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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발달의 수수께끼 - EBS 다큐프라임 화제작!
EBS <언어발달의 수수께끼> 제작팀 지음 / 지식너머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우리 아이는 왜 말이 느릴까?
너무 앞선 걱정인가 싶다가도 같은 시기에 아이를 출산해 키우고 있는 친구의 아이는 벌써 말을 곧 잘 하는걸 보면, 조급한 마음이 들어 자꾸 이것저것 찾아보게 된다.
이 책도 그런 과정에서 만났다.
알고보니 EBS 다큐프라임에서 방송했던 내용이라 방송도 다시 찾아보니
이 책은 1부의 내용을 좀 더 깊이 구성한 것 같아 나 같은 엄마들은 이 책을 보는편이 더 나을것 같다.
아이들의 언어 능력은 분명 개인차가 있겠지만,
선천적으로 천재적인 모국어 습득 능력이 있다고 한다.
특별한 언어환경을 제공하지 않아도 생후 6개월에 L과 R 발음을 구분할 수 있고,
12개월 이전에 단어와 비단어를 구분할 줄 안다니 ㅎㅎ
그런데 이런 아이가 왜 시간이 갈 수록 언어능력에 차이를 보일까?
답은 엄마, 즉 부모가 제공하는 언어 환경에 있었다.
아이의 언어능력은 학습능력에도 영향을 미쳐서,
어릴때 부터 말 잘 하는 아이가 성장 후에도 학습과 업무처리 능력도 좋다고 한다.
두 돌 이전 시기는 아이의 평생 학습 능력에 매우 중요한 시기로,
부모들이 아이의 성장에서 제공해야 할 것은 의식주와 사랑 뿐만이 아니다.
부모들은 아이와의 대화에 보다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이의 성격, 미래가 나의 입에서 나오는 단어들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해보면
아이와의 대화에 집중하고, 나부터가 안 좋은 언어 습관들을 버려서 아이에게 보다 좋은 언어환경을 제공해야 하겠다.
화가 난다고, 내 기분이 안좋다고, 아이가 어려서 못 알아들을꺼라고 생각하고
내 아이에게 아무말이나 뱉어 버리는건 큰 실수를 하는 것이다.
성장 후에 아이에게 비싼 옷을 사주는 것 쯤으로 무마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이다.
영어교육 또한 마찬가지다.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언어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조기 유치원과 조기 영어교육이 꼭 필수는 아닌것 같다.
책에서 추천하는 방법으로 나의 언어 습관부터 고쳐보고,
아이가 커가면서는 이 책을 옆에두고 시기별로 제시하는 영어 교육법도 참고해서 활용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