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 꿈과 함께 가라 - 경쟁에 갇혀 꿈조차 가질 수 없는 너에게 ㅣ 꿈결 진로 직업 시리즈 꿈의 나침반 3
청소년 진로 매거진 MODU 지음 / 꿈결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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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누구나 잘 하는 것 한 가지씩은 있다고 외치는 총각네 야채 가게 이영석 대표로부터 시작하여 바람직한 가치관이 우리를 더 먼 곳으로 이끈다고 격려해주는 서진규 박사에 이르기까지 15명의 멘토들의 꿈 이야기다.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의 성공이야기를 들려주면 아낌없는 조언과 함께 인생에서 꿈을 꾸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한분 한분 정성스레 조언해주고 있다. 15명의 꿈쟁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느낀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처음에는 그들이 꿈을 꾸었지만 나중에 그 꿈이 그들의 인생을 이끌었다는 것이다. 꿈을 꾸기 시작하니까 인생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고 태도가 달라지니 자신의 인생을 함부로 살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기에 어렵고 힘든 일이 와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갔던 것이다. 꿈을 이루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꿈을 발견한 순간 막힌 벽이 열린문으로 변하는 것을 경험하였다. 막연한 노력이 아닌 꿈을 꾸고 구체적인 모습들을 그리며 노력하였다는 것이다. 저절로 성공한 사람은 없다. 때론 죽고 싶을 만큼 좌절을 경험했지만 결국 꿈이 그들을 이끌었고 성공했던 것이다. 그래서 어려운 순간도 즐기면서 할 수 있었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었다. 각자 다른 분야에서 성공한 분들이지만 대략 꿈을 이루는 과정은 비슷하다.

1. 남이 원하는 삶이 아닌 자신의 삶을 살아가라.

2.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많은 경험을 쌓아라. 그러다보면 진정 내가 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남들이 원하는 것이 아닌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라.

3. 진정한 성공은 어느 위치에 올라가고 스펙을 쌓고 목표를 성취하는 것을 뛰어넘어서 선한 영향력이며 아름다운 가치관이다. 나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잘 사는 것이다.

4. 성공으로 가는 길은 간절함속에서 나오는 열정이며 도전이다.

5. 막연한 열심히 아닌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속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라. 등등 많은 조언들을 한다.

 

압축된 짧은 이야기지만 15분의 인생의 엑기스만을 볼 수 있다. 결국 청소년들에겐 잠언과 같은 이야기들로 가득 차있다.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 물론 내가 청소년 시절에 이런 책을 만났다면..하지만 그런 아쉬움보다 나의 아이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는 것으로 만족한다.

 

15분의 멘토들의 이야기 모두가 감동과 도전이 되지만 그래도 김도연박사님의 학생들을 위한 실험실에 써 놓았던 글귀가 마음에 와 닿았다. “한계는 자기 자신이 스스로 만든다.” 어쩌면 청소년시기에 성적으로 집안배경으로 자신과 자신의 미래의 한계를 미리 정하고 꿈조차 꾸지 않는 청소년들이 많다. 그런 청소년들을 볼때마다 마치 벼룩을 가지고 실험한 이야기가 떠오른다. 자신의 몸에 거의 백배 이상 점프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벼룩에게 유리병 뚜껑을 덮고 점프하게 하면 유리병 천정에 부딫혀 나중에 뚜껑을 치워도 점프하지 않고 그 높이까지만 점프한다고 한다. 벼룩처럼 청소년들도 미래보다 현재의 자신에 모습을 보며 더 이상 나아가려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꿈꾸며 노력하며 고난을 돌파하는 경험을 보여주는 15분의 압축된 자서전이다. 마치 나도 했으니 너도 할 수 있어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다시 자신의 현재보다 미래에 이루어질 자신의 모습을 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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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짜인가 - 야고보서에서 찾은 역전의 길
강산 지음 / 터치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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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원리로 이 땅을 살아가게 하는 지침서

 

 

나는 진짜인가? 라는 도발적인 책 제목이 주는 인상답게 이 책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다. 내용을 따라 가다보면 생각할 것이 많기 때문이다.

