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으로쉽게읽는고정욱그리스로마신화그리스로마신화중 우리 아이들이 특히 열광하는 트로이전쟁아킬레우스라는 강력한 영웅과 트로이목마와 같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들, 그리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쟁의 승패를 가늠할 수 없는 전개 등 때문이 아닐까 싶다.트로이 전쟁 이야기는 인간의 욕망과 갈등, 그리고 개인의 선택이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지를 보여준다. 황금사과를 위해 아프로디테가 쉽게 내뱉은 말, 그리고 사회규범은 무시한 채 개인의 욕망만을 채우고자 했던 파리스,.. 그로 인해 전쟁이 발발하고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고, 심지어 나라가 멸망하는 지경에 이르렀다.우리는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나의 작은 욕심과 선택이 나비효과가 되어 나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하고 깊이있는 사고를 통한 행동을 해야 한다.이렇듯 그리스로마신화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많은 교훈을 담고 있다.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가고있는 그리스로마 신화이야기9권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오디세우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협찬#멍냥연구소10‘우리 아이의 시간을 더 행복하게’라는 미션 하에 반려동물 콘텐츠 기반의 플랫폼을 만들고, 반려동물 지식 정보 채널인 “비마이펫 라이프”라는 정보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는 비마이펫의 반려동물 교양만화 멍냥연구소!! 벌써 10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멍냥연구소는 크게 강아지 연구소와 고양이 연구소로 나뉘어 강아지와 고양이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해 주고 상식을 더해준다. 10권에서는 반려동물의 행동과 감정상태를 보다 세심하게 파악하고 반려동물에게 과일을 먹일 때 꼭 알아야 하는 상식에 대해 수록되어 있다. 우리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지만 멍냥 연구소를 보면서 강아지든 고양이든 한 생명을 키운다는게 마냥 귀엽다고 쉽게 결정할 만한 일은 아니구나 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든 키우지 않든 강아지와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빠져들 수 밖에 없을 정도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멍냥 연구소!! 멍냥이에 대한 모든 지식이 총 망라된 멍냥교과서!!반려동물을 키우지는 않지만 그래서 더 귀엽게 느껴진 귀여운 멍냥이들!!모처럼 귀여운 멍냥이들에게 치유받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주석으로쉽게읽는고정욱그리스로마신화7그리스 로마신화의 대표 영웅중 빼놓을 수 없는 헤라클레스!!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헤라클레스의 무용담이 한권안에 담겼다.헤라클레스는 신의 아들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끝없는 도전과 시험을 받아야 했으나 그 모든 난관을 극복한 영웅중의 영웅이다12과업을 수행하면서 닥쳐오는 수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인내와 끈기로 이겨내고 계속해서 도전하는 모습에서 우리는 삶을 대하는 자세를, 자신의 강함을 뽐내기만 하려는 무용담이 아닌 타인을 돕기위해 정의롭게 사용하는 헤라클레스를 통해 우리가 더 나은 세상과 삶을 살아가기위해 우리가 가진 크고 작은 능력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아이들의 가슴에 정의와 뜨거운 용기를 불어넣어줄 헤라클레스의 이야기!!다음편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가 우리 아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어줄지 기대된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주석으로쉽게읽는그리스로마신화#고정욱#비전비엔피#애플북스#고정욱삼국지#고정욱그리스로마신화#그리스로마신화#헤라클레스의도전#헤라클레스#독서마라톤
#다온“다온” 좋은일이 찾아온다는 순우리말로 주인공 다온이는 자신의 이름을 좋아한다. 조금 속상한 일이 있어도 이름을 생각하면 좋은일이 찾아올 거 같아 금새 힘이 나니 말이다.다온이는 어릴 때 아빠가 돌아가시고 할머니와 둘이 살고 있다. 할머니는 다온이의 부모이자 세상에 없어서는 안될 둘도없는 단짝 친구였다.그리고 또한명, 할머니의 쌍둥이 동생인 이모할머니.5학년때까지 다온이의 세상은 그렇게 할머니들 뿐이었다.6학년 첫날 다온이는 여해라는 친구와 짝이되고 드디어 단짝이 생길 것 같은 기대감에 설레기도한다.그치만 기쁨도 잠시 결국 여해도 다른친구들을 따라 자신을 따돌리기 시작하고.. 설상가상으로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도 당뇨가 심해져 병원에 입원을 하시게 된다.할머니가 돌아가실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힘들기만 했던 아이들의 따돌림도 별것 아닌 것 처럼 느껴지는 다온.이제 진짜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다온. 그마저도 덤덤하게 받아 들이는 다온.비록 가난하고 친구도 없었지만 다온이는 스스로를 비관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가난하고 힘든 와중에서도 자신이 좋은일을 하면 자신이 떠나고 없을 때 누군가 손녀 다온이를 도와주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을 도우며 살았던 할머니..그런 할머니의 커다란 사랑이 다온이를 단단하게 지탱해 준 것 같다.그런 할마니의 사랑을 버팀목삼아 앞으로를 버텨나갈 다온이.그런 다온이가 전혀 걱정스럽지 않다.누구보다 단단하고 꽉찬 세상을 살아갈 테니까 말이다.“짐스러버가 내던져야 할 것 같은 돌덩어리도 잘만 쓰믄 내를 살리는 약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살아 보니 나쁘기만 한 일은 없습디다. 지나고 보면 그 일이 좋은 일로 바뀔 때도 있지요. 마음만 고쳐먹으믄 나쁜일도 좋은일이 된다 이말이지요.”(p.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