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가 하나뿐이라고? 초록 자전거 9
장예진 지음, 문소 그림 / 썬더키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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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가 하나뿐이라고?]

도진이는 준혁이에게

연주의 눈에서 별이 보였다고

말합니다.

그걸 준혁이는

짝사랑이라고 얘기해 주네요.

도진이는

연주에게 고백을 하기로 합니다.

도진이와 연주는

유치원 동창입니다.

부모님끼리도 친해서 캠핑도

자주 다녔는데

연주네 부모님이 이혼한 후부터 왕래가

뜸해지고 인사정도만 하는 사이가 되어버렸죠.

그런 연주가 5학년이 되자 같은 반이

된 것이었어요.

연주는 마음이 우울하고 힘들때마다

메타버스앱에 접속합니다.

그곳에서 사이버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요.

그리고 도진이는

그 사이버 남자친구가

바람둥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연주에게 말을 합니다.

도진이와 연주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현실과 온라인에서의

친구는 정말 다르다는 것

그리고 성장하면서

겪게되는 성장통인

첫사랑, 짝사랑이 담긴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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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바람이 되어
나쓰오 사에리 지음, 구마오리 준 그림, 기노시타 다쓰야 단가, 송지현 옮김 / 하우어린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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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바람이 되어]

시인 기노시타 다쓰야의 그림책입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

우리집에 네가 찾아왔어.

복슬복슬한 털

토실토실한 엉덩이

말랑보들한 발바닥

그렇게 가족이 되었지.

어느날은 소나기를 맞아 축 처진 모습을

또 마루를 걸을때 나는 발톱소리

팔베개 다리베개에서

막 깨었을 때 우습게 눌린 털

하품하면 보이는 하트모양 혀까지

너랑 있는게 너무 좋아서

몇번씩 말해도 부족해.

그러던 어느날

그렇게 서두를 필요가 없는데

나를 앞질러 가버린 너.

반려동물을 키우면

꼭 이런 순간들이 오죠.

반려동물과의 슬픈 이별을

아름다운 동화로 만든 책이었어요.

바람이 되어 늘 곁에 있어 달라는

작가님의 말이 참 잊을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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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여름꽃 지음 / 한림출판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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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엄마가 외출한 날

도윤이는 아빠와 둘이

밥을 먹었어요.

그런데 아빠가

속이 답답하다며

도윤이에게

사이다를 사다 달라고

심부름을 시킵니다.

사이다를 사서

집에 오는데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친구들이 보입니다.

도윤이는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았어요.

사이다를 들고서 말이죠.

그러다 친구가

도윤이가 갖고 있는 사이다를 보고

한입만 달라고 하자

도윤이는 그제서야

아빠에게 빨리 가야 한다며

집으로 달려갑니다.

집으로 돌아온

도윤이는

아빠와 같이

사이다를 열게 되는데요.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제목처럼

톡톡 터지고 재미있고

시원시원한 동화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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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English BITE 사이트 워드 1 하루 한장 사이트 워드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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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장 사이트 워드는

파닉스 이후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너무 잘 맞는 교재인것 같아요.

1일 3단어로 꼭 알아야 하는 사이트 워드 192개를

학습 할 수 있고

다양한 문장 속에서 오늘 배운 사이트 워드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또 사이트 워드가 포함된 재미있는 스토리로 리딩학습도 가능하니

정말 좋았어요.

초1 아들과 요즘 열심히

하고 있는데

아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어 하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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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싸우지 않아 우리 친구 알폰스 7
구닐라 베리스트룀 지음, 김경연 옮김 / 다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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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싸우지 않아]

알폰스 오베리는

싸움을 싫어합니다.

주먹다짐도 몸싸움도 질색이죠.

싸움이 벌어질 것 같으면

그냥 피해버립니다.

친구들은

"알폰스는 겁쟁이인가 봐'라고 생각하지만

알폰스는 그러거나 말거나

싸우려고 하지 않아요.

알폰스는 사실 힘이 세요.

무거운 물건을 마트에서 집까지

가져올 수도 있고

그릇이 가득 담긴 쟁반을

옮길 수도 있고요.

어느날 세명의 아이가

전학을 왔는데

아침부터 싸우면서

난장판을 만듭니다.

알폰스에게도 싸움을

걸어오자

모든 아이들이 외칩니다.

"알폰스한테는 소용없어.

싸움이 안돼. 그만두는 게 좋아."

그리고 알폰스도 말하죠.

"난 싸움을 못해. 싸우지도 않아.

싸울 생각도 없고.

싸우지 않는게 더 좋으니까."

그리고는 다시 목공 놀이터로 가서

오두막 짓기를 계속합니다.

말썽군 셋은

싸우지 않을텐디 자신들도 오두막을

함께 만들고 싶다고 말합니다.

알폰스와 말썽꾼 셋은

어떻게 될까요?

꼭 싸우지 않아도 된다는 것

충분히 잘 지낼수 있는데

우리는, 아이들은 왜 그렇게

싸우려고 할까요?

참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멋진 동화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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