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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신들의 전쟁
카일 아이들먼 지음, 배응준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13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비교적 쉽게 읽히지만 그렇다고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내용들.
모든 죄의 근본에는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우상이 있다.
읽다가 부아가 치밀어오른다. 어떻게 이런 사소한 것까지 다 지키면서 살수 있겠냐고.
시대가 변하고 더 복잡해지면서, 예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많은 우상들이 마음속에 자리잡을수 있다.
신앙인이라면 한번쯤 읽고 생각해볼만한 내용이다. 읽는내내 마음이 불편할 것이다.
그래도 불편하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이기에 그리 마음이 어두워지지만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