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공부법 - 40대만의 암기법은 따로 있다
우스이 고스케 지음, 양금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네이버 서점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253643

 

 

지은이 소개 :

우스이 고스케 삿포르에서 태어나, 중학교 때 학업 성적이 좋지 않아

학력 수준이 낮은 공립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그때부터 집중적으로

공부법을 연구한 결과 획기적이고 효율적인 암기법을 창안해냈고, 자신만의

암기법으로 간사이가쿠인대학 법학부에 진학했으면 졸업 후에는 공부를

시작한지 14개월 만에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다.

현재는 법무사로 근무중

 

내용 :

인생에서 가장 어렵다는 40, 불혹의 나이에

공부라는 또 다른 장벽에 서있는 직장인들 전업주부....들에게

공부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지침서이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항상 공부에 목말라 있는 직장인들에게

단물같은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목차 :

    

 

 

기억남는 글귀 :

시간이 없어서 공부를 하지 못한다. 암기할 수 없다같은 말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시간이 없어서 공부할 수 없는 게 아니라

공부할 시간을 만들려는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28페이지

매번 시간이 없다는 말을 하면 신랑이 이런 말을 한다.

게을러서 그런 거야

어쩌면 이 말이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매번 시간이 없다는 말을 하지만 잠도 자고

휴식도 취하고 출근하는 시간에 일 걱정만 하지 인생

걱정은 하지 않는다. 어쩌면 진짜...

게을러서 일지도 모른다. 조금만 인생을 둘러보면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 자투리 시간이 많을지도 모른다.

 

 

첫째, 불필요한 생각 때문에 정보를 온전히 암기하지 못했다.

-> 정보 표적화가 불가능하다.

둘째,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암기할 수 없다.

-> 단시간에 암기하는 방법을 모른다.

셋째, 집중력 지속 시간이 예전만 못하다.

-> 집중력 유지를 위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지 않다.-----35페이지

너무 많은 생각.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

잡념에 빠지는 순간을 벚어나지 못하는 것....

그것이 우리의 공부를 방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일지도 모른다.

 

 

공부를 기출문제에서부터 시작하면 실제 시험에서 어떤

문제가 출제될지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사전 파악이

되어 있으면 출제 빈도가 높은 분야나 정보를 찾는데 시간을

쓸 수 있다. 이것이 정보 표적화이며, 앞으로의 공부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종착지(시험이라면 기출문제) 1회만 매달려서는 효용가치가

없다. 사전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도 최소 3~5회가량은

반복 학습을 해야 한다. ----- 47페이지

공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지피지기 백전백승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이긴다.---

기출문제를 확실히 파악하면 내가 하고자 하는 공부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우선 기출문제의

유형파악, 반복학습 등이 가장 중요한 공부의 왕도인 것이다.

 

 

가장 간단한 명령은 자기 자신에게 주문을 거는 것이다. 책을

읽는 도중 잡념이 끼어들면 마치 주문을 외듯 책 내용에서

이탈하지 않는다. 이탈하지 않는다. 이탈하지 않는다.‘

소리 내어 세 번 외친다. 미리 준비해둔 퀘도 수정 명령을

이용해서 의식이 즉각 암기 상태로 전환되게 하는 것이다. ----- 85페이지

잡념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것....

사실 가능할까라는 의문은 들지만

이제부터 이방법을 써보려 한다.

신기하게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면 대박이지 않은가

 

 

공부 목표를 달성하려면 오히려 시간이 없는 게 백번 낫다는

사실을 시간이 없기에 더더욱 제한시간 내에 끝내겠다는

의지가 강해져 목표를 향한 최단 거리를 찾게 된다는 사실을. -----94페이지

너무 많은 시간은 목표를 잡을 때

너무 느슨해질 수 있다. 부족한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최소한 시간에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작은 휴식은 단연코 낮잠이 최고다. 공부하는 중간에

낮잠 시간을 끼워 넣어 피로를 조절하는 방법이 있다.

공부 -> 낮잠 -> 공부의 리듬을 타면 집중력이 향상되고

공부 효율도 유지된다. ----- 147페이지

쉴 새 없이 달린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잠시 잠깐 충전을 위한 휴식시간을

스스로에게 주는 것은 더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일 것이다.

 

 

인풋은 정보를 암기하고 지식의 형태로 축적하는 작업이고,

축적한 지식을 사용하는 작업이 아웃풋이다. 이둘을 따로따로

구분하지 말고 연속성을 의식하면서 공부하기 바란다. -----161페이지

공부를 하기만 하고 말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다.

그래서 나는 가끔 내가 공부한 내용을 업무에 응용하여

직장동료들에게 알려주기도 한다. 그러면서 한번더

되새기게 되고 그러면서 더 많이 공부하게 되는 것 같다.

알려주는 즐거움....

혼자 아는 것보다 두루두루 알면 더 즐거운 것 같다.

경쟁사회라고는 하지만 나의 공부한 바를

더 다지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니 좋다고 생각한다.

 

 

공부해서 그 효과를 실감하게 되는 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다. 쉬지 않고 공부하는 가운데 어느 시점을 지나면 문득

전문서적을 술술 읽을 수 있게 되거나 모의고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게 된다. 공부의 성과는 계속해서 상승선을 타는 게 아니다. -----199페이지

무엇을 시작하면 가끔 우리는 내가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보지 못해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누구나 고비가 있다. 노력에 비해

결과가 안 보이는 그 고비. 그 고비만 지나면 노력에 대한 대가를

맛 볼 수 있다. 조금만 참고 노력하자. 참고 또 참으면

똥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지식으로 나에게 찾아 올 것이다.

 

 

 

마치는 글 :

사실 40대 마흔이 되어 공부를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서른 일곱.... 몇 년후면 나도 마흔 불혹이라는 순간이 온다.

매번 공부를 해야지 하면서도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미루고

미루다 이렇게 아까운 시간을 허비해버렸다.

인생 한순간인데 즐길 수 있을 때 열심히 즐기라고 하지만

무엇인가를 준비해야할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더 즐기고 싶은

순간이 올 때 더 이상은 즐기지도 못하는 힘든 순간이 올 수 있다.

아까운 인생....

욜로~~ 요즘은 즐기면서 돈벌고 즐기고 ... 사실 그것은

혼자의 삶일 때 가능한 것일지도 모른다. 가정이 있고

자녀가 있다면 즐기는 것보다 미래를 위해 탄탄한 기반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 온다. 어쩌면 나에게는 지금 이순간이

그때인 것 같다. 준비해야 하는 순간....

 

효과적인 암기법과 일정량의 노력, ----

이것만 있다면 결과는 충분이 따라온다고 작가님을 말한다.

그말을 믿고....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을

이용해서 시작해야 겠다.

모두 즐거운 인생 되시길 바랍니다.

 

    

 

리뷰 사이트 소개 : http://cafe.naver.com/jhcomm/13279

 

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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