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나는 플라잉카 전문가가 될 거야! job? Special 시리즈 20
박연아 지음, 김대지 그림, 오종석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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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직업군에 대해 소개하는 잡시리즈의 20번째 책


바로 '나는 플라잉카 전문가가 될거야'를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저번에 가족들과 옹기종기 모여앉아 뉴스를 보며


식사를 하고 있을 때 들었던 것이 있었으니


바로 플라잉카에 관한 것이었는데


플라잉카란 도로주행과 공중 비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말해요.


뉴스에선 2023년 첫 에어택시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고,


아이와 보면서 '저게 플라잉카래',


'이제 하늘에 떠다니는 자동차를 눈으로 볼 날이 얼마 안남았네'라며


어렸을 때는 완전 먼 미래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 상상속의 자동차 실용화 가능한 날이 얼마 안남았다니 신기해하며 침 튀기며 이야기했었는데


우연히 요번 잡시리즈에 플라잉카 전문가가 딱 나왔더라고요.


아이 또한 뉴스에서 접했던 것이었기에 책을 보자마자


품에 안고 한글을 읽지도 못하면서


엄마, 아빠에게 달려가 무슨 글자인지 물어보면서 만화를 보더라고요.


이게 잡시리즈의 장점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이 세상의 많은 직업들을 오직 글만으로 접했을 때보다


만화로 쉽게 직업들을 알아가는 과정이


더 기억에 남기도 쉽고,


예를 들어 플라잉카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플라잉카 전문가 중의 많은 직업군들 중에


미래자동차 공학자, 플라잉카 개발자, 수소전지배터리 개발자, 


플라잉카 엔지니어, 시스템반도체 공학자,플라이아 조종사, 


스마트카 교통체계관리자, 신소재개발 연구원, 


플라잉카 디자이너 등에 대해 만화로 풀어가고 있으니


확실하게 원하는 직업을 정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되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가 정할 수 있는 직업 종류가 하나 더 늘어나니 좋았어요.


물론 아이는 더 많은 고민을 할 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다음에 같이 TV를 보다가 플라잉카를 보게 된다면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나눌 지 기대하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지금까지 잡시리즈의 나는 플라잉카 전문가가 될거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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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류쯔제 지음, 허유영 옮김 / 현대문학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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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를 당하고 난 후 좋은 옷으로만 골라 차려 입고 집을 보러 다니는 마추이추이.

그녀는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허톈멍과 연애를 하다 큰 돈을 보내게 되었고,

그 이후 그와의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리고 그 사람이 사기꾼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건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이 마추이추이의 대한 이야기 시작으로 읽어 나가던 나는

이 소설을 읽으면 읽을 수록 혼란스럽기 시작한다.

분명 마추이추이 이 인물은 메일로 보면 소설 속 인물이었다.

소설 작가의 메일 내용이 이야기가 끝난 뒤 바로 수록되었는데

왜 메일이 수록되어있는지는 몇 장을 더 넘기고서야 깨달았다.

메일의 나오는 소설 작가 또한 소설 속 한 이야기의 인물이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닌 소설 이야기 밖에 인물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이 때 쯤 되면 소설 초반 쯤에 나왔던 구절이 떠올랐다.

내가 하는 말을 당신이 믿으면 진실이고,

믿지 않으면 거짓말이지.

p.25

이 소설처럼 스토리 안에 스토리가 있고 그 밖에도 스토리가 있는

다중 액자 구조 소설이다.

거짓이 끝나고 진실인 줄 알았더니 그 또한 거짓이고, 그 이후의 것도 거짓이고,

나중에 되면 어느 것이 진실이었는지 혼란스러웠던 소설이었다.

손에 들고 읽는 순간 쭉 앉아 읽게되는 소설이었으니

이해가 안되고, 어렵게 느껴지는 소설은 아니다.

대만 문단에서 이미 타고난 이야기꾼으로 익히 알려진 류쯔제 작가님의 소설이 궁금하다면

또는 독특한 구성의 소설을 읽고 싶다는 분이라면 이 책을 추천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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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드로잉 굿즈 만들기 - 프로크리에이트 기본부터 제작까지
김진하 지음 / 영진미디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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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영향때문일까 집에 있을 시간이 늘어나서인가?

온라인 강의 보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디지털드로잉이 핫한 강의 중 하나로 뜨는 것 같아요.

강의가 오픈할 때마다 많은 분들이 강의를 듣더라고요.

특히나 집에서 디지털 드로잉을 배워

내가 그린 그림으로 수익까지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 있어서겠죠?

저는 워낙 똥손으로 유명한지라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는 디지털드로잉을

지레 겁먹고 강의 들을 생각도 못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니 디지털 드로잉을 쉽게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느 디지털 장비(?)를 사용하냐에 따라 드로잉 프로그램도 다르던데

아이패드는 프로크리에이트를 많이 쓰더라고요.

이 책도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를 사용한 디지털 드로잉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어요.

아이패드 드로잉 어플중에

어도비 포토샵도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도비 포토샵으로 스케치하는 방법과 프로크리에이트 프로그램에 관한 설명이 담겨 있고요.

