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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새처럼
바루 지음, 김여진 옮김 / 올리 / 2024년 9월
평점 :
[자유롭게 새처럼]
아이가 꿈을 꾸다 일어납니다.
드넓은 바다 위를 새처럼 나는 꿈이었죠.
아이는 친구 파랑이에게 꿈얘기를 해주러 갑니다.
아이의 친구는
고래인가봐요.
그런데 고래위에 새 한마리가 있네요.
새가 지쳐서 꼼짝도 못하고
겨우 숨만 쉬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게 하자
새는 기운을 차리며
자신의 이야기를 합니다.
새가 살던 곳은
아름답고 평화로운 나라였는데
전쟁의 검은 그림자가 모조리 집어삼켜
그 곳을 떠나야만 했다고 말합니다.
자유로운 새가 힘들정도로
전쟁의 힘듬을 알게 해주고
전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네요.
지금도 전쟁중인 나라들이 있는데
참 마음이 아프네요.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또 서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
평화를 지켜야 한다는 것들을
깨닫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