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팔아볼까제목과 표지만 보면 어려보이는 학생이 커피를 판다고? 레모네이드로 용돈을 모으듯 커피를 팔아 용돈을 모은다는 그런 부류의 경제동화인가 싶었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다보면 그것보다는 훨씬 현실에 가까운 경제이야기였다. 커피 한 잔을 파는 과정에 이렇게 많은 고민과 선택이 필요할 줄이야!!!커피를 좋아하는 주인공 준우가 커피를 직접 팔기 시작하면서부터 단순한 취미가 아닌 ‘일’이 된다는 걸 알게 된다. 재료를 사고, 가격을 정하고, 손님을 응대하고, 번 돈을 정리하는 과정 하나하나 무엇하나 쉬운 것이 없다. 돈을 번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과정과 고민을 거치는 일인지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단순히 돈을 버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번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함께 다룬다는 점이 좋았다. 무작정 모으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구분하는 부분이 현실적으로 와닿았다. 평소에 아무 생각 없이 소비했던 모습도 조금 돌아보게 됐다.간간히 만화가 삽입되어 있어 부담 없이 읽히고, 중간중간 나오는 설명도 어렵지 않아 이해하기 편하고 그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도 정리된다.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나도 한번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작은 경험이라도 직접 해보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돈에 대해 처음 배우는 어린이들에게 특히 잘 맞는 책인 것 같다. #블루무스어린이#경제교육 #금융교육#용돈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