이 책은 대부분 프로크리에이트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어서 프

로크리에이트가 무엇인지 그리고 드로잉의 기본적인 스케치와

프로크리에이트 앱의 기능인 커스텀 브러쉬, 색상, 레이어

그리고 어떻게 복습하고 실력을 더 늘릴 수 있는지에 대한 팁과

디지털 드로잉으로 나만의 굿즈를 만들 수 있어요.

엽서팩, 키링, 스티커, 폰케이스, 티셔츠, 머그컵 등등

각 굿즈별로의 만드는 법이 수록되어있어서

이 책 한권으로 나만의 굿즈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굿즈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네이버 블로그 이모티콘까지

만들 수 있어 즐거운 취미에서 나중에 여러 방면에서 수익까지 꿈 꿀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드로잉 어플 중에서 무엇으로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똥손이지만 디지털 드로잉을 배우고 싶다.

비싼 강의는 부담스러워 강의를 듣지 않아도 기초적인 내용부터 담고 있는

디지털 드로잉 관련 책을 알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지금까지 아이패드 드로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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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 - 차별화된 기획을 위한 편집자들의 책 관찰법
박보영.김효선 지음 / 예미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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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가지고 싶은 사람들은 한 번쯤 글을 써보았을테고 더 나아가 탈고하고 완성된 글을 출판사에 투고를 하거나 자비 출판 또는 독립 출판을 한 분들이 많이 있지 않을까 싶다.
자비 출판이나 독립 출판을 한 글 같은 경우는 바로 세상에 빛을 보게되는 책이 되겠지만 출판사에 투고한 글은 출판사가 취지에 맞는 책이라면 바로 계약을 해서 빛을 보겠지만 그 외에 글은 그에 대한 답장을 못 받는 일도 허다하겠지만 받아도 출판사의 취지와 맞지 않아 거절되는 글도 많이 받는다.
그 중에 포기하지 말고 계속 좋은 글을 써달라는 답장을 받을 땐 눈물이 날 지경이다.
후자의 이야기는 나의 경험담이기도 하기에 이 책을 보기 전에 도대체 출판사 편집자들은 어떤 기준에서 책을 선택하는지 궁금했다.
이 책은 작가의 기준에서 쓰는 것이 아닌 독자의 기준에서 쓰라고 이야기한다.
당연한 것일 수도 있지만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의견이 자신의 생각이 더해질 수 밖에 없을거기에 이해는 하지만 이행하기 어려운 것이 아닐까 싶다.
이래서 투고해도 거절당할 수 밖에 없는건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싶다.
이 책은 자신의 책을 내고 싶어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아니면 내가 자비출판이 아닌 출판사를 통해 책 출판하고 싶다면 출판사 편집자의 경험담을 통해 내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걸 먼저 해야하는지 수정, 보완을 해야하는건 무엇인지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더 나아가 투고할 때 함께 보내는 기획안에는 어떤 내용을 담고, 빼거나 고칠 내용은 없는지 살펴보는 좋은 계기가 될거 같다. 아니면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책을 내고 싶은 꿈이 생기지 않을까싶다.
지금까지 출판사 편집자의 이야기가 담긴 책 '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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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1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안 스파르 그림,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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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셀러 '빅 픽처'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더글라스 케네디.

더글라스 케네디와 프랑스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조안 스파르가 만들어낸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에 대해 서평을 하려고 해요.

오로르는 자폐증을 가진 열 한 살 소녀예요.

오로르는 태블릿에 자신의 생각을 태블릿에 써서 표현하고는 하죠.

(표지에도 오로르가 태블릿을 가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죠.)

오로르는 특별한 능력이 있어요.

바로 상대방의 눈을 보면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요.

오로르는 엄마와 언니, 언니 친구 수학천재 루시와 함께 괴물 나라에 놀러가게되는데

그곳에서 루시를 괴롭히는 잔혹이들을 만나게 되요.

루시는 잔혹이들 무리에서 뛰쳐나가 실종되게 되는데

과연 오로르는 루시를 찾을 수 있을까요?

사실 이 책을 읽었을 때 자폐증이나 다른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편견

또는 자신과 다르다고 편견을 없애는데

도움이 될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어요.

그리고 그런 세상 속에서 사람들을 돕고 당당하게 지내는 오로르가 너무 멋진 캐릭터같았어요.

사실, 더글라스 케네디에게는 아들이 있다고 해요.

아들 맥스는 다섯 살 때 자폐증 진단을 받았는데

스물 여섯이 된 맥스는 런던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도 받고,

외부의 도움 없이 혼자 살아가며 공연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해요.

아들의 성장을 지켜본 더글라스 케네디는

자신에게 장애가 있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자폐증을 멋지게 활용할 줄 아는 인물을 만들어내고 싶었다고 해요.

그래서 탄생한 인물이 오로르였고,

오로르는 자신에게 장애가 있다고 그 자리에서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사람들을 도와주는 멋진 인물이 탄생하지요.

아직은 이 책을 읽기에는 어려운 킹콩이가 한글을 다 깨우치고 글을 읽을 수 있을때

읽으면 좋을 책 중 하나로 선정했답니다.

지금까지 더글라스 케네디의 최초 동화책

'마음을 읽는 오로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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