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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사는 섬
다니구치 도모노리 지음,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6년 9월
평점 :




어느 섬에 괴물이 살고 있었어요.
섬 사람들은 괴물을 무서워했는데
괴물은 그래서 눈에 띄지 않게 숨어 지냈죠.
어느날 섬에 큰 비가 내렸는데
사람들은 비가 내리는게 다 괴물 때문이라고 했어요.
괴물은 그래서 일어나 섬을 덮을
커다란 우산을 씌워주었습니다.
어느날은 가뭄이 들었고
또 어느날은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어요.
그럴때마다 다 괴물탓을 했고
괴물은 또 그럴때마다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섬을 향해 미사일이 날아옵니다.
괴물과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요?
겉모습만 보고 판단했다면
진짜 모습을 알게 되는 순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