왜 야고보서인가? 어쩌면 한국교회에 믿음을 이야기하지만 믿음의 결과가 너무 허술하기 때문에 야고보서가 말하는 행함이 있는 믿음을 저자는 이야기 하고 싶어 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는 내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복음성가 보다는 ‘십자가 군병들아’ 라는 찬송가가 떠올랐다. 값싼 은혜를 지향하는 교회에 철저한 제자도를 추구해야 함을 아니 신앙은 전투임을 상기시키는 책이었다.

저자는 야고보서의 전체내용을 절마다 강해한 것은 아니었다. 저자가 서론에 이야기한대로 기록 순서대로가 아닌 기울기가 담겨진 상황의 연결점을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참된 모습을 그리려 하였다.

먼저 1장은 기울기와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이 부분에서 많은 고민을 하여야 한다. 어쩌면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이다. 1장에서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해결되지 않으면 나머지는 그저 이론으로 끝날 확률이 많거나 무늬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으로서 내가 어디에 있으며 그 자리에서 나는 누구인지를 확신하지 않으면 백조가 아닌 미운오리새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자신의 정체성을 온전히 파악하여 깨달을 때 우리에게 다가오는 인생의 어려움은 단순한 고난이 아닌 그리스도인으로 온전하게 되어져 가는 기회와 훈련임을 알게 된다. 결국 이해되지 않는 상황과 삶의 자리에 있어도 그것은 신실하신 하나님이 주신 축복임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알지 못하고 견디지 못하여 주변에 탈영병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많다.

 

2장에서 이 땅의 순례자의 참된 모습을 그리려는 저자는 먼저 ‘고난, 지혜, 기도, 인내’라는 야고보서의 핵심요소들을 이야기 한다. 집의 기둥처럼 떠받들고 있는 야고보서의 핵심맥락을 2장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4개의 키워드를 삶속에서 경험하기 위해선 먼저 하나님을 향한 신뢰감을 가져야 한다. 신뢰감과 전적인 의존이 없다면 그 어느 것도 실천할 수 없다. 그래야 평안함이 아닌 고난을, 나의 꼼수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로, 내 힘이 아닌 기도로, 포기가 아닌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인내로 나아갈 수 있다.

저자는 먼저 고난이 하나님의 선물이며 그 고난을 통해 예수님을 닮아가는 온전한 길임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고난 그 자체가 그런 것은 아니다. 그 고난을 어떻게 맞이하느냐에 달라진다. 어떤 사람은 고난 속에서 목숨을 버리기도 하지만 고난이 인생의 역전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그러기에 우리는 고난은 피할 것이 아니라 함께 가야 할 좋은 친구임을 기억해야 한다.

고난을 좋은 친구로 삼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그것이 바로 지혜다. 고난이 앞에 놓인 장애물이 아닌 온전한 삶을 위해 건너가야 할 다리임을 알게 하는 것이 지혜다. 고난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계획을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지혜다.

그렇다면 지혜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바로 기도를 통해서다. 고난의 자리에서 지혜의 등불을 보려면 기도밖에 없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 길이며 하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실현되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무릎과 눈물의 자리에서 바로 지혜가 꽃핀다. 기도할 때마다 하늘의 지혜는 우리의 고난의 자리에 다운로드 되어서 고난을 통과한 우리의 삶을 온전한 삶으로 변환시킨다.

