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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과 환경 이야기 ㅣ 진선아이 레옹 시리즈
아니 그루비 지음, 김성희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지구환경 이야긴 해도 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는 현재 구제역때 매몰했던 가축들로 인하여 지하수 문제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고,
또 가까운 이웃 일본에서도 원핵물질이 바닷물에 스며들이 멀리 돌아 우리나라 동해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되면서 환경문제는 더더욱 심각한 현실에 직면했지요.
아이들의 학교에서도 늘 환경을 이야기하고 배우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을 제대로 해야하는지
조차 잘 모르고 있는게 태반이예요.
사실 두려움에 떨고만 있을때가 아니라 바로 이런 환경문제를 작은것 부터 나로부터 실천하는일이
가장크게는 환경을 지키는 일이 아닐까요.
[레옹와 환경이야기]에서는 이런 환경을 아끼고 지키는 일에 대해
재미난 카툰과 함께 아주 자세히 실려있어요.
우리나라도 물부족국가인만큼 물을 아껴써야 하는건 어느나라못지 않게 절실한 입장이죠.
멀리 아프리카에서는 현실에서도 물때문에 많은 문제를 겪고 있고요.
책의 첫페이지에는 '수도꼭지를 꼭 잠가요'라는 주제로 직모를 휘날리며 레옹이 어디론가 뛰어가고 잇어요.
수도꼭기에서 한방울 두방울 떨어지는 물을 잠그려고 정신없이 뛰어온 레옹은 수도꼭지를 잠그고
누구도 손을 대지 못하게 안전장치까지해서 수돗물 한방울도 흘리지 않도록 노력한 모습을
12컷의 만화로 그려져있지요.
버리지말고 기부하기,독성페기물 아무데니 버리지 말기 ,승용차 함께타기등등 우리주변에서 흔하지만
쉽게 지켜지지 않고 있는 작은 실천들에 대해 12컷의 만화로 머릿속에 각인시켜줍니다.
소중한 우리 지구를 지키는 30가지 방법 레옹와 함께 터득해보면서 당장 우리집에서부터 그 방법들을
실천으로 옮겨보아요.우리의 미래가 밝게 빛날수 있도록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