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치유레스토랑타르타#특별주인장이되다텅 빈 마음을 치유하는 곳, 정령 치유 레스토랑 타르타. 타르타를 찾는 정령들은 음식의 만족도에 따라 자신의 젬스톤을 지불한다. 젬스톤을 치유의 별에 채워 넣으면 화덕에 강력한 치유의 기운이 깃들게 되어 타르타의 치유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손님으로부터 젬스톤을 받아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이 타르타를 운영하는 주인장 라벤더에게는 덜렁대지만 쾌활한 블루페어리 정령 한나라는 손녀가 있다. 한나는 하루빨리 할머니에게서 타르타를 물려받고 싶어하지만 라벤더 할머니는 아직 어린 한나가 마냥 불안하다. 그러던 어느날 한나는 정령실버모임의 초대를 받은 라벤더를 대신해 일주일간 타르타의 특별 주인장이 될 기회를 얻게 된다. 라벤더는 한나에게 일주일동안 젬스톤 다섯개를 모두 모으면 타를타를 물려주겠지만 젬스톤을 모으지 못하면 영 영 타르타를 포기해야 한다는 조건을 거는데...그렇게 염원하던 타르타를 물려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칠 리 없는 한나. 라벤더의 제안을 수락하고 일주일간 타르타의 특별 주인장이 된다. 과연 한나는 일주일 후 타르타의 주인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까??우리도 마음이 힘든 일이 있으면 으례 맛있고 달콤한 음식으로 위로를 받는 것 처럼 정령들도 치유의 음식으로 위로를 받는다는 설정에 친근함이 느껴졌다. 정말로 이런 곳이 있다면 한나의 특제 복숭아 머핀을 잔뜩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조금 덜렁대는 사고뭉치지만 그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한나를 응원하며 꼭 5개의 젬스톤을 모으기를 함께 기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