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존재와 무

존재와 무 - 현상학적 존재론 시론
장 폴 사르트르 지음, 변광배 옮김 / 민음사 / 2024년 8월

이것은 책인가 벽돌인가?
번역을하면 통상적으로 책이 30%이상 두꺼워 진다.
그런데 이 번역본은 영어판의 100% 이상 두꺼워 졌다.
영어 번역을 봐야하나??????
번역이 잘되었다 하니 읽어보고 평해보자~~

[100자평] 죽음의 부정

죽음의 부정 - 복간본
어니스트 베커 지음, 노승영 옮김 / 한빛비즈 / 2019년 8월

무엇보다 성실한 번역~
또 절판되어 아쉬운 책!
인간수준을 한차원 높히는 몇 안되는 유산~
인간사랑김재영 교수 번역본을 두번이나 읽고도 너무 심오해서 내가 이해를 못하는 건가 했다.
이 책을 통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 데 절판이라 아쉽다.
재출간을 기대

[100자평] 죽음의 부정 : 프로이트의 인간 이해를 넘어서

죽음의 부정 : 프로이트의 인간 이해를 넘어서 - 죽음학 연구 2
어네스트 베커 지음, 김재영 옮김 / 인간사랑 / 2008년 12월

곳곳에 오역 번역누락~~
이유가?
그럼에도 한국에 처음 소개한 공은 인정!

[100자평] 악의 꽃

악의 꽃 ㅣ 대산세계문학총서 18
샤를 보들레르 지음, 윤영애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3년 10월

느낌 없이 번역 하느라 애썼다.
원문을 느끼고 번역한 것인가?
번역자는 프랑스에서 보들레르 연구로 학위를 받은 게 맞나?
23년 출판된 민음사 출판 황현산 번역이 훨씬 시답다~

[100자평] 쉽게 풀어 쓴 로르샤하

쉽게 풀어 쓴 로르샤하
성태훈 지음 / 학지사 / 2020년 1월

Exner의 책은 베이직하게 로샤 반응에 대해 체계적으로 많은 것를 설명한다. 주의깊고 꼼꼼하게 읽어야 이해된다.
반면 성태훈 선생의 책은 그 반응 채계에 의미까지 병행하여 로샤에 대한 이해도를 확 높여준다. 임상경험이 많은 저자라 다른듯하다. 좋은 책이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