고난의 자리에서 기도를 통한 지혜를 얻으면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는가? 아니다. 시간이 필요하다. 바로 인내의 시간이다. 하루 밤에 자란 들풀은 내일이면 시들어 없어진다. 하지만 오랜 시간 세찬 비바람과 따가운 햇살을 머금고 자란 나무는 거목이 되어서 아주 오랫동안 그 자리에 머문다. 인내는 시간이 많이 지나간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인내는 기다림 속에서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의지적인 결단이다. 이 결단이 없으면 고난도 기도도 지혜도 소용없다. 인내 속에서 고난의 자리를 떠나지 않고 무릎으로 하늘의 지혜를 구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의 작품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진리를 흉내 내는 사람이 아닌 진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3장은 진짜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디를 향해 가야하는지를 다룬다. 세상의 많은 길이 아닌 우리에게 준비된 바로 그 길을 걷기 위해서 무엇이 준비되어져 있고 어떻게 걸어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저자는 역전이라는 새로운 길 10가지를 야고보서 본문에 근거하여 제시한다.

첫째, 고난의 자리에서 환경에 지배당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을 기뻐하고 무조건 감사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이다. 그러면 고난의 자리에 매몰된 삶의 중심이 하나님께로 이동하게 된다.

 

둘째, 참된 경건은 목소리와 외적모습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의 낮은 자를 향한 긍휼에 있다. 즉 참된 경건은 나 중심에서 연약한 타인의 모습 속에 비친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보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도움을 주는 손길에 경건이 있다.

 

셋째, 눈에 보이는 외모가 아니라 마음의 중심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긍휼을 베풀 때 나의 관점으로 사람을 판단해서 베푸는 것은 진정한 것이 아니다. 보이는 대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사람들을 바라보고 베풀고 섬겨야 한다. 진정한 긍휼을 베푸는 나에게 있는 편견이 아닌 상대방의 내면의 필요를 보는 것이다.

 

넷째,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손과 발로 행하라. 수많은 성경지식이 있어도 말씀대로 살아가지 않으면 그 지식은 반쪽자리이다. 예수님은 수많은 순간 본을 보여주셨다. 사도행전1장1절에 보면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가르치신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먼저 행하시고 가르치셨다고 말씀한다. 삶을 살아낸 진리가 진정한 진리다. 진리를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진리를 경험하는 것이다.

 

다섯째, 사망의 언어가 아니라 생명의 언어로 말하라. 진정한 영성은 말부터 시작한다. 말은 생명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 주님도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다. 말은 우리의 신앙의 위치와 수준을 점검하게 해준다. 하루에 쓰여 지는 말이 지금 나의 신앙의 수준을 보여준다.

 

여섯째, 잠시 위안을 주는 땅의 것을 떠나 영원한 하늘의 것을 갈망하라. 이생의 자랑과 안목의 정욕과 육신의 정욕으로 얼룩진 땅의 욕망이 아닌 겸손함으로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는 아름다운 섬김을 갈망하라. 하늘의 보화를 쌓아두는 것이 진정한 겸손이다.

 

일곱 번째, 자신에게는 엄격하게 타인에게는 관대하게 하나님에게 자비를 구하라. 타인을 향한 엄격한 잣대로 비난으로 자신의 시간을 채우지 말고 타인의 장점을 바라보며 자신을 준비하라. 남들이 싫으면 나도 싫은 것이다. 경건의 잣대는 타인을 평가하려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나를 점검하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된다.

 

여덟 번째, 시간에 끌려가는 인생이 아닌 시간을 다스리는 인생이 되라. 인생은 오늘이 모여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시대정신에 휘둘려서 살아간다. 하지만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크로노스의 시간을 카이로스로 전환시켜서 살아간다. 시간은 도돌이표가 없다. 그러니 한번 주신 시간을 거룩하게 사용하는 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자는 지금을 하나님의 기회로 살아가야 한다.

 

아홉 번째, 이 땅의 어려운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환경 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 자신의 삶의 무게중심이 어려운 환경을 바라보면 끊임없는 불평만이 남을 수밖에 없다. 그럴 때 일수록 자신의 기울기와 정체성을 하나님 안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그러면 그 환경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볼 수 있다. 그러면 자연히 낙망의 거친 말이 감사의 언어로 바뀔 것이다.

