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핑거그림책 6
조미자 지음, 두 번째 토요일 그림 / 핑거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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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라는 책을 만났어요.
표지가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색감도 좋고 꽃다발 그림이 정말 이쁘더군요.
축하합니다 라는 제목이랑 정말 잘 어울려요.

이 책은 매월 두번째 토요일에 재활시설에 있는
분들과 함께 그린 그림인데요
두번째 토요일이 이 모임의 출판 프로젝트 이름이랍니다.

미술지도봉사를 하는 모임을 맡으신
조미자 작가님의 글과
재활시설 식구분들의 그림으로 만들어진 책이라
더욱 뜻깊고 의미가 있는 책 같아요.

꽃이 말해요.
나무가 말해요.
반짝이는 별들도 말해요.

내 마음에 가득한 말
우리 세상에 가득한 말
반짝이는 당신을 위해 말해요.

축하합니다.
라고요.

이 책을 보자마자
정말 축하드리고 싶은 분들께
선물로 드리기 딱 좋은 책이다 싶더군요.
꽃다발 대신
이책을 선물하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기분좋게 해주는 책
[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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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뿡 나도 뿡 방귀 뿡뿡
무라카미 야치요 지음, 세베 마사유키 그림, 이정민 옮김 / 노란우산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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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뿡 나도 뿡 방귀뿡뿡 이라는 책입니다.
책 표지부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이네요.

네살 아들
방귀관련 책들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이책을 읽어주자마자 빵빵 터지면서
웃더군요.

방귀가 나오려고 하면 불안하지 않나요?
소리가 크면 어떡하지?
냄새가 지독하면 어떡하지? 해서요.

사람은 누구나 방귀를 뀌는데
방귀는 모두 달라요.

어떤 날은 뿌웅 뿡 뿌부부부붕
소리는 크지만 냄새는 안나요.

또 어떤 날은 쉬이 쉬이잉
소리는 작지만 냄새가 지독해요.

고구마, 콩, 양배추 은 채소를 먹으면
뿌웅뿡 방귀가 나오는데 채소는 배속에서 가스를 많이 만들어요.
그래서 소리가 크지요.

고기나 생선만 먹으면 쉬이잉 방귀가 나와요.
배속에서 냄새를 만드는데 소리는 작아도 지독한 냄새가 나죠.

동물들도 마찬가지랍니다.
육식동물은 쉬이잉
초식동물은 빵빵

뿌웅뿡 방귀가 나오도록 채소를 많이 먹자고요.

좋은 식습관을 알려주는데 좋은 동화네요.
게다가 재미까지 있으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책이에요.

우리아들 어찌나 좋아하던지
하루에서 몇번씩 읽어달라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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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을 운영해 봐요 - 어린이를 위한 첫 비즈니스 수업 사업가를 꿈꾼다면?
강로사 지음, 김혜령 그림 / 그린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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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을 운영해 봐요 라는 책을 만났습니다.
사업가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첫 비즈니스 수업 책이랍니다.

창업체험책으로 딱 좋은 책이 아닌가 싶어요.

동물병원을 차리기 위한 내용들이
정말 세세하고 재미있게
흥미진진하게 꾸며져 있거든요.

먼저 동물병원을 차리기 위한 자격과 돈이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어떤 병원을 차리고 싶은지
사업 계획을 직접 적으면서 세워보는 내용도 나온답니다.

동물병원의 이름과 로고
위치를 정하는 방법.
운영시간, 직원을 구하는 방법
채용공고문까지 적어보는 체험이 있어요.
정말 자세하죠.

수입과 지출을 계산하고
인테리어까지 계획해봅니다.

그리고 중간에는
동물병원의 생생 인터뷰까지 나와있어요.

코로나로 외출이 힘든 때에
직업체험이나 창업체험을
이책으로 대신할 수 있으니
정말 좋았습니다.

우리딸 엄청 재미있게
초집중해서 잘 보더군요.
동물병원이 이렇게 운영이 되는건지
몰랐다며 정말 신기해했습니다.

아이들의 간접창업체험으로
딱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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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운영해 봐요 - 어린이를 위한 첫 비즈니스 수업 사업가를 꿈꾼다면?
유스티나 베레지니츠카 지음, 이자벨라 두직 그림, 김영화 옮김 / 그린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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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운영해 봐요 라는 책입니다.
사업가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첫 비지니스 수업을 해주는 책이에요.

카페 창업에 대한 이야기들을
차근차근 쉽고 재미있게
그림과 설명으로 되어 있더군요.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
까페 위치를 정하는 방법
카페 이름과 로고도 직접 지어보고
직원도 뽑아보고요.

메뉴개발, 비건메뉴까지도 준비해봅니다.
그리고 사회적 책임도 나누어야 한다는 설명까지
나와 있어요.

또 수입과 지출, 가격, 공급자를 만나는 방법, 홍보까지
정말 자세하게 세밀하게 나와 있는 책인데
절대 지루하지가 않더군요.

직접 계획해보고
계산해보고 그려보고 적어보는 등의
활동들이 나오거든요.

우리딸 이책 보자마자
"엄마, 나 까페 주인으로 미래희망이 바뀌었어." 라고 하더군요.

정말 재미있었나 봅니다.
아이들에게 간접창업체험으로 딱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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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X, 죄수와 검사 - 대한민국을 망가뜨리는 권력과 자본의 실체를 고발하다
이오하 지음 / 하눈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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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X, 죄수와 검사 라는 책을 만났습니다.

2002년 BBK피해 주주 활동을 하고
2013년 스포츠서울의 구조 조정 부회장에 있던 중
기존 경영진과의 분쟁으로 2014년 구속된 작가님의 책이랍니다.

2018년과 2019년에 뉴스타파의 '죄수와 검사'에서 죄수역으로
등장하며 제보자X로 세상에 알려진 작가님이죠.

이 책의 대부분은 자본시장에서 직접 겪어온 경험과
자료를 기초로 하여 쓴 것이고
죄수와 검사편에서 미처 다 이야기하지 못한 부분과
에피소드등의 내용들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있더군요.

1년 가깝게 옵셔널의 피해 주주 모임 활동으로
옵셔널 법인 자체를 없애 자신들의 불법 행위들에 대한
내용을 무력화시키려 했던
이명박-김경준 등에게는 위협이었고 돌발 변수였다고
책에서는 얘기합니다.

그리고 죄수와 검사의 제작과정을 도우면서
검찰수사와 탐사 보도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언론사의 탐사보도에서는 인터뷰에 필요한 관련자나
보도에 필요한 물증을 찾기가 매우 어려운 반면
검찰의 특수-인지 수사는 검찰의 권한 행사의
범위가 방대하고 너무나 막감하여 사건의 당사자 파악이나
증거수집에 너무나 용이하다고 합니다.

클릭 몇번으로 혐의자에 대한 거의 모든 인적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공문 한두 장만으로도 여러 기관으로부터 손쉽게 은밀한 자료들의 수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한명숙 전 총리 뇌물 조작사건과
채널A의 검언공작등에 대한 이야기들도 나오는데요
완전 몰입해서 읽을수가 있었습니다.

작가님의 진실의 목소리
다들 한번쯤 읽어보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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