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백현'과 동생 '아름' 이는 유튜브채널 '백앤아'를 운영하고있는 남매유튜버다. 어느날 산책을나갔다가 우연히 백현이의 등에 악몽이 달라붙게되고 그악몽을 쫓아온 마녀약방의 인턴마녀 '피피'를 만나게된다.백현이에게 붙어버린 악몽을 떼어내기위한 백앤아와 피피의 모험이야기아이들이 너무좋아하는 귀여운캐릭터의 만화책으로 색감이 너무화려해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책중간중간 건강상식이나 꽃이름, 어휘퀴즈등도 수록되어있고 달과 관련된 속담이나 달이야기에 독후활동까지 수록되어있어 게임을 하듯 재미있게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아이들에게 필요한 상식들이 스며들것같다. 책을읽는 느낌보다 재미있게 게임을 하는듯한 기분으로 책읽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있을것 같다
악당에게 끌려간 할아버지를 스스로의 힘으로 구하고자하는 용기와 주어진 단서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활용하는 경모와 나리의 추리능력이 놀랍다. 소재 자체도 흥미롭고 그림도 유쾌하여 아이들과 함께 달고나 한 조각씩 나눠 먹으며 가볍게 읽기 좋을 듯 싶다.책을 덮고 나니 달달한 달고나가 먹고싶다.
[옛날옛날 깊은 산속에 이야기를 무지좋아하는 도깨비가 살았어. 마을에 불쑥 나타나서는 사람들에게 대뜸 이야기 내기를 걸었지 "어때? 나랑 재밌는 이야기 한판!" ]이야기가 너무 좋은도깨비는 이렇게 이야기를 모으고다닌다. 하지만 세월이 지날수록 이야기를 모으기가 힘들어지고 사는게 점점 지루하고 재미없어진 도깨비는 부동산에가서 이야기값으로 가게를 사게되고 그곳에 '아무거나문방구'를 차린다. 각자의 사연이 있는 아이들은 문방구에서 이야기가있는 물건을 가져가고 물건값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실제로 초등아이들이 겪을법한 사연의 이야기들이 전개되는데다 고학년들의 최고 인기도서인 전천당과 비슷한 이야기 구조라 전천당이 조금은 버거운(?)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있을것같다.
최악의최애는 살랑이는 냄새마저도 설레이는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의 흐름에따른 5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1년막 사춘기에 접어들려는 6학년1반 아이들이 느끼는 사랑에대한 설렘과 고민등을 다루는 성장동화로 삽화마저도 몽글몽글한 기분을 느끼게한다외모,성격,꿈, 나이, 장애를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법을 배워나가는 아이들.누군가가 시켜서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닌 나를위한 나다움을 지키기위한 이야기들로 초등고학년, 특히 6학년 아이들이읽어보면 참 좋을것같다
#어른절대사절노노식당노키즈존이 있으면 노어른존도 있다!!! 단짝친구인 영웅, 시은, 현아는 우연히 외식시장진출을 위해 지구에방문한 외계인 캡티콤을 만나 지구의 음식을 소개해주기로 하는데 노키즈존이라는 장벽에 부딪히게된다결국 캡티콤은 상상한이미지를 현실로 실현시켜주는 보투아나무를소환하게되고 노어른존 식당인 "노른자식당"을 오픈하게되고착한어른은 받아주자는 의견을모아 "노노식당"으로 이름을바꾼다. 하지만 노노식당의 음식을 누군가 몰래 외부로 반출하면서 우주식중독 괴물이 생기게되면서 큰 소동이 일어나게된다과연 우주식중독괴물을 물리치고 어른과 아이들이 화합을 할수있을지... 아이를 키우다보면 노키즈존에 막혀 가고싶었던곳을 포기하게되는 경우가 종종있다물론 노키즈존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는 입장을 이해못하는바는 아니지만... 아이를 케어하는입장에서는 조금 아쉽기도하다조금씩만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해준다면 어른과아이모두 불편하지않게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수있지않을까싶다 책속의 친구들과 함께 우주식충독 괴물을 물리치듯 흡입력있는 전개로 글밥읽기가 조금은 훈련된 초등학교 저학년들도 충분히 즐겁게 읽을 수있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