 

열 번째, 악을 악으로 갚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베풀라. 우리의 삶을 무너뜨린 죄인을 바라보며 저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영혼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바라볼 때 우리는 진정한 용서를 할 수 있다. 용서는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없다. 하나님의 사랑만이 가능하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했다면 용서해야 한다. 내가 하나님께 용서받았다면 우리는 누구도 용서할 수 있다.

 

저자는 4개 강줄기를 통해 열 개의 우리가 걸어가야 할 신앙의 길을 보여준다. 우리가 지금 성경대로 믿고 있는지 하나님이 주신 그 길을 제대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다림줄을 제시한다. 우리가 걸어온 길이 그리고 걸어갈 길이 맞는지 네비게이션처럼 안내해준다.

문장은 쉽게 읽혔지만 내용은 쉽게 읽을 수 없는 책이다. 앎으로 끝날 수 있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이다. 철저히 결과물을 보여주어야 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 자신이 치열하게 살아온 결과물이기에(곳곳에 간증처럼 풀어놓은 예들은 정말 마음에 와 닿는다) 우리도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는 저자의 마음이 전해져 온다. 마치 모래를 머금은 조개가 자신의 진액을 쏟아 부어 아름다운 진주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말씀으로 거친 세상과 삶의 자리를 품어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우리도 영적군사로서 살아가야 함을 그리고 살 수 있음을 저자는 도전하고 있다. 이것이 이 책의 큰 장점이다.

또 하나 이 책의 장점 중에 하나는 본문의 내용을 깊고 넓게 현실적으로 적용한 것에 있다. 또한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기라는 각장의 머리에서 가슴으로 그리고 손과 발로 전해지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저자가 의도했던 영적 비만의 신자들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다시 손과 발로 흘러가서 삶속에서 행함이 있는 믿음의 결단을 하도록 도와준다.

 

이제 한국교회는 복음을 외치는 것을 뛰어넘어 복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바로 그것이 이 책의 목적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목적을 위해 말씀을 통한 저자 자신의 치열한 삶과 신앙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제 이 책을 읽은 우리 모두의 숙제이기도 하다.

특히 탈영병처럼 그리스도인의 본분을 잊고 살아가는 지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후 자신의 원래의 자리인 하나님나라의 군사로 돌아왔으면 한다. 지금 이 시대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천국의 군가를 부르며 세상을 정복할 하나님의 군사들이 필요한 시대이다. 바로 당신과 나, 우리 모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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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 - 내 삶을 지배하는 모든 가치관의 혁명적 무너짐
제프 고인스 지음, 이지혜 옮김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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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삶이 아닌 가치 있는 고난을 선택하는 자발적인 난파를 권면하고 있다. 먼저 저자는 자신의 삶이 무너져야 한다고 말한다. 무너짐은 현 상태에서 깨어나는 것이다. 즉 변화를 뜻한다. 그동안 자신이 의지하고 철썩 같이 믿었던 현상이 불확실해질 때 비로소 진정한 자신의 존재를 깨닫기 시작한다.

그제야 비로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결정되고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무너짐의 계기를 통해서 자신의 모든 우선순위와 관심사가 달라지는 것을 경험한다. 즉 우리의 정체성이 변하기 시작한다.

그런 무너짐을 통해서 우리는 익숙한 것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익숙한 것이 바로 진정한 삶이 아닐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혼란과 고통 속에서 새롭게 자신과 상황을 바라보게 되고 그때 우리는 자신의 정체성을 향한 창조적인 고민을 하게 된다.

그 고민 속에서 저자가 권면하는 것은 우리의 재능과 은사와 열정이 타인을 위한 희생을 위해 존재하고 있음을 역설한다. 많이 줄수록 많이 얻고 목숨을 버리면 오히려 생명을 얻는 역설이 바로 자신을 찾는데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받은 것 이상으로 베풀라 그러면 역설적으로 우리의 필요가 채워진다. 그것은 꼭 물질만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긍휼의 마음을 갖고 섬기는 것이다. 이때 선행은 자기만족이 아닌 상처받는 것을 각오하고 하는 것이다.

