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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인성수업 - 내 아이를 행복한 인재로 키우는
웨인 도식 지음, 윤은숙 옮김 / 아침나무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내 아이를 행복한 인재로 키우는 '탈무드 인성수업' 이라는 책을 만났습니다.
제목 보자마자 이책은 꼭 읽어야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외동딸을 키우는 저에게는 정말 필요한 책이거든요
다른 그무엇보다
인성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많이 듣는말로
싸가지 없는 1등보다
인성있는 3등이 낫다는 말에 완전 공감한답니다.
딸이 하나인 저는
혼자라고 귀하고 소중하게 막 온실속 화초처럼 키우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
혼자니까 더 강하게 더 지혜롭고 더 씩씩하게 그리고 제일 중요한 인성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그래서 이책을 읽는 내내 '아 그렇구나' 라고 감탄을 계속 하며 읽은것 같아요
책 내용중 너무나 와닿고 인상깊은 내용들을 적어볼게요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부모는 그아이가 자라서 자신의 곁에서 떠나는 순간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때가 되면 의연하게 떠나보낼수 있어야 한다
저도 이렇게 떠나보낼수 있도록 마음을 단단히 잡아야 할거 같아요
책 내용 중간중간에는 기도문도 적혀 있어서
자연스럽게 읽으면서 기도가 되더라구요
너무나 좋았습니다.
아이들에게 가르칠것은 정직, 존중, 책임감, 공정성, 동정심 등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가장 소중한 도덕적 가치와
희망을 심어주어야 한다 그래서 성숙한 윤리적 판단 기준을 갖게 해주어야 한다
성경에 '반드시 가야 할 길로만 아이를 이끈다면 후에 나이가 들어도 그 아이는 길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아 이말씀은 저도 정말 좋아하는 말씀인데 더욱 기도 많이 하고 암기해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부모야 말로 아이들에게 최고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사람들 앞에서 아이에게 창피를 주지 말라는 내용이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누군가에게 창피를 주는 일은 그에게 상처를 입히고 피를 흘리게 만드는 것과 같다라고 합니다.
저도 이 내용에서 반성을 많이 했어요
사람들이 많은곳에서 크게 소리지르면서 창피를 준적은 없지만
그래도 작게라도 말했던 적이 있었는데 정말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대신 리의 아이에게 매일 매일 하루에도 몇번이고 사랑해라고 말해주는데 거듭해서 말해주고 또 말해주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질문도 나오는데요
나이에 맞게 세가지 수준으로 나온답니다.
4-8세, 9-12세, 12세 이상 이렇게 나오는데
저도 우리딸에게 이 질문대로 함 해봐야겠어요
내년쯔음에요
또 책에서는
아이들에게 말을 할때는 언제나 신중해야 하며
다른사람의 명예도 자신의 명예와 마찬가지로 존중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아이에게 다른 사람이 한 험담을 선의로 대응할수 있는 도덕적 힘을 키워주자
아이들이 강직하되 새로운 지혜와 새로운 의견과 생각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할수 있는 도덕적 힘을 키우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모한 행동은 아무것도 살피지 않은채 곧장 결론을 향하여 달려 나가는 것이다
그릇을 보지 말고 그안에 무엇이 담겼는지를 보라
도덕적인 사람은 자신에게 반대하는 상대에 대해 개인적인 반감을 갖거나
부정적인 판단을 내리는 대신 의견차이를 인정하고 기꺼이 다양성을 받아들인다.
우리 아이도 정말 꼬옥 이렇게 키우고 싶네요
이책은 두고두고 계속 보고 또 보려고 해요
암기를 할정도로 읽고 또 읽어서
우리아이가 인성이 뛰어난 아이로 정말 키우고 싶네요
엄마들이 아니 부모들이 꼬옥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