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의 문장으로 다시 쓰는 필독서 30
김여울.박수아.신주호 지음 / 비욘드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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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십대의문장으로다시쓰는필독서30

필독서라는 말을 들으면 괜히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읽어야 할 책은 많고 고전이라고 하니 어렵게 느껴지고.. 막상 펼쳐도 끝까지 읽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십대의 문장으로 다시 쓰는 필독서 30>은 십대들이 책을 읽고 느낀 생각을 정리한 기록같은 책이다. 그래서인지 딱딱한 느낌보다 재미있었던 책을 추천받는 듯한 기분으로 읽어나갔다. 

 국내문학, 세계문학, 철, 역사, 사회 과학 등 여러 분야의 책들을 단순히 줄거리를 소개하는 데에서 끝나지 않고 책을 읽으며 떠오른 질문이나 공감했던 장면, 이해가 잘 되지 않았던 부분까지 솔직하게 담겨있다. 덕분에 독서라는 것이 정답을 찾는 과정이 아니라 생각을 넓혀 가는 경험이라는 점을 다시 느끼게 해준다. 한 권의 책을 어떻게 읽고,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지를 배우며 독서 방법에 대한 힌트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 특히 또래의 언어로 정리된 문장이라 어렵지 않으면서 현실적인 느낌을 준다. 왜 인상깊었는지, 어떤점을 공감했는지와 같은 부분들이 부담 없이 표현되어 있어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도 편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필독서를 무조건 읽어야 하는 과제로 느끼기보다, 한 번쯤 도전해 보고 싶은 이야기로 받아들이게 만들어 주는 것 만으로 매우 성공적이다.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읽은 내용을 스스로 생각해 보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

독서를 시작하려는 학생이나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에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책다.


#비욘드날리지 #청소년독서 #문해력 #독서습관 #필독서추천 #초등고학년추천 #중학생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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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나라 체언도시 익힘책 - 명사마을, 대명사마을, 수사마을 국어나라
진정 지음, 박종호 그림 / 주니어마리(마리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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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안개가 물러간 뒤 다시 평화를 되찾은 국어나라. 산이와 달리는 신수 랑이의 안내를 따라 명사마을, 대명사마을, 수사마을을 차례로 여행하며 캠핑장 놀이, 방 탈출 게임, 균형 잡기 미션 같은 활동을 통해 개념을 익힐 수 있다. 

명사마을에서는 구체 명사와 추상 명사를 구분하거나 고유 명사와 보통 명사를 나누는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개념을 정리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명사 요정들 덕에 아이들은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된다. 대명사마을에서는 인칭 대명사와 지시 대명사를 활용해 신비한 저택을 탈출하고 마지막 수사마을에서는 수의 개념을 활용한 놀이가 등장해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게 해준다. 학습과 놀이의 적절한 균형으로 문제집처럼 부담스럽지도, 그저 이야기만 읽고 끝나지도 않는다. 직접 참여하는 느낌으로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국어 문법이 한층 친숙하게 다가온다. 또한 단계별로 구성된 활동 덕에 아이들이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국어 문법을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이나 공부에 흥미를 붙이고 싶은 아이들에게 좋은 시작점이 될 만한 책이다. 놀이처럼 즐기며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개념이 정리된다. 

#국어나라체언도시익힘책 #어린이국어 #초등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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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앤아 11 : 와글와글 몬스터 타워 백앤아 11
돌만 그림, 지유리 글, 백앤아 원작 / 샌드박스스토리 키즈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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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보던 익숙한 남매 백앤아!! 그들이 책 속으로 들어왔다.

점프하듯 시작되는 게임보다 더 게임같은 이야기!!

<백앤아 11 와글와글 몬스터 타워>는 검은 숲에 생긴 수상한 타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모험 이야기이다. 동물들이 몬스터로 변해 버린 상황 속에서 백현과 아름, 그리고 쵸코는 타워의 비밀을 풀기 위해 한 층씩 올라간다. 층마다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모습이 독특하고 예측하기 어려워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이번 권은 특히나 몬스터들의 개성이 더욱 강하게 느껴졌다. 거품 공격을 하는 몬스터, 불꽃을 내뿜는 몬스터, 끈적한 몸으로 상대를 삼켜 버리는 몬스터까지 등장해 긴장감과 재미를 더해준다. 단순히 모험을 따라가기 보다 퀴즈와 미션을 해결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 주인공 들고 함께 모험을 떠나는 기분이다. 반대말 찾기나 친구 관계에 대한 문제처럼 아이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더욱 흥미를 돋구고 몰입하게 된다. 