저자는 그 경험을 교환학생 자격으로 스페인에서 머물 때 한 노숙자와의 만남가운데 있었던 것을 서술한다. 익숙함을 뒤흔든 노숙자와의 만남은 자신의 편안한 상태를 흔들었고 급기야 소외된 사람들이 자신의 삶의 울타리로 들어온 것이다. 이전에는 그들과 같은 사람들을 무시하거나 모른척했는데 마데 테레사의 표현대로 자신의 삶 가운데 캘커타는 어디든지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사건이 바로 저자의 무너짐이었고 비로소 인생의 의미와 살아있음을 깨달았던 것이다.

바로 그때 우리는 진정한 삶의 헌신을 할 수 있다. 헌신은 일시적인 감정이 아닌 삶의 소명에 꾸준함을 이야기한다. 열정이 식은 후에도 끊임없이 연습되어지고 습관화하는 것이 헌신이다. 다른 길을 생각하지 않고 그 길에 전념하는 것이 헌신이다. 감당하기 힘들 때도 능력에 못 미칠 때도 헌신하면 우리는 성장 할 것이다.

때로는 그 일이 쉽지 않고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일들 배후에 있는 목적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것이 소명이다. 삶은 어렵고 전부를 걸어야 하고 어려운 일을 택하는 무너짐 속에서 아름답게 빚어지는 것이다. 평안한 삶이 아닌 고난가운데 평안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신앙인의 모습이다. 이 시대는 너무 안전함과 편안함속에서 자기 유익만을 추구한다. 하지만 신앙인은 모험과 파도치는 역경과 무너짐 속에서 자신의 존재와 신앙을 점검해야 한다. 쉽지 않은 인생을 평범한 것이 아닌 다양함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인생을 걸어가는 것이다. 그 출발은 자발적 무너짐 속에서 벼랑 끝에 서는 용기로부터 출발한다.

이 책은 쉽게 읽히면서 저자의 예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다. 하지만 그 내용과 실천은 쉽지 않다. 하지만 쉬운 실천이 얼마나 되겠는가? 무너짐이라는 주제만큼 실천이 어려운 것이 없을 것이다. 많은 시간 무너짐 속에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이다. 특히 젊은이들이 이 책을 통해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 도전하면 그 만큼 성장한다. 그리고 무너짐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의 시작임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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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괜찮아 - 부모와 자녀를 위한 하나님의 교육 원리
김중원.하신주 지음 / 두란노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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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조건이 아니라 그 사람 자체를, 그 자녀 자체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은 자녀들은 스스로 홀로 서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창조 원리입니다.(p63)

우리는 아이들을 따라 다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하실 거라고 믿고 의지했을 때 부모의 믿음만큼 자녀들이 변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p285)

이전에 내게 양육 받았던 청소년이 이제 장성하여 청소년 사역자가 되었다. 그와 만나 청소년사역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가 경험한 인투학교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받은 은혜를 나누어주었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사역하던 그 시절에 인투학교가 있었다면 하는 너무 큰 아쉼움이 있었다. 그런 인투의 사역원리와 철학이 이제 한권의 책으로 내게 다가왔다.

책을 읽는 동안 사역자의 입장이 아닌 부모의 입장에서 읽었다. 부모로서 너무 부족한 나의 모습과 많은 상처를 아들에게 주었다는 마음에 쉽게 읽히지 않았다. 하지만 읽으면서 아픈 상처가 치유되기도 하고 새로운 마음도 하나님이 주셨다. 아마 저자들이 이론적으로만 이야기 했다면 공감이 덜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솔직한 고백과 간증에서 드러나듯이 두 분 역시 자녀들과 함께 하나님 안에서 힘든 터널의 시간을 지나면서 지식이 아닌 체험된 진리가 되었다. 이것이 많은 공감과 은혜로 밀려왔다. 두 분의 솔직한 고백은 용기와 격려가 된다. 마치 우리가 했으니 당신도 할 수 있어요! 라고 옆에서 말하는 것 같았다.

