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에투자하세요금은똥이라 불리며 끝에서 전교 123등을 다투는 소망, 우식, 태슬그중에서도 단연 꼴찌를 맡고 운동도, 그림도 노래도 그 어느하나 재능이 없는 그야말로 “亡”이라 놀림받으며 무시당하기 일쑤인 소망이어느날 우연히 읽은 자기계발서를 통해 “긍정스위치”에 빠지며 3개월만에 졸업시험도 통과하고 “미예테”의 기회를 얻는다.“미예테”란 미래예측 시스템의 약자로 졸업시험을 통과한 청소년들의 머리를 스캔해 미래의 성공가능성을 예측하고 전국민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테스트로 미예테에서 투자만 받으면 그야말로 성공가도를 달리게 되는 것이다.졸업시험을 통과한 것 만으로도 꿈만같은데 소망이는 미예테의 선택을 받은 최종 5인에 뽑혔지만 자신이 인류를 파멸시키는 ‘멸망자’라는 것을 알게된 소망이.이 어마어마한 사실앞에서 소망이는 ‘긍정스위치’를 계속 켜둘 수 있을까!!“저에게 투자하지 않으면 미래는 멸망뿐입니다. 여러분, 멸망에 투자하세요.”정해진 미래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선택에 따라 끊임없이 바뀌며 무한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망이. 멸망이란 보는 시각에 따라 멸망이 될 수도 있지만 재창조가 되기도 한다는 것. 그리고 기회는 스스로가 끝없이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 한권이 주는 작은 울림이 우리아이들의 안에서 공명할 것을 확신한다.
아이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는 도그맨시리즈평소 도서관을 애용하지만 늘 대출상태라 도서관에서 볼수 없는 도그맨시리즈의 신간이 나왔다아주작은 실수로 경찰뺏지를 반납하는 도그맨.그리고 도그맨 대신 나타난 캣맨경찰관~!! 그리고 공격당하는 도시!! 우리의 도그맨, 아니 캣맨은 어떻게 도시를 위기에서 구해 낼 것인가!!!이야기 요소 하나하나 우리의 일상의 소소함이 담겨있으면서 그렇게 기발할 수가 없다.안그래도 재미있는 책에 애니메이션 효과까지 셀프로 넣으며 볼수있어 지루할래야 지루할 틈이없는 도그맨.책속 캐릭터를 직접 그리고 만들어볼 수있는 방법까지 수록되어 독후활동까지 알차게 챙겨갈 수 있다.한번도 안본 아이는 있어도 한번만 본 아이는 없다는 보고또보고책인 도그맨의 매력속으로 다함께 빠져보세요~!!
#주석으로쉽게읽는고정욱그리스로마신화10트로이 왕족인 안키세스와 아프로디테의 아들인 아이네이아스. 승리에 심취해 완전 긴장을 풀어버린 트로이는 트로이목마속에 숨어있던 그리스군에 기습공격을 당하고 속수무책으로 무너진다. 트로이가 함락되자 아프로디테의 경고덕에 가족들과 피란민들을 데리고 트로이를 탈출한 아이네이아스.그리고 새나라를 세우기위한 어마어마한 여정이 시작된다.아이네이아스와 그의 모험에 대한 이야기는 생소했다.트로이전쟁이후 잘안읽었던가...;;쨋든 로마가 트로이의 후손에 의해 건국된 것이었다니..헤라클레스나 오이디푸스의 모험담과는 또다른 매력의 아이네이아스의 모험!!
#서바이벌뚜식탈출2#왠지특별한녀석들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어린이 필독서!!※ 서바이벌 뚜식탈출을 읽을 때 주의사항1. 시간 순삭 주의 - 책을 읽다 보면 시간이 후딱 지나가 있을지도 몰라요.2. 배꼽 탈출 주의 – 배꼽이 빠져라 웃을 수 있는 폭발적인 재미를 보장해요.3. 지식 자랑 주의 – 안전상식을 많이 알게 돼서 나도 모르게 잘난 척할 수도 있어요.4. 웃음 소리 주의 – 깔깔대며 웃느라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어요.94.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투버 뚜식이.평소 말잘하고 정의로운 뚜순이를 흠모하고 있었기에 언박싱을 하고 뚜식이를 보자마자 환호성을 질렀다!!즐겨보던 애니라 책을 읽는 동안 음성지원이 돼서 더욱 재미있게 읽어버린 “서바이벌 뚜식탈출!! 2. 왠지 특별한 녀석들!!” 2권에서는 중고거래, 체험학습, 층간소음, 직업체험 등 일상의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안전상식에 대해서 다룬다. 어느 가정에서나 흔히 있을법한 상황들을 어찌 이리 코믹하게 담아 냈는지..뚜식이네 가족이 시키는대로 안전한 생활을 하지 않으면 절대 안될것만 같다.익살스러운 그림과 퀴즈로 하나하나 콕콕 찝어 가르쳐주니 더 쏙쏙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안전상식들!!우리의 안전을 지켜줘서 고마워~~ 뚜식군~~!!!
#무르시블의소녀“잠자는 동안 우리 영혼은 무르시블에 있다.”꿈속의 세계 무르시블. 그리고 무르시블을 다스리는 황제 무르시블.하지만 꿈에서 깨어나면 사무치는 공허함에 지루한 삶을 이어가는 평범한 여중생.그리고 소녀와 같은꿈을 꾸는 소년. 황제 무르시블과 황제를 사랑하는 사제 헤브론. 꿈과 현실을 넘나들며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준다.책을 읽는 내내 정말 황홀했다. 세밀하게 그려낸 장면들은 너무 생생해서 마치 내가 실제로 무르시블에 있는 것 같았다. 책속에 빠져 있다보면 꿈과 현실의 경계가 흐려져 무르시블이 진정 꿈이 맞는지, 실제로는 무르시블이 현실이고, 학교를 다니는 평범한 학생의 삶이 꿈인 것은 아닐까 헷갈리기 까지 한다. 책을 덮은 이후에도 잔잔하면서 강한 여운을 남기는 무르시블과 헤브론의 사랑.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무르시블. 현실이 고달프고 힘든 친구들이 있다면 이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혹시 무르시블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을 수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