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육아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자라는
김영숙 지음 / 북하우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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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둘째가 태어나면서 저는 다시 육아가 시작되었는데요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
성별부터 다른 아이들이니 기질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딸을 키우다 아들을 키울라니
왜이리 힘들고 어려운지요.

게다가 딸은 초등고학년이 되면서
정신적으로 저와 자꾸 부딪히고
둘째 아들은 육체적으로도 힘들고

육아는 정말 늘 생각하지만 어려운거 같아요
그래서 이책을 꼭 보고 싶었습니다.

이 책 첫 줄에서도 나오지만
삶의 막바지에 이른 많은 사람이 인생을 돌이켜보며 가장 후회하는 말이
"너무 걱정하며 살지 말 걸 그랬다"였다고 해요

정말 아이들 걱정은 왜이리 끝이 없는지
실상 집착하지 말고 그냥 마음을 비우고 놔버리니
그렇게 마음이 편할수가 없더라구요
걱정한다고 잘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이 책의 저자는 이책 전권에서
천천히 키워야 크게 자란다는 책을 내셨더라구요
그리고 이번 책에서는 일상을 다루셨는데
살아있는 교육은 리듬과 반복이 있는 일상에서 이루어진다.
자연의 리듬에 따라 일과 놀이, 삶이 어우러지는 균형감 있는 충만한 일상으로 육아를 해야 한다는 말이
인상깊었고 공감이 되었습니다.

이책을 두고두고 읽어보려고 합니다.
읽을때마다 새로운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육아책으로 꼭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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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칠성무당벌레야! 자연과 만나요 6
베르벨 오프트링 지음, 야나 발치크 그림, 한윤진 옮김, 박해철 감수 / 다섯수레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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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벌레에 관심이 많은 둘째아들이 이책을 보자마자

엄청 흥분하더라구요


일단 그림체가 참 따스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동화책이면서 자연관찰책이더라구요.


그림과 동화줄거리가 있고

오른쪽책을 더 펼치면

무당벌레에 대한 자세한 설명들이 나온답니다.

그림이 마치 실사 같더라구요


무당벌레는 6천여종의 종류가 있답니다.

몸에 난 반점의 개수에 따라 이름이 붙여지기도 하구요

그중에서 이책은 칠성무당벌레가 주인공이랍니다.


무당벌레 말고 다른 시리즈들도 있더라구요

개구리, 개미, 지렁이, 달팽이, 거미등 이랍니다.

이책들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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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3 - 학교를 바꿔 놓다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3
자비네 체트 지음, 차프(팔크 홀츠아펠) 그림, 이은주 옮김 / 다락원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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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퓨마가면을 쓴 미스테리 유튜버 콜린이 학교를 바꿔놓는다는 제목의 책인데요

생각지도 못했던 반장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야기랍니다.


일단 그림체가 정말 웹툰만화를 보는것 같아요

글씨가 많긴 하지만

소소하게 읽는 재미들이 있구요

그림들이 계속 있으니 지루하지 않아요


요즘 유튜버들이 대세이고

우리딸도 자기도 동영상 만들어서 올려도 되냐고

자주 묻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유튜버들이 정말 힘들거 같대요. 흐흐흐

너무 바쁘다나요..


암튼 반장선거를 두고

좋아하는 킴과와의 경쟁도 해야 하는

사랑과 우정사이의 대결도 벌어진답니다.


용기도 주고 상상력도 키워주는

재미있는 책이었다고 우리딸이 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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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이 사라진다고? 아이스토리빌 40
노수미 지음, 영민 그림 / 밝은미래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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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망토는 어린이날을 없애달라고 킹엑스에게 부탁을 하고

어린이날을 없애려고 하는 킹엑스를 막기 위해

슈퍼영웅 은지와 동생 은찬이의 모험을 나서게 되고

동식물들도 함께  어린이날을 지키려고 합니다.


은찬이와 은지는 킹엑스에게 잡히고

검은망토의 정체는 할아버지라는게 밝혀집니다.

그러자 은지와 같은 슈퍼영웅 친구들이 나타나

은찬이와 은지를 구해주고


할아버지는 왜 어린이날을 없애고 싶었는지

말해줍니다.


일을 하다가 아내에게 하루만 도와달라 부탁을 하곶

집에 혼자 있던 딸은 실종이 되죠

그이후 할아버지는 딸을 보았다는

나무를 찾아다니게 되고

숲속의 동식물들은 할아버지를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와 정말 반전이 있는 너무 재미있고

음..생각하게 하는 동화더라구요

한번에 뚝딱 읽게 초집중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우리딸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책이었다고

얘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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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먹는 괴물 밝은미래 그림책 45
이현욱 지음, 양수홍 그림 / 밝은미래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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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먹는 괴물

제목부터 재밌을거 같은 느낌입니다.


우리초딩 딸과 둘째 4살 아들에게

같이 보게 읽어주니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어느날 동네에 괴물이 나타납니다.

동네 아이들과는아주 재미있게 놀아주는 친구인데

이상하게 동네 집집 마다 냉장고가 없어지는데

바로 그 괴물이 냉장고를 먹는괴물이었어요.


어느날 괴물이 아프다며 쓰러집니다.

먹을게 없어 길거리에 있는걸 아무거나 먹었다고 합니다.


아무거나 먹으면 안된다고 하자

괴물은 "내가 먹어버려야 너희가 건강해져" 라는

이상한 말만 합니다.


그날이후 동네 사람들은 냉장고가 없어지자

그날그날 먹을 음식들만 사고

신선한 음식들을 먹게 되죠.

또 주변 이웃들과 음식을 나눠 먹게 되구요.


다시 냉장고가 한집 두집 들어오게 되자

괴물은 다시 나타나지만

또 냉장고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괴물은 이곳은 이제 시시하다며

떠나겠다고 말하죠..


요즘 집에 냉장고 한개, 아니 두개 이상 갖고 있는 집들이

많은 시대지요.


냉장고가 많다보니

음식들을 사재기하게되고

시들고 상하고 버리고

이렇게 반복이 되는거 같아요


냉장고가 없는 세상에 살수는 없지만

그래도 냉장고 관리도 자주하고

비워주고

늘 신선하고 좋은 음식들을 먹으면서 생활해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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