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쩌다 과학을 믿게 되었을까 - 노벨 물리학상으로 읽는 의심과 논쟁, 합의의 역사
이근희.김갑진 지음 / 모어사이언스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어쩌다과학을믿게되었을

120년의 노벨 물리학상을 따라가며 과학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보여주는《우리는 어쩌다 과학을 믿게 되었을까?》

과학은 언제나 완벽한 정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질문과 의심, 새로운 발견을 통해 조금씩 발전해 왔다는 점에 착안해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던 이론도 새로운 증거가 나타나면 다시 검증하고 수정해 나가는 과정이 흥미롭다.

특히 과학을 믿는 이유가 한 번도 틀리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끊임없이 검증되고 반박되는 과정을 거쳐 왔기 때문이라는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과학을 단순히 외우는 지식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과정으로 바라보게 도와준다. 

물리학 내용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과학자들의 논쟁과 발견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과학의 역사가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과학에 관심이 있거나 ‘과학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가져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모어사이언스#과학책 #물리학 #과학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초등 사회 진짜 문해력 6-1 - 최신 개정판 ㅣ 초등 사회 진짜 문해력
배성호 외 지음 / 창비교육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사회진짜문해력

《초등 사회 진짜 문해력》은 사회를 단순히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 교과서의 내용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사회 교과서를 공부하다 보면 생소한 개념과 용어가 많아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 책은 일상생활 속 이야기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왜 이런 개념이 생겼을까?'를 생각하면서 읽을 수 있어 어려운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특히 각 단원마다 있는 ‘문해력 쏙쏙’과 ‘문해력 튼튼’ 코너가 있어 읽은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어 사회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지막의 ‘한눈에 읽는 개념 지도’도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며 복습하기 좋다.

사회는 외워야 할 것이 많은 과목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연결해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과서를 읽는 것이 어렵거나 사회 과목을 막연히 어렵게 느끼는 초등학생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 같다.

사회 공부와 함께 문해력까지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창비에듀#초등사회 #사회문해력 #초등문해력 #초등추천도서 #교과서공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전사들 그래픽 노블 : 천둥족의 도둑 ㅣ 전사들 그래픽 노블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사들

《전사들: 그래픽 노블》 아홉 번째 이야기 《천둥족의 도둑》은 천둥족 전사 브라이트하트가 먹이를 훔쳐 가는 도둑을 찾는 과정에서 동료에 대한 의심과 자신의 상처를 마주하는 이야기이다.

브라이트하트는 과거의 배신으로 동료들을 쉽게 믿지 못한다. 먹이가 계속 사라지자 동료들 중에 도둑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혼자 진실을 찾아 나서며 의심과 믿음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적인(?)모습을 보여준다. 

브라이트하트는 과거의 상처 때문에 힘들어하면서도 다른 고양이를 돕고, 결국 동료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혼자 해결하려고 할 때보다 서로 믿고 힘을 합쳤을 때 더 큰 힘이 되는 것을 보며 함께의 의미를 다시 한번 돌이켜 보았다. 

고양이들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지만 실패와 좌절, 의심과 신뢰,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것의 의미까지.. 인간사와 별 다르지 않은 이야기라 더욱 재미있다. 그래픽 노블이라 전투나 추격 장면도 더욱 생생해서 《전사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브라이트하트가 자신의 상처를 조금씩 이겨 내고 다시 동료를 믿어 가는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흥미로운 모험과 함께 ‘함께한다는 것’의 의미까지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천둥족의도둑#가람어린이#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나아아아비
윤안 지음 / 데니브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아아아비

《나아아아비》는 삶과 죽음, 그리고 안락사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룬 소설이다. 죽음을 선택한 소년 이천의가 마지막 수업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연극을 준비하며 서로의 삶과 아픔을 알아가는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처음에는 죽음을 향해 있던 소년의 시선이 친구들과 관계를 맺으며 조금씩 달라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사람들도 각자의 삶에서 저마다의 아픔과 고민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는 점도 생각하게 했다.

한살한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죽음과 관련된 주제가 확실히 예전에 비해 묵직하게 다가온다.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가’, ‘죽음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오래도록 곱씹어 보았다. 주제가 다소 무겁게 느껴졌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삶의 의미와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지금 내 곁의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단순히 삶을 긍정하라고 이야기하기보다, 서로의 삶에 조금씩 스며드는 관계를 통해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변화할 수 있다는 점이 기억에 남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윤안작가 #장편소설 #소설추천 #DENIV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고등학교 선택의 기준 - 내신 5등급 시대, 어떤 판에 들어가느냐가 결과를 결정한다
김창식 지음 / 반니출판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등학교선택의기준

2028학년도부터 대입 제도가 크게 바뀐다고 한다. 내신 5등급제부터 통합수능, 고교학점제까지 달라지는 것이 많다 보니 아이가 중학생이라면 고등학교를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입시 설명회를 찾아보고 여러 정보를 접하다 보면 아는 것은 많아지는데, 막상 우리 아이에게 적용하려고 하면 오히려 더 헷갈릴 때가 있다. 이 책은 그런 상황에서 학교를 선택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봐야 하는지 길잡이가 되는 책이었다.

고등학교 선택을 단순히 '좋은 학교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실제로 경쟁하게 될 '판을 고르는 것'이라고 설명한 부분이 인상깊다. 같은 성적을 가진 아이라도 어떤 학교에서 누구와 경쟁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특히 주변에서 "그 학교가 좋다더라", "거기가 대학을 잘 보낸다더라" 하는 이야기를 듣고 학교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의 성향이나 학습 방식이 다르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짚어주어 아이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결국 다른 사람의 경험이 우리 아이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중학교 학년별로 어떤 부분을 살펴봐야 하는지도 정리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중1부터 무조건 성적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아이가 어떤 환경에서 공부를 잘하는지, 경쟁이 심한 환경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등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도 기억에 남는다.

학교를 선택할 때 막연한 소문이나 주변의 평가만 볼 것이 아니라 학교알리미와 대학알리미 같은 공개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부분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입시 책이라고 하면 어렵고 복잡한 숫자만 가득할 것 같았는데,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해 주어서 생각보다 읽기 편했다.

무엇보다 고등학교 선택은 단순히 고등학교 3년만을 생각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어떤 학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이후의 내신과 학교생활, 대입을 준비하는 방향까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시 제도가 바뀐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막연하게 불안해하기보다는 우리 아이에게 맞는 환경이 어디인지부터 살펴보는 것이 먼저인 것 같다. 주변에서 좋다고 하는 학교를 따라가기보다 아이의 성향과 학습 방식, 진로를 함께 생각해서 선택해야 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던 책이다.

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고등학교 선택을 앞두고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특히 2028 대입 개편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던 부모라면, 많은 정보 속에서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기준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반니출판 #김창식 #통합수능 #입시정보 #자녀교육 #학습참고서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