또한 체험된 진리이기에 인투사역 가운데서도 많은 열매를 맺은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원리였고 말씀에 근거한 사역철학이었기 때문이다. 철처한 신본주의 교육만이 능력 있음을 절실히 보여준 지침서이다.

인투의 교육철학은 세상의 보이는 것만이 중요한 세상적 세계관에 지배되는 것이 아니 고후5장7절의 말씀처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세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에 눈을 뜨게 하는 것이 교육철학이다. 보이지 않는 영적세계를 믿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나라의 역사를 경험하게끔 하는 것이 인투의 교육이다.

세상은 보이는 조건에 따라 사람의 가치가 결정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 자제가 최고의 가치이며 가장 소중한 존재임을 심어주는 것이다. 현실의 아이들은 경쟁과 비교속에서 어릴적 부터 악에 노출되고 죄에 스며드는 분위기 속에서 살아간다. 모든 것이 잘못된 세계관으로 출발하기 때문이다. 잘못된 안경(세계관)을 바꾸어 주는 것이 바로 믿음인데 인투는 바로 내면의 기초를 견고하게 세우는 성경적 믿음의 원리를 추구한다.

인투의 정신은 4단계 믿음의 교육원리이다.

1단계- 어둠에서 빛으로: 친밀한 관계의 원리(창2:25/창3:7/창3:10)

태초에 아담과 하와는 벌거벗었으나 부끄럽지 않았다. 서로가 친밀했고 상대방 자체를 신뢰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건강한 가정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선악과 사건이후에 눈에 보이는 조건과 환경으로 서로 판단하고 상처를 주기 시작했다.

자녀양육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부모의 영향력이다. 자녀가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을 때 감동과 친밀감을 느끼게 되고 신뢰관계가 형성된다. 그리고 그런 자녀들은 스스로 홀로 설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자녀들의 조건이 아니라 타고난 모습 그대로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 줄 때 자녀들은 건강한 자아상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아이들을 조건과 결과로 보기 시작하면 아이들은 견디기 힘들다. 사랑받아야 할 시간에 순종과 강요로 결과에 집착하는 부모의 양육에 아이들은 조금씩 무너져간다. 결국 아이들은 열등감과 두려움으로 인해 자신의 모습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감추고 숨기기 시작한다. 즉 가면을 쓰기 시작한다.

결국 교회나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바탕으로 하지 않은 기독교교육은 영적바리새인을 만들어내고 믿는척하는 신앙인을 만들어 낼 뿐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부모가 먼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안기라고 한다. 또한 부모의 내면의 어둠과 고통과 상처를 아이들에게 보여주라고 한다. 그러면 아이들도 가면을 벗고 아이들의 삶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한다. 아이들과의 친밀함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벌거벗어도 부끄럽지 않은 것처럼 자녀 앞에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열어 보이라고 한다. 바로 그때가 부모와 자녀가 친밀함이 형성되는 시간이다. 있는 그대로 서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마치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원리로 말이다.

2단계- 나는 누구인가? : 자아상 회복의 원리 (창3:1-4)

아무리 좋은 환경이라 할지라도 자아상이 병들어 있으면 불행한 것이다. 부와 명예와 권력이 많아도 그 사람의 자아상이 삐뚫어져 있거나 병들어 있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건강한 자아상과 병든 자아상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것은 바로 가치관이다. 우리에게 이미 주어진 것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하다. 바꿀 수 없는 것을 가지고 평생 고민하기 보다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받아들이며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자아상은 건강해진다.

