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섬에서 사는 헤티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본다다른이들에게는 그저 투명한 바다유리지만 그 안에서 헤티는 예지몽처럼 신기루같은 장면들을 보고 곧 한 노파를 만날 것을 예감한다. 어느날 큰 태풍으로 인해 육지를 오가는 유일한 배가 난파되어 섬은 고립되고, 그와함께 헤티가 바다유리로 본 노파가 섬으로 오게 된다.마을 사람들은 태풍을 노파탓을 하며 노파를 죽이려 하고, 이후 작은 사고가 발생하면서 노파를 어찌할지 파벌이 나뉘게 된다. 결국 헤티는 노파를 원래 살던 곳으로 데려다 주기 위해 자신의 작은 배를 타고 섬을 떠나 모험에 나서게 된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용기를 낸 헤티. 섬이라는 작은세상에서 벗어나 큰세상으로 자시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며 희망을 찾아 성장하는 헤티의 모험이 생생한 묘사를 통해 가슴 뭉클하게 전해진다. #다산틴즈#팀보울러#리버보이#성장소설#청소년도서#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