이야기 속에서 쵸코의 과거와 관련된 장면이 조금씩 드러나는 부분도 인상적이다. 모험을 하면서 떠오르는 기억들이 앞으로의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다음 권이 자연스레 기다려진다. 

여전히 밝고 귀여운 그림체로 무서운 설정의 몬스터도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등장인물 소개나 스티커, 독후 활동 페이지처럼 책을 읽은 뒤에도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아 읽는 재미가 더욱 쏠쏠해진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욱 몰입해서 읽을 수 있고,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도 부담 없이 권해 볼 수 있는 이야기이다. 빠른 전개와 다양한 미션 덕에 지루할 틈 없이 읽게 되는 백앤아!!! 이번 이야기도 많관부~!!



#백앤아신간 #백앤아 #백앤아11 #백앤아동화 #백앤아11권 #백앤아책 #백앤아쵸 #백앤아이벤트 #샌드박스스토리 #아동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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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사람들은 모두 부자일까? - 사회적 인식에 관한 7가지 이야기 풀과바람 지식나무 57
이영란 지음, 끌레몽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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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사람들은 모두 부자일까?"는 아이들이 일상속에서 품을 법한 궁금증을 출발점으로 삼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넓혀준다.

이야기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동그라미 반’ 아이들의 교실에서 펼쳐진다. 친구 사이의 사소한 갈등과 질문이 이어지면서 나라와 종교, 경제와 환경 같은 다양한 주제로 생각이 확장된다. 덕분에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듯 편안하고 쉽게 사회문제를 배우게 된다. 

질문을 따라가며 스스로 생각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구성으로 읽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토론처럼 느껴진다. 세상을 단순히 잘사는 나라와 못사는 나라로 구분하기보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상상하게 만들어 준다.

책 곳곳에 제시된 활동과 생각 정리 코너는 아이들이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덕분에 사회 교과서에서 배운 개념들이 그저 교과서에만 있는 내용이 아닌 실제생활과 연결되는 느낌을 준다. 점점 다양한 친구들과 더불어 함께 살아나가야 하는 시대에 필요한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는 점이 이책이 주는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다. 

세상을 이해하는 힘은 거창한 지식보다 열린 질문과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마음을 기르고 싶은 어린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사회 교양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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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독서클럽
김수정 지음 / 사유와공감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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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1호선독서클럽

누구에게나 익숙한 공간, 지하철.

같은 시간, 같은 풍경 속에서 무심히 하루를 보내는 장소

그 평범한 공간에서 예상치 못한 상상력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지하철 1호선 독서클럽> 


성운은 매주 금요일 지하철 1호선의 한 칸에서 조용히 책을 읽는 ‘독서클럽’을 이어 간다. 서로 말을 걸지 않고 책으로만 연결되는 공감과 시간. 일상의 틈에서 시작된 작은 규칙은 미래에서 온 소녀의 등장으로 깨지고, 이야기는 평범한 현실에서 우주와 운명이라는 거대한 주제로 넘어간다.

매일 반복되는 하루도 사실은 수많은 가능성 중 하나라는 것. 미래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선택해야 하는 순간들, 그리고 그속에서 성운이 느끼는 두려움과 고민들..


지하철이라는 현실적인 배경 덕에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혹시나 진짜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설레임으로 다가온다. 휴대폰 대신 책을 펼치고 주변 풍경을 바라보는 장면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게 만든다. 그리고 그 덕에 나도 흘려보낸 평범한 하루를 새롭게 돌아보게 된다.

상상력과 따뜻한 감성이 균형 있게 어우러진 작품이라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기 좋은 것 같다. 익숙한 일상 속에서 작은 의미를 발견하고 싶다면 한 번쯤 펼쳐 볼 만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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