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귀신이 되었다 1 - 눈 떠 보니 저승 어느 날, 귀신이 되었다 1
곽규태 지음, 유영근 그림 / 아르볼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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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귀신이되었다.

학교앞 횡단보도에서 위험한 장난을 치는 아이들을 저지하다 우체통에 머리를 부딪힌 민수
그런데... 깨어나보니 병원이 아닌 황천길 한가운데!!!!????
저승관리사무소로 가야 하는 민수는 누군가 바꿔놓은 표지판으로 인해 봉인감옥으로 가게 되고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영혼들이 갇혀 있는 봉인항아리까지 깨고 결국 깨진항아리에서 3명의 영혼이 탈출하게 되고 민수는 49일 안에 탈출한 영혼을 저승으로 돌려보내면 원래 자신의 몸으로 돌아가게 해 준다는 저승교도관 소장의 약속을 받아낸다.
탈출한 영혼을 찾아 저승냥이와 함께 이승으로 내려온 민수.
과연 민수는 49일안에 영혼들을 모두 돌려보내고 이승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1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지만 익살스러운 그림과 참신한 소재, 만화로만 이루어진 페이지덕에 지루함 없이 술술 읽어진다. 친구들의 장난에 저승까지 가게 된 민수를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까지 일깨워줄 수 있으니 그야말로 1석2조!!

아이의 글밥을 점프업 시켜주고 싶거나 아이가 스스로 글줄책을 찾아읽게 하고싶거나 그저 아이의 책읽는 모습이 보고싶을 때!!! 아이의 시야가 닿는곳에 은근슬쩍 이 책 한번 놓아두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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