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숲 속에서 반딧불이가 반짝여

여름 숲 속에서 반딧불이가 반짝여! ㅣ 계절을 배워요 8
한영식 지음, 문종인 그림 / 다섯수레 / 2024년 2월

[여름 숲속에서 반딧불이가 반짝여!]

해솔이는 아빠와 함께

반딧불이를 찾으러 갈 생각에 신이 났습니다.

하루 종일 숲속을 다니려면

필요한 물건들도 많아 다 챙겨둡니다.

숲으로 들어가니

다람쥐, 호랑거미, 오색딱따구리, 붉은머리 오목눈이 등이

보입니다.

냇물가에는 도롱뇽, 다슬기, 갈겨니, 하루살이 애벌레 등도

보이고요.

길을 가다 보니

반딧불이 한마리가 개똥에 붙어 있는게 보입니다.

반딧불이가 개똥에 있는 수분을

쭉쭉 빨아 먹네요.

반딧불이는 이슬만 먹고도

살수 있어요.

애벌레일때 영양분을 가득 채워 두거든요.

책에는 자연관찰 책처럼

되어 있는데

그림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과 그림으로

반딧불이에 대해

알게 되는 책이었어요.

스스로 빚을 만드는

생명의 별인 반딧불이

정말 멋진 곤충같습니다.

선생님은 내 친구

선생님은 내 친구 ㅣ 책콩 저학년 13
송언 지음, 김민우 그림 / 책과콩나무 / 2024년 3월

[선생님은 내 친구]

초등학교 입학식

지율이는 아빠 손을 잡고 학교에 갔습니다.

총 3반중 지율이는 2반입니다.

그런데 선생님들 사이에 할아버지 한분이 계시네요.

뒤에 있는 엄마들은

저 할아버지가 누구인지

설마 선생님은 아닐거라며 수군수군 합니다.

선생님 소개를 하자

그 할아버지는 지율이네 반

담임선생님이었습니다.

지율이 엄마, 아빠도

그날저녁 식탁에 앉아

나이많은 할아버지가

담임 선생님이 되셨다며

답답해 합니다.

지율이가 학교에 가서 학교생활을 시작이 되고

아이들은 선생님을 흰머리 선생님이라 부릅니다.

지율이도 처음에는 선생님이

마음에 들지 않고 싫지만

선생님과 지내면 지낼수록

다정한 사이가 되니

참 신기해 하며 학교생활을 하게 됩니다.

엉뚱발랄 지율이와

흰머리 선생님

그리고 반 아이들의

유쾌하고 특별한 우정이야기

너무 잘 보았습니다.

이 책의 다음 내용은

'선생님은 우리 친구'로 이어집니다.

선생님은 우리 친구

선생님은 우리 친구 ㅣ 책콩 저학년 14
송언 지음, 김민우 그림 / 책과콩나무 / 2024년 3월

'선생님은 내 친구'의 다음 편 책입니다.

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지율이는 역시 흰머리 선생님에게

편지를 적어 줍니다.

또 하루는 우유가 빨리 먹고 싶다고

선생님께 조르더니

아이들이 제티를 타서 초코우유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어느날은 이백구가 지갑을 잃어버립니다.

지갑을 가져간 범인이 누구인지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 찾아보기도 하고요.

지율이와 아이들 모두

흰머리 선생님과

다양한 추억을 쌓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합니다.

흰머리 선생님은 우리 친구였네요.

'선생님은 내 친구'와 이 책 모두

아들에게 읽어주니

킥킥대며 웃고 재미있어 합니다.

초등 1학년에 입학하더니

학교생활이며

친구들과의 관계들을

이해를 잘 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꼭 보면 너무 좋을 책입니다.

AI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교사생활

AI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교사 생활 - 수업과 업무를 한 방에
오창석 외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2월

[AI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교사생활]

인공지능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를

기대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그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기대와 두려움은 모두 사람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현실로

체감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런 변화를 겪으며

우리가 할 일은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교육 과정과 생성형 AI 툴을 어떻게

연계할 수 있는지

학생들과 자녀가 안전하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또 인공지능 기술이 교육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앞으로 어떤 변화가 기다리는지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을 수 있는 책이다.

생성형 AI를 통해

영어교육, 코딩교육, 사회교육, 예술교육

인성교육, 학교업무경감

동영상 제작까지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모두 소개되어 있다.

이 책으로 인해

수업의 질이 올라가고

행정업무를 효과적으로 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왜 우리 엄마는 매일 출근할까요?

왜 우리 엄마는 매일 출근할까요? ㅣ 피카 그림책 11
잔니 로다리 지음, 키아라 카레르 그림, 이현경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4년 2월

[왜 우리 엄마는 매일 출근할까요?]라는 책입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이라면

꼭 한번은 생각해봤을 제목이네요.

왜 우리 엄마들은 매일 출근할까?

엄마가 매일 집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엄마가 집에 있으면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뽀송뽀송 빨래도 하고

많은 일을 하겠죠.

잘은 모르지만 엄마가

출근하면 분명 중요한 일을 할거라고

아이들은 생각합니다.

우리와 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죠.

엄마이기 이전에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이고

중요하고 멋진 사람이니까요.

책 내용이 참 감동적이네요.

엄마들이 보면 울컥 할 것 같아요.

엄마와 아이들이 같이 보면

정말 좋을 동화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