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으로쉽게읽는고정욱그리스로마신화4독서 마라토너로 그리스 로마신화를 읽은지 어느새 4권째.4권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고 신들과 대등하다고 여기는 오만과 자신이 가진것들에 감사할 줄 모르고 자만하다가 신들의 노여움을 사고 그로 인해 가져오는 비극에 대한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14명의 자식을 두고 자식들을 자랑하며 오만한 니오베와 꾀를 부려 신들을 속이고 기만하는 시시포스의 이야기, 자신이 가진 능력으로 신들의 영역에 도전하는 벨레로폰의 이야기 등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과욕이 어떻게 파멸을 초래하고, 현재 내가 가졌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얼마나 부질 없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편이었다.자신의 욕망을 잘 다스리고, 겸손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 과욕은 때로 자아의 파멸을 가져오며,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길임을 일깨워주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내가 우리아이만한 나이였을 때 읽었던 이야기들을 부모가 되어 우리 아이와 다시 읽으며 주석을 보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니 보다 이야기가 풍성해짐을 느낀다.5권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실려있을지 기대된다.
#돈이좋은열한살#똑똑하게돈쓰는법가끔 우리 아이들이 용돈을 쓰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면 가슴속 깊은 곳 에서부터 열불이 끓어오르는 것을 느낄 때가 많다. 경제 교육을 제대로 못 해준 탓도 있겠지만, 아무리 자신의 용돈은 자기 스스로 쓰는 것이라고 하지만 너무 아무생각없이 무분별하게 남용하고 정작 필요한 상황에서는 돈을 쓰지 못하는 모습들을 보면 참 안타깝기도 하다.이러한 아이들을 위한, 또 부모들을 위한 경제도서 『돈이 좋은 열한 살』을 소개한다.딱 우리아이들 같은 소비생활을 하고 있는 강하.부모님께 용돈을 받기는 하지만 충동적으로 쓸모없는 것들을 소비하고, 정작 필요할때는 돈이 부족해서 소비했던 것 들에 대한 후회를 하고, 또 힘들게 모은 돈을 다시 충동적으로 소비하고.. 돈이 부족해서 부끄러운 행동도 서슴치 않는 우리의 주인공!!포켓몬 빵의 띠부씰을 구하기 위해 열심히 용돈을 모으지만 막상 힘들게 모은 돈으로 구입한 포켓몬 빵에는 원하는 띠부씰은 들어있지도 않고, 빵도 입에 맞지 않아 속상해 하는 모습에서 한때 띠부씰을 모으기 위해 빵을 열심히 사 모으고 띠부씰만 확인하고 빵은 버리고 했던.... 우리의 모습이 떠올라 한없이 부끄러웠다.우리 아이들과 너무 비슷한 강하의 소비생활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란 무엇인지를 배우고, 강하의 변화를 공감하며 우리아이들도 ‘강하도 하는데!! 나도 강하처럼 합리적인 용돈관리를 해봐야겠다’ 는 마음을 가지며 자신의 소비활동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챕터 중간중간 화폐의 역사, 희소마케팅, 리셀시장 등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경제상식들도 함께 확인 할 수 있어 올바른 소비습관은 물론 경제상식까지 쑥쑥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주석으로쉽게읽는고정욱그리스로마신화3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로마신화 3권에서는 인간의 본성에대한 깊은 탐구를 잠고 있다. 신화 속의 인간들은 자신의 한계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과도한 욕망을 추구하는 나머지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불러온다.이러한 이야기들은 단순한 교훈 뿐 아니라 인간 존재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한다. 무지와 욕망이 어떻게 파멸을 초래하는지, 그리고 인간이 자신의 한계를 인지하고 겸손을 갖추지 않으면 결국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메세지를 전달한다. 주석을 통해 우리가 이 신화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면 좋을지에 대한 힌트를 제시하고 있어 아이들이 보다 쉽게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헌책방의비밀#강별과제나의신기한우주여행“난 늘 책을 가까이 두고 책의 힘을 믿는 사람들에게 책을 빌려주는게 매우 즐겁단다. 그게 내 존재 이유이기도 하지. 이건 너한테 꼭 필요한, 지금 네가 가장 바라고 원하는 걸 이루어 줄 유일한 책이란다. 분명 마음에 들 거야.”(p.17)별이는 친구에게 물건을 돌려주기 위해 나가야 하지만 미니어처 하우스를 완성하고 싶은 마음쌍둥이 자매인 솔이에게 대신 부탁을 한다. 별이의 부탁을 들어주던 솔이는 집으로 돌아오던길에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해 사망하게 되고, 별이는 자신 때문에 솔이가 죽었다는 죄책감에 하루하루를 후회로 가득 채우며 솔이가 다시 살아돌아오기만을 바라며 솔이를 그리워한다.그러던 어느날 공원에서 고양이를 따라 도착한 헌책방에서 신비한 주인여자를 만나게 되고, 그녀로부터 책을 한권 빌리게 된다.책을 읽는 규칙은 반드시 한페이지를 다 읽은 후에 다음페이지를 넘길 것, 그 누구에게도 보여주거나 발설하지 말 것!!호기심이 발동한 별이는 그길로 곧장 집으로 돌아와 책을 펼친다.책은 죽은 아이대신 죽은아이와 같은 모습으로 만들어진 인공지능로봇 제나가 사람이 되기 위해 우주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자신 때문에 죽은 솔이가 살아돌아오길 간절히 바라는 별이와 로봇이지만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제나의 소망은 과연 기적이 될 수 있을까?한권의 책안에 희망과 기적을 품은 두가지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간절히 바라는 것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내는 별과 제나를 통해 우리에게 도전과 용기를 전해주는 『헌책방의 비밀』기적은 간절히 바라는 것을 위해 용기를 내는 자만이 가질 수 있는 선물이 아닐까 싶다.
팜규칙농장기발한 아이디어가 가득한 발명품으로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팜 농장의 수학버전 신간이 출시되었다.저주에 걸린 롤롤성이 있는 규칙 농장에 도착한 주니와 거니규칙농장의 저주를 풀며 다양한 모양의 코인을 모아 또다른 규칙을 찾아 롤롤성의 저주까지 풀어내야 한다!!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아이들에게 규칙에 대하여 알려주고, 일반 수학동화에서와 같은 뻔한 규칙찾기가 아닌 상형문자, 뼈를 활용한 우리 몸속의 수학, 8진법의 규칙, 바코드의 규칙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주제로 규칙의 재미를 탐구해 나가도록 유도하는 팜 시리즈 규칙 농장!!기발한 상상력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직관적으로 설명해주는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한번손에쥐면 놓을 수 없는 매력을 뿜는 팜 시리즈!!수학이 재미없고 책이 재미없는 아이들이 책의 바다에 풍덩 빠지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선물해 줄 것이다.#팜수학편#코딩수학동화#길벗스쿨#코딩동화#초등코딩#학습동화#수학동화#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