세상의 조건과 환경이 나를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이 나를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다. 한없는 죄인이지만 십자가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하는 것이다. 하나님나라의 왕의자녀의 조건을 갖추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왕의 자녀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약점이나 열등한 것 때문에 자신을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 속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완벽하기 때문에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라 죄인 된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셨다. 그리고 우리의 연약함도 선물로 주셨다.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시기 위해서..그러므로 열악한 환경과 조건도 절망의 순간들도 하나님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그 상황 속에서 나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하면서 주님의 인도하심과 동행하심을 믿는다면 그 모든 것들은 나중에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통로가 될 것이다.

3단계- 정욕과 두려움으로 부터의 해방 : 성경적 가치관의 원리(고후5:15, 요10:10, 마6:33)

사탄의 가치관은 보이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보기에 좋은 여러 가지 것들에 집착하도록 만든다. 좋은 학벌, 좋은 직장, 권력, 돈, 명품, 좋은 차, 쾌락 등에 집착하게 만들어서 인생을 가치 있게 살지 못하도록 만든다. 사탄은 네 자신이 중요하고 결국에는 하나님 노릇하는 것이 성공적인 인생이라는 달콤한 유혹을 한다.

그러나 하나님나라의 가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시고 중심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는 허상이 아닌 육신의 눈을 감아야만 볼 수 있는 하나님나라임을 알려준다.

진정한 사랑은 말이 아닌 그것에 의해 끌려 다니는 것이다. 왜곡된 사랑은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에 의해 우리의 육신이 결정하고 이끌려간다. 하지만 진정한 하나님나라의 사랑은 순종하며 결단한다. 그것이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이 굶주림과 집착으로 인해 왜곡된 두려움으로 인해 움직이는 인생인지 아니면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에 의한 갈망에 의해 움직이는 인생인지 점검해야 한다. 왜곡된 두려움을 벗어나 복음 앞에서 진정한 사랑을 경험할 때 삐뚤어진 가치관이 진리의 가치관을 변한다. 그럴 때 진정한 하나님나라와 의를 구할 수 있고 경험하게 된다.

부모가 자녀 양육할 때 두려움과 정욕이 무엇인가? 자녀 또한 그를 사로잡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내가 주인삼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며 순종할 때 참된 빛 가운데로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그 어떤 것도 우리를 하나님이 주신 진리의 자유에서 떼어 놓을 수 없다.

4단계- 진정한 삶 : 헌신의 원리(고후5:15, 빌4:13)

사람은 본성대로 내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행복인줄 안다. 그래서 내가 중심이 되어서 하고 싶은 대로 하고 하기 싫으면 그만인 것이 마치 자유인줄 안다. 하지만 사탄이 노리는 것이 바로 그런 삶이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런 왜곡된 자유가 아닌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여 순종하며 살아간다. 때로 생각과 감정과 느낌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믿고 의지적으로 결단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의 연약함을 알기에 더욱 더 하나님을 의지하여 성령 안에서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헌신이다. 환경과 상황과 감정과 느낌이 아닌 하나님이 뜻이 중요함을 행동으로 고백하며 살아가는 것이 헌신이다. 이해되지 않고 하고 싶지 않아도 하나님이 뜻이라면 하나님의 계획이라면 순종하는 것이 승리하는 것이다.

자녀양육에서도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상의 환경과 상황이 아닌 세상을 대항하여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의지하며 신뢰하는 것이 양육의 철칙이다. 대부분 부모들은 자녀들이 부모의 뜻대로 움직이는 자녀들이 효도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정한 것은 하나님이 자녀에게 주신 달란트와 사명과 삶이 무엇인지를 알아서 그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부족해도 이해하고 실패해도 격려해주며 기다려준다면 어느새 우리의 자녀들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성장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아이들과 24시간 함께 할 수 없다.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한다.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우리의 자녀는 우리만의 자녀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하며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의 자녀들을 책임져 주실 것이다. 우리의 믿음이상으로 자녀들을 키우실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기독교교육원리가 아니다. 체험되고 경험된 하나님의 은혜의 파노라마이다. 저자들의 솔직하고도 감동적인 고백들이 이 책의 내용을 신뢰하게 되고 공감하게 된다. 저자들의 실패한 이야기와 부족한 부모의 모습 속에서 우리를 보게 한다. 그래서 더 공감되고 끄떡이게 된다. 하지만 공감으로만 끝나지 말고 우리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야 한다.

