부들이 왜 닮는다고 하는지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다. 얼굴 박사 송은영 님은 이 책에 다년간의 노하우를 담아 좋은 인상을 관리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단순히 좋은 인상을 만드는 대서 그치지 않고 그 근거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며 인상을 바꾸는 언상과 체상까지도 코칭 한다. 책을 읽다 보면 분명히 얻을 수 있는 것이 있기에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