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경제체제의 발달은 인간을 위해서 무엇이 좋은가라는 물음보다는 그 체계의 성장을 위해서 무엇이 좋은가라는 물음에 의해서 결정되었다.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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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많은 사람이 증거 사회, 즉 이안 커를 비롯한 사람들이 "사건의 기록이 그 의미만큼 중요한 세상"이라고 부르는 곳에 살고있다. 사실 우리는 널리 알릴 목적으로 경험에 참여하는 세상을 살고 있다. - P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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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을 팝니다 - 신자유주의는 어떻게 우리 마음을 병들게 하는가
제임스 데이비스 지음, 이승연 옮김 / 사월의책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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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언제나 복잡한 사회정치적, 대인 관계적, 심리적 요인들의 산물이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통은 언제나 의료화되고 치료의 대상이 될 뿐이었다. - P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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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을 팝니다 - 신자유주의는 어떻게 우리 마음을 병들게 하는가
제임스 데이비스 지음, 이승연 옮김 / 사월의책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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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고통받고 있을 때, 우리는 그 근원을 파고들어가 현실을보라는 가르침을 받지 않아요. 우리는 우리의 삶이나 사회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배우지 않아요. 우리는 읽고, 배우고, 생각하고, 투쟁하고, 생각하기를 배우지 않아요." 우리는 오락, 약물, 옷에 이르기까지 각종 물건들을 향해, 돈만 지불하면 더 나은 삶을 가져다줄 것이라 헛되이 약속하는 수많은 소비재를 향해 손을 뻗는다. "우리는 행동이 아니라 소비를 통해 우리의 감정을 관리하고 있어요." - P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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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러운 직장 경험을 공적 담론의 장에서 빼내 상담실이라는 사적 영역에 놓음으로써, 현대적 노동의 부정적 효과는 의료화되고 개인화되고 탈정치화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더 안전하고 조용하며 은밀한 방식으로 분산될 수 있다 -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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