대개 크리스챤 부모들은 자신의 신앙 안에서 위장을 하면서 자녀에게 ‘다 너 잘되라고 하는 거야’ 라고 말하면서 순종만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 부모들은 알아야 한다. 자녀들은 우리의 바른말로 양육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뒷모습을 닮아간다는 것을...

가시적이고 율법적인 신앙 안에서 양육된 자녀들은 병든 자아상을 갖기 쉽다. 병든 자아상은 절망은 낳지만 하나님의 안에서 건강한 자아상은 간증을 낳는다.

이제 부모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우리 자신을 점검해 보자. 20년 뒤의 우리의 자녀의 모습과 노년의 우리의 모습을.....아직 선명하게 확신할 수 없다면 이 원리대로 해보자.

이제 부모들은 이 원리에 따라 먼저 자신의 질그릇에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담아 자녀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자 그리고 자녀들에게 세상의 기준으로 평가된 서열인생이 아닌 하나님나라의 왕의 자녀임을 알게 해주자.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시대가운데 하나님만이 주인이심을 그리고 그분의 말씀만이 절대적인 기준임을 보여주자. 그리고 언제나 환경과 상황에 휘둘리는 인생이 아닌 하나님만을 신뢰하는 믿음의 모습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보여주자. 아이들의 변화이전에 부모인 우리가 변화되어야 한다.

그러면 조만간 우리 부모들이 교회와 가정에서 일치된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보여 질 것이다. 결국에는 부모의 뒷모습도 아이들이 사랑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헌신의 마중물을 먹고 자란 아이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자라가는 모습을 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의 원리를 하나씩 실천해보자.

잘 되지는 않겠지만 부모들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간구하면서 나아간다면 언젠가는 우리도 그 자리에 서 있을 것이다.

우리도 언젠가는 우리의 아이들을 떠나보내야 한다. 장성한 자녀들과 함께 마주한 그 시간의 이야기들이 아름답게 만들어 지기를 소원해본다. 인투스토리가 우리의 스토리가 되기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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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자꾸 읽고 싶은 성경이야기 : 신약 2 - 어린이를 위한 주제별 성경이야기, 우선순위.순종.전도 ㅣ 자꾸자꾸 읽고 싶은 성경이야기
장희섭.박보영 글, 이유나 그림 / 생명의말씀사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좋은 책에 굶주린 아이 답게 번개같이 읽더니 다른 책도 사달라고 합니다.ㅠ.ㅠ

그동안 어린이 성경으로 책을 읽게 해서 인지 내용에 대한 이해도 빠르고

무엇보다 스토리된 성경이야기에 많은 흥미를 느꼈습니다.

일단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재미있어서 다른 것도 사달라고 하니 성공예감이 들었습니다.

15가지 주제별로 핵심적인 내용을 스토리로 풀어나가는 저자의 입담은 설교만큼 재미있게 진행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제자훈련이나 양육시에 활용하면 금상첨화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성경이야기가 끝난후 말씀을 돌아봐요를 통해서 성경내용과 현시대의 모습을 다리 놓는 부분은 아이들의 눈 높이에 적절하게 만들어졌고 특히 곰곰히 생각해요는 아이들과 부모간의 신앙대화를 이끄는 좋은 도구가 될 것입니다.
욕심을 부린다면 신약성경의 전체를 이런 패턴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지 제안해 봅니다.
성경읽기를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이 책부터 읽히면 에